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력하며 마음을 담아내는 투자자 노마 입니다.
평소에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퇴근 후 운동, 영어공부, 자격증 시험준비 등을 하며
스스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유트브에서
[월급쟁이부자들]이라는 채널을 알게 되었고
궁금증반 호기심반으로
21년 10월 처음 월부 강의를 듣게 됩니다.
기초반 수강 (21.10월~)
실전반 수강 (23년)
월부학교 수강 (24년)
제목 그대로 2년 6개월만에
첫 월부학교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주변에 광클을 잘하는 동료들은
정말 빠르면 6개월 안에
월부학교까지 수강하는 동료도 있었지만
저는 주변 동료들보다도 느린 편이였습니다.
실전반 광클 탈락
월부학교 광클 탈락
광클이라는 벽 앞에서 무너졌었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이 벽을 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건 뭘까?
정말 광클을 못하면
실전이나 월학은 갈 수 없는 곳인가?"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졌던 그곳
주변에서 월부학교는 한번쯤은 가봐야한다던데..
월부학교에 가면 배우는게 정말 많다고 하던데..
운이 좋게도 저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23년 12월 실전반 MVP를 통해서 월부학교 봄학기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첫 월부학교를 수강하면서
제가 느낀 점과 배운점
그리고 왜 월부학교가 좋다고 말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월부학교를 또 수강할 수 있다면 저는 100000% 다시 수강하고 싶습니다 ❤️
월부학교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매일 잠을 못 자면서 임보를 쓰고,
오롯이 투자시간에만 몰입해야하고,
각종 모임이 빈번하여 휴가를 자주 써야하고,
왠지 벌써부터 숨이 턱 막히는
가장 힘든 3개월의 과정이라고 생각되지 않으시나요?
월부학교 3개월의 과정이 순식간에 지나간듯 합니다.
눈을 떠보니까 3개월이 아닌 1개월이
훅-지나간 느낌 입니다.
실전X실전X실전의 연속된 과정이기 때문에
바쁘고 여유는 없지만
적어도 월부학교를 수강을 위해서
각자의 열정, 목적의식, 목표를 가지고
이 자리에 모인 것이기 때문에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포기'라는 단어를 쉽게
꺼내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듣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고, 독서를 하고,
이 모든 것을 다 해내기에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때론 완벽하게 잘해내지 못한 것만 같아서
아쉬움이 남는 순간도 있지만
결국엔 내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경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월부학교에서의 커리큘럼은 초반에 튜터님께서
OT를 통해 전반적인 커리큘럼을 설명해주시고,
운영진 분들과 월부학교 이미 경험이 있는
반원분들이 도와주시기 때문에
"나는 처음인데, 괜찮을까..?"
처음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월부학교와 실전반의 차이점은 뭘까?
너무 궁금했는데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
실전반에서는 튜터링데이가 꽃🌸이라면
월부학교에서는 꽃이 2개🌸🌸인 느낌이였습니다.
월부학교 과정에는 매 월 반임장, 반모임이 있는데요.
반임장이란 튜터링데이처럼 사임을 발표하고,
튜터님과 함께 비교분임을 하며 튜터님께
질문을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 입니다.
반모임 이란 튜터님께서
최종임보발표자를 선정하셔서
최종임보 발표와 더불어서
해당 임장지에 대한 튜터님의 견해
그리고 반원분들이 궁금했던 점들을 미리 모아모아
반모임 때 튜터님이 답변을 주십니다..❤️
반독모란 매 월 1회 반원분들끼리
선정된 도서를 읽고 발제문을 공유하여
서로의 생각과 경험담을 나누는 과정입니다.
우리만의 미니 돈독모 같은 느낌...!
거기에 튜터님까지 함께 해주실때도 있으니까
(이 정도면 돈독모 아닌가유🤗)
그 외에도 내가 투자를 검토했던 물건에 대한
투자사례검토 발표시간,
나만의 시세트래킹 노하우나 비법을 반원분들과
함께 공유해보는 시세트래킹 노하우 공유 시간,
내가 했던 1호기 또는 2호기 등 투자 경험담을
발표해보는 경험담 발표 시간 등
정말 너무너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모임들이 많습니다🤗
월부학교를 또 수강할 수 있다면 저는 100000% 다시 수강하고 싶습니다 ❤️
저를 포함하여 월부학교를 처음 수강하는
동료분들이 계셨는데 다들
첫 월부학교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학교에 와보니까 나빼고 다들 잘하는 것만 같아요..."
"월부학교를 수강하면서 1호기를 할 수 있을지 걱정돼요.."
