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6기 부동3 등기치3 자산자꾸뛰어]

  • 24.06.13

열반스쿨 기초반 2강 수강하면서


인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다


  1. 사례로 들어주신 비전보드의

그 분처럼 살았습니다(금액과는 상관없이)

제 입에 누가 밥주는 인생이 아니라서

재테크 책을 끼고 살았고

나름 읽은 책대로 실천하려고

애는 썼던거 같습니다.

(수년을 그런건 아니지만

3~4년 연 200권씩 읽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투자를 했다 안했다 이게 문제지만요...

그렇다고 좋은 머리는 아닌지라.....

그나마 그렇게 해서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았습니다.

(스스로 노후는 잘 준비했다고 생각했지만 월부와서 뚜껑열어보니 부끄럽습니다)

  1. 퇴직즈음에 돌아보니 그렇게 살아보니 경험부자이긴한데

인생사 내세울 만한 것이 없습니다.

커리어를 제대로 만든것도 아니고,

투자로서 크게 성공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제 2의 인생을 만들만큼

제대로 한건 없습니다. (그냥...취미부자)


  1. 한번씩 몸에서 탈이 나긴하는데

그때마다 죽은듯이 잠만자는데...

그러한 시기를 빼면

(몸이 무리라고 경고하는듯)

3~4시간 자고 모든일을 했던거 같아요. 열심만 있던 인생인거 같습니다.

지금은 죽은듯이 자는건 아니고 ....

잠이 좀 늘었습니다(회복기?)


  1. 월부와의 인연은 심적으로

벼랑끝에 몰려있을때였는데

(자산축적엔 슬픔도 전투력도 힘이 되긴합니다)

  1. 재테크를 몇년씩 몰아

했다 안했다 하는데

살아온 인생을 보니...전 ...돈복은 있어

운이 좋아 ~ 라고 생각했는데...

1만시간의 법칙 안으로 들어갔었나 봅니다.


  1. 다른 의미로 감사일지를 쓴적이

(설마 한번썼다고 오해는 안하시겠죠?) 있는데... 다시 쓰게 될 줄이야.....


  1. 제가 생각이 많을때 하는 습관중 하나가 -최근엔 안하는데-

책방앞에 1,500원에 내어놓은

펜글씨 한자교본 미친듯이 쓰기,

책필사하기(책내용보다 생각이 맑아지고 단순해져서 했었습니다...필사하면 전 내용은 기억이 안납니다 글자 예쁘게 쓰기에 촛점?),

반신욕하기...등등인데....웬즈 다시할 듯합니다.


  1. 너바나님 투자원칙으로

인생 제2막 투자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옷 웬즈 성공이 눈에 보여요)


  1. 이젠 전같지 않아서 정신력은 되는데

몸에서 탈이 나네요

(피부가 뒤집어져서 트러블난것이

-오늘은 이부분, 내일은 저부분...

옮겨다니면서 ....살려달라고 하네요)

: 최근 느끼는데 멀티는 이젠 못하겠어요..^^

나...이...가... 예...전같지.....않아요.. 쿨럭


  1. 말은 그렇게 해도 나이탓하진 않습니다. ....다만....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면서 가겠습니다.

  1. 이젠 재테크책이

참 다양해지고 어려워지고 많아졌습니다

(과거엔 일본번역책이 많아서

글자크고 내용심플하고 좋던데..ㅠ.ㅠ)

새로 읽어야할 책이 많다니~~~~~~

마음부터 부자가.....된 느낌임돠 ^^


  1. 과거 외로웠던 투자를 기억해보니

이렇게 함께할 동료를 만들어주는

월부가 참 좋습니다.

(뭐 하나 살때도 잘 못사는게 아닌지...놓치는 것은 아닌지...때론 나중에 아차 싶은것도 있었는데//

지금은 생각만해도 든든하고 좋습니다.)


느린 동료도 잘부탁드려요^^

  1. 월부에 조용히....스며들어 있겠습니다. (부끄럼쟁이라 ^^)


♡ 뭔 후기가 이러냐굽쇼?

강의 듣고 인생이 한바퀴돌지는 저도^^;;;;

몰랐습니다


50대 중반에 듣는 열반스쿨이 제 가슴도 뛰게 합니다



댓글


로운user-level-chip
24. 06. 16. 01:19

뭔가 울컥합니다ㅠㅠ 비록 방향이 쬐끔은(??) 잘못 되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 모두 애쓰고 살았어요.. 러닝메이트로 서로의 곁에 오래도록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