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기초반 76기 조장튜터링 나믿따] 가우리 튜터님과 역대급 튜터링~~ 호랑이 기운 듬뿍 받았습니다!!

  • 24.06.14


7시에 모여서 무려 5시간을 온전히 튜터링에 쏟아주신 가우리 튜터님!!


진짜 역대급 튜터링이었고, 조장님들의 질문들도 역대급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어려운 질문들도 슬기롭게 해쳐나가길 바라는 조장님들의 응원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경험에 녹여 알려주신 가우리 튜터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특강만큼이나 뜨겁고 알찬 튜터링을 복기하고 적용하기 위해 느낀점을 간단히 작성해보려 합니다.




사람의 마음의 문을 열 때는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에서 열어야 합니다.


우선 조장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고민들이 조원분들에게 맞춰져 계시더라고요~


다들 각자의 상황과 일정이 다른 조원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효율적인 조모임을 할 수 있을까?


저 또한 조장을 할 때마다 모든 분들이 참석할 수 있는 시간들을 최대한 하려고 노력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지 못하는 조원분들이 있으면 괜히 걱정되고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또 반대로, 나 같으면 해당 사유라면 조모임이 우선시 될텐데.. 하는 속상한 마음도 사실 있었습니다.


여기서 튜터님은 두가지 방향을 말씀해주셨어요!


첫번째, 참여할 수 있는 조원분들과 집중해서 조모임과 활동을 한다.


두번째, (어찌보면 이것이 첫번째 순서일 것 같네요.) 참여할 수 없는 조원분들의 안쪽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한다.


튜터님의 두번째 방향에 대한 말씀을 듣고 나니, 스스로 아차! 싶었습니다.


내가 참여를 못하는 분들의 안쪽 마음까지 살폈는지 한 번 되돌아 보게 되더라고요.


왜 그분들이 참여 못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상황을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종이 한 장 차이의 행동이지만, 결국 그런 행동들이 참여하지 못하거나 열의가 부족한 조원분들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정말 큰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 조원분들과 조모임이나 활동을 할 때, 열심히 하는 조원분들과 함께 몰입하는 것! 플러스!


참여하지 못한 조원분들의 안쪽 마음을 듣고 이야기해보는 것까지 행동하겠습니다!



박수 -> 칭찬 -> 물길


조원분들과 조모임을 하다 보면, 얘기하기 힘든 상황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예를 들면 조원분들 중 투자와 관계없는 이야기로 조모임의 방향이 흐트러지거나,


너무 많은 이야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에서 다른 조원분들에게 기회가 가지 못하는 경우 등이 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조장님들도 너무 많은 공감을 해주셨어요!


이런 예상치 못한 시간들로 인해 다른 조원분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하는 마음 때문인 것 같아요!


사실 저희가 유재석님까진 아니어도, 전문 사회자면 충분히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을텐데ㅎㅎㅎ


여기서 튜터님이 사회자 못지 않은 특급 비법을 알려주셨는데요!!


바로 "박수 치기 -> 칭찬 하기 -> 물길 틀기"입니다.


당연히 조장으로서 모든 조원분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면서 조모임을 리딩 해야 하지만,


특정 이야기가 조모임에 큰 도움이 안되거나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을 때는


상대방이 상처받지 않도록 자연스러운 대화 돌리는 스킬이 필요합니다.


우선, 상대방의 이야기가 쉼표가 있을 때 "박수"를 치고 주의를 끌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대해 공감하고 "칭찬"을 해줍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른 조원분들의 이야기로 "물길"을 트면 되는데요!


상대방에겐 조금은 서운한 행동일 수도 있지만, 효율적인 조모임이 결국 상대방에게도 이득이 된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튜터님은 한가지 더 보너스 비법을 말씀해주시는데, 바로 전화하기 입니다.


그 당시에 원활한 조모임을 위해 상대방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끊었지만,


그분이 받았을 수 있는 상처들이 없는지, 한번 더 전화를 통해 이야기 해보라고 하셨어요!


여기서도 사람의 마음의 안쪽을 바라보라는 앞선 말씀이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모임에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로 흘러갈 때 박수->칭찬->물길 까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안쪽을 바라보라는 튜터님의 말씀 꼭! 잊지 않겠습니다!




마지막 3부에선 조장님들의 투자나, 월부 활동에서 고민 등을 질의하고 튜터님이 답변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조장님들을 보고, "아~ 나만 고민하던 문제가 아니었구나"라고 안도도 되었고,


튜터님께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드는 당연한 마음이라고 격려해주셔서 더욱 힘이 났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이고 어려운 질문들도 있었는데,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어떤 방법이 없을까 진지하게 고민하는


튜터님의 모습을 보면서, 아까 말씀하신 '사람 안쪽의 마음을 보는 게 이런 거구나' 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스로 반성하고 복기한 것도 있는데요~ 바로 제대로 질문하기 입니다.


사실 시간이 늦어져 질문을 최대한 간결하게 여쭤보려 했는데, 돌이켜보니 잘못된 질문 형태였던 것 같았습니다.


저는 제 상황을 생략한 채 방법에 대한 질문만 한 것 같아서,


답변해주시는 튜터님도, 듣고 계신 조장님들에게도 제대로 질문 전달이 안되었을 것 같더라고요~


오히려 제 상황을 간략하게 설명한 다음에 방법을 여쭤보는 것이 질문자에게도,


답변자, 청취자에게도 더 좋은 질문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질문을 하고, 나 뿐만 아니라 다수의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질문과 올바른 전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역대급 튜터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는 건,


튜터님의 진심어린 마음과 솔직한 답변들이 조장님들에게 큰 울림과 감동을 주셨을 거 같습니다.


꼭 투자에만 한정된 이야기가 아니었기에, 더욱 뜻깊은 튜터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긴 시간 동안 열정적인 튜터링을 해주신 가우리 튜터님! 그리고 함께 좋은 질문과 응원해주신 76기 조장님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도 알차게 보내서 다같이 성장해요! 열기반 76기 파이팅!! 어흥!!!!






댓글


아윌두잇
24. 06. 14. 01:15

나믿따 조장님~! 크으 후기 읽으면서 튜터링 복기가 자연스럽게 되네요!! 조장님들을 아끼시는 튜터님의 진심이 저희들에게 가득 전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우리 함께 남은기간도 뽜이팅! 어흥!

블랙스완
24. 06. 14. 01:16

와 !! 조장님도 후기 맛집이였네요 !! 오늘 너무 반가웠습니다^^

멘마
24. 06. 14. 01:26

열기반 76기 ㅍㅇㅌ! 나믿따 조장님 ㅍ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