"앞마당을 2개 만들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by 초창기 4반 싸돌이들 (before)
하지만 저희들의 ... 을
!!! 느낌표로 바꿔주신
밥잘 튜터님
▼▼▼▼
월부학교 3개월 동안에
평일 퇴근 후 매물을 보고,
주말에도 매물을 보고,
튜터님께 매물문의를 하며
각자 본인들의 방향을 잡아가는 듯 했고
"이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더 좋은 곳은 없을까?"
"저 앞마당 2개 만들어보고 싶어요.
그래야 더 많이 보고
더 좋은 물건 찾을 수 있을테니까요"
"이번 달에 매물 100개 보기 도전해볼래요?"
by 4반 싸돌이들 (after)
투자에 대해 진심으로 변해가는 동료들의 모습들
투자자로서 마인드가 세워지면 행동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걱정하고, 불안해했던 그 모습은 저멀리....)
저 역시 월학을 수강하며 당장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매물문의를 미루고만 있었는데
"노마님 한발 뒤로 물러서있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해봐도 괜찮아요.
이번에 학교 끝나기 전에
매물문의 꼭 넣어봐요"
by밥잘튜터님
1호기를 했던 기억들을 되살려보며
그때 내가 투자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있었을 때 어떻게 행동했었는지를 떠올려보며
평일에 퇴근을 하고
중소도시에 있는 관심 매물1개를 보기 위해서라도
왕복4시간 거리지만 자연스럽게 가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투자를 하겠다는 마인드가 바탕이 된다면
직접 현장에 답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 입니다.
저에게는 수도권 구축 1호기가 있는데
내년이면 전세 만기가 다가옵니다.
투자했을 당시보다
전세가가 더 올라온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의 미래는 알수 없지만
새로운 세입자와 전세 계약을 할지
아니면 기존 세입자와 갱신계약 5%를 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2호기는 지방에 투자할지
아니면 수도권에 투자할지
아직 방향성이 잡히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이런 제 상황에 대해 밥잘 튜터님께서는
마지막까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주시면서
더 좋은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들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만약 혼자 판단해야하는 상황이였다면
아직 세입자의 만기가 좀 더 남았으므로
결정을 미뤘을 것 같은데
튜터님께서는 그 다음에 대한 고민을
미리해볼 수 있도록 많이 신경써주셨습니다.
튜터님처럼 내가 아는 것을 나눌줄 알고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해서 고민할 줄 아는 사람으로
쑥쑥 성장하겠습니다.
튜터님께서는
나의 성장이 우선시 되어야하고
그렇게 실력이 쌓이면 나머지의 것들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나는 당장 투자할 수 없으니까,
반원분들의 성장을 도와 드리는게 좋은 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었지만 월부학교 3개월 과정을
되돌아보니 튜터님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어떤 의미이고, 어떤 말씀인지
점점 더 선명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반원분들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이 행동이 나의 성장에도 귀결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줄 알아야한다는 것
월부학교에 와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이였습니다.
"우리 마지막 달에는 자율임장지로 배정 되니까
6월 한달 동안 마니또 해보는거 어때요?"
by엣부짱
(과거에 학창시절에 했던 그 마니또??🙄)
월부학교에 와서 마지막 자율 임장지에 배정을 받으면
서로의 임장지가 달라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서로 연락 횟수나 만남의 빈도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엣프제 부반장님 덕분에 마니또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큰 흥미를 갖지 않았던 제가
지금은 모두의 마니또를 하는 재미에 퐁당 빠졌습니다.
퇴근 후 다른 동료에게 전화하기
나홀로 임장가는 동료 응원해주기, 음료 쿠폰 보내주기
A라는 동료에게도
B라는 동료에게도
C라는 동료에게도
내가 마니또인것처럼 행동하기
덕분에 동료들의 힘든 점도 자연스럽게 듣게 되고
오늘 기분은 어떤지 오늘은 뭘했는지
마지막까지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반원분들에게 고마움은 표현할게 너무 많은데요.
3개월간의 바쁘고, 정신없고, 힘든 순간들도 있지만
가장 의지가 되었던 건
서로에 대한 관심이였던 것 같습니다.
오늘도 너무 감사합니다 4반 싸돌이들
❤️❤️❤️❤️
월부학교 초창기로 돌아간다면 저는 이렇게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노마님~ 밥잘튜터 입니다."
밥..
밥밥..
밥밥밥....
"밥잘 튜터님이요?????"
"제가 운영진이요??????"
첫 월부학교였지만
용기 한스푼으로 운영진을 신청 했었습니다.
