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서기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들으면서 느꼈던 점은
서울투자를 제대로 하려면 재개발에 대해 공부를 좀 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미 작은 특강으로 재개발 강의를 들었으나,
용적률, 건폐율이 재개발에 미치는 영향, 용적률과 평수의 관계도 잘 이해하기는 어렵더라고요.
입주권, 분양권, 평수 등등의 용어가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면서 흩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현재 상급지가 아닌 곳 중 앞으로 개발이 이루어진다면 어떻게 변할까?
나의 투자를 잃지않는 투자로 이끌기 위해 저평가 지역과 저평가 단지들을 제대로 파악하려면
재개발 공부는 필수라는 생각이 강렬하게 드는~
'변화무쌍하게 바뀌는 현재 서울의 분위기'를 공부하게 된 느낌이었습니다.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20대 직장생활을 했던 강남구, 현재 생활권으로 거주하고 있는 동작구,
영등포구에 대한 내용들이 집중적으로 나와서 개인적으로 매우 흥미롭게 강의를 들었습니다.
발로 걸어 다 가보지 못해 아직 주변을 잘 알지 못하고 있는데,
차로 이동하면서 관찰하던 곳들 중 마침 신길뉴타운과 노량진 재개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도로 자주 살펴 보고 있었기에 더욱 귀에 쏙쏙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혼자서라도 흑석동, 상도동 지역과 신길뉴타운을 돌면서 좋은 아파트 단지들부터 임장해보고
말씀하신 것처럼 앞으로 신축단지로 변할 곳들을 상상해 보는 힘을 길러야겠습니다.
이미 여의도를 보면서도 놀랍니다.
과거에 비해 높고 화려한 건물들이 여의도에 들어서면서
제가 어릴때 서울하면 떠오르던 여의도의 63빌딩이 그리 커보이지 않아 참 신기하다 싶었습니다.
앞으로 여의도의 구축들이 신축들로 바뀌고 그외 동작구, 영등포구에도 신축들이 모두 들어선다면
강남옆 서쪽 동네들이 어떻게 바뀔지 상상만 해도 설레는 느낌입니다.
20대때 홍콩 야경 보면서 왜 서울은 저런 모습을 구현해 내지 못할까? 라고 아쉬웠는데
10여년 지나면 한강 유람선 관광산업이 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화려한 한강이 저절로 상상됩니다.
지난 주말 가족 외출 다녀온 목동이 아주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서반포라고 아파트명을 지어서라도 반포와 가깝다는 것을 인식시키고 싶어하는 흑석동~~
그리고 그 옆 동작구, 영등포구, 그리고 바로 옆 목동까지 ~
뭔가 한강따라 하나의 긴 띠를 두른 듯 ~
사람들이 살고 싶고 갖고 싶은 그런 고급 주거 단지를 형성할 느낌이 듭니다.
조금 정리되지 않은 글이지만 이렇게라도 제가 느낀 느낌들을 쓰고
5~10년 후 실제 어떻게 변화했는지 살펴본다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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