지하철에서 받았던
튜터님의 전화 한통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첫 월부학교에서 운영진을 신청하였고
운이 좋게도 첫 월부학교에서 부반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운영진으로서의 역할들을 해내고, 준비해야 할 부분들도 많지만
그만큼 튜터님과 멘토님을 한번 더 뵐 수 있는 기회들이
있어서 너무 귀하고 감사한 시간들이였습니다.
월부학교에서의 가장 큰 장점은
튜터님이 항상 계시고,
내가 뽑은 1등 물건이 정말 1등인지
그리고 튜터님께서는 그 물건을 어떻게 바라보시는지
튜터님과의 씽크를 맞출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요.
마지막 월부학교 마무리를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매물문의를 좀 더 적극적으로 넣지 못했다는 점이였습니다.
"아직은 투자금을 모으고 있으니까.."
"나는 내년초에 투자할 계획이니까.."
매물문의를 하면 좋다는 건 알았지만
실행으로 바로 옮기는
용기있는 태도가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당장에 투자할 수 없는 상황이더라도
'투자자로서의 한걸음 더 성장'을 위해서
물건을 사는 사람처럼 행동할 것 같습니다.
협상도 시도해보고, 거절 당해도 다시 시도해보고,
매물문의를 통해 튜터님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맞춰볼 것 같습니다.
매물문의는 앞으로 나의 방향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는 시간이므로
다음에는 물건을 내것으로 후보군 3가지를 만들어서
매물문의를 넣어볼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 저희 반에게 가장 처음 해주셨던 말씀은
"우리반은 매일매일 목실감을 씁니다"
"원씽 캘린더에는 구체적으로 내가 그날 뭘해야할지
임장이라면 임장 몇 회 인지,
임보를 쓴다면 임보 몇 장, 어느파트인지
구체적으로 나와야해요.
그리고 해당 날짜가 되면 오늘 뭐할지 고민하는게 아니라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해요"
by밥잘 튜터님
우리가 원씽캘린더에 요일별 목표를 세우고
중간점검, 월말 복기를 하는 이유는
내가 계획 세운대로 잘 행동하고 있는지
그리고 내가 개선할 점은 없는지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들 입니다.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차라리 이 시간에 임보 한 장 더 써야지..."
"목실감은 중요한게 아니니까 내일 해도 되겠지"
매일매일 해야할 일들을 하나씩 미루다보면
목실감은 형식상 쓰는게 되어버리고,
원씽 캘린더는 원씽캘린더대로
따로 놀게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월부학교를 수강하게 된다면
매 월 가장 큰 원씽 목표를 세우고,
세부적으로 월별 목표를 수치화하여 세운다음
하루를 마감하기 전에 꼭 10분만이라도
오늘의 원씽 달성유무 및 목실감을
체크할 것 같습니다.
월부학교를 또 수강할 수 있다면 저는 100000% 다시 수강하고 싶습니다 ❤️
월부학교 봄학기가 끝나더라도
지금처럼 강의를 들으며
환경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겠습니다 ❤️
지금으로부터 1년 전
딱 이맘때쯤 열중 조장을 맡았었고,
월부학교란 곳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는데
돌이켜보니 늘 멈추지 않고 도전을 했었고
도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월부학교까지 수강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자로서 아파트란, 단순히 싸게 사는 물건이 아닌
"그래서 내가 살고 싶은가?" 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실거주자의 관점으로
집을 바라봐야한다고 말씀해주셨던 밥잘 튜터님
저희들의 시야를 넓혀주시고,
오프라인에서도 온라인에서도
현실적인 조언들과 격려를 아끼지 않고 나눠주신 튜터님!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며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한다는걸 알려주신 튜터님!
다시한번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첫 월부학교
첫 튜터님이 밥잘 튜터님이라서
첫 반장님이 멤장님이라서
첫 부반장님이 엣부님이라서
첫 반원들이 또또, 마파, 명랑, 끄미, 호우, 브로짱이라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댓글 0
삼리 : 호오 노마니임 >ㅁ< 월부학교 2년 6개월만의 수강이라니.. 저에게는 최강텐션 우리 노마조장님이 너무너무 크게 보였는걸료!! 3달동안의 과정 넘흐 수고 많으셨고 이제 또 월부학교에서(???) 만나요호~ (희망사항임)
뜨사 : 노마조장님 첫 월학을 멋지게 부반장으로 활동하셔서 너무 든든했습니닷 ㅎㅎ 저도 같은 시기에 첫학기를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3개월 너무 순삭!!!
스카이브로 : 노r마님 10만프로를 몇 번 반복한건지 스크롤이 잘못 됐나 싶었네요 ㅋㅋㅋ 세달 동안 고생 많았고 앞으로도 쭉 살아남아보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