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력하며 음을 담아내는 투자자

노마 입니다:)



2022년이 끝나기 전 목표했던 1억을 모으고

1호기 첫 투자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1억을 모으면 월부 경험담에 꼭 남겨야지!
라고 했던 저와의 약속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끄적끄적 적어봅니다.)



과거의 저는 운동, 여행 등 자기계발을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1년에 3번은 해외여행

#나를 꾸미는데 드는 비용은 과감히 지출

#그 외에 자기계발을 위한 지출


원래 돈은 쓰는 게 제일 쉽잖아요...? 🤗

자본주의를 몰랐을 그때 당시에는

월급을 받으면 지출 먼저...ㅋㅋ

(바디프로필, 대회 등 준비한다며
아낌없이 쓰던 식단과 pt비용..)


그런데 .....

1억이라는 돈,

어떻게 모을 수 있었을까요?


제가 생각했을 때 저는

철저하게 지출을 통제하며,

하고 싶은 것들, 먹고 싶은 것들을

전부 줄이진 않았던 것 같아요. 다만....


1. 사치하지 않는 습관


제 동생이 저한테 해주었던 말 중에..

"누나는 진짜 욕심이 없는 것 같아 ㅎㅎㅎ"

대학교 때 한창 꾸미기에 관심이 많았었을 당시

저는 특별히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가 없었고,

내 눈에 예뻐 보이면 브랜드를 따지지 않고

가성비 옷이나 가방을 샀던 것 같아요.

또한 최신폰 교체에 대한 욕심도 없었습니다 ㅎㅎ

(핸드폰은 단순히 전화, 사진, 카톡 정도만 되면 OK)



2. 아르바이트를 통한 부수입 창출


지금 생각하면 귀염뽀짝 했던 알바비...

커피숍, 백화점 등 계속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나름 용돈(?)을 벌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좋은 사장님들을 만나서

아르바이트를 계속 하면서

용돈도 벌고 공부 시간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유명한 프렌차이즈X
혼자서 일하거나 개인 시간이 확보될 수 있는 개인 카페O)
지금 생각하면 저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간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사장님 죄...소ㅇ 합니다 ㅋㅋ
그래도 일할 땐 일하고, 쉴땐 제 할일들을~~^^)



3. 월급의 일정 부분은 항상 저축


사실 제가 소비만 좋아했더라면..

아마도 1억은 달성할 수 없었을 것 같아요.

소비는 하더라도 무조건

적금 통장에 20만원, 30만원이라도 넣었습니다.

귀여운 월급을 받으면

"이건 나를 위한 지출이야~"라며 지출은 했지만

꼭!!! 일정 부분은 적금이나 예금 통장에 넣었던 것 같아요.

(왜냐면... 적금 통장을 가입하면
매 월 납입해야 하는 금액이 정해져있으니까요!
만기가 다가오면 신나서 또 은행가고~
다시 새로운 적금 가입하고 반복!)



4. 과소비 영역 파악하고,

줄일 수 있는 부분 줄이기


자본주의를 알기 전까지만 해도

저는 자기계발을 좋아했기 때문에 여행, 운동, 책 구매 등

'나를 위한 투자' 부분에 있어서는

아끼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외에 나도 모르게

줄줄 새는 돈이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핸드폰 요금, 사보험, 구독비 등

우리가 의식하지 않으면... 아무렇지 않게

새고 있는 돈이 있습니다.


(예시)
과장님 : "나는 핸드폰 요금 2만원밖에 안나와~"
나 : "오잉??? 어떻게 2만원 밖에 안나와요 과장님?"
과장님 : "요즘에 어딜가든 와이파이 다 있잖아 ㅎㅎ
와이파이 잘 활용하면 그렇게 데이터 쓸일이 많지 않더라구~~"
나 : (충격!! 내 핸드폰 요금은 5만원이 넘는데 ㅜㅜㅜ)


그리고 기존에 엄마가 제 앞으로

가입해주셨던 종신보험, 생명보험 등....

그때 당시엔 제대로 특약을 읽지도 않고

엄마가 가입해주셨다는 이유만으로

보험료를 냈었는데

하나하나 뜯어보니까 불필요한 특약도 많더라구요 ㅎㅎ


이런 부분도 직접 보험사에 방문하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서

적당한 비용이 얼마인지, 그리고 종신보험이

내게 필요한지 등 점검해보며

불필요한 사보험은 정리했습니다.


정말 중요한 건 내 월급에서

너무나도 당연하게 빠지고 있는 것들 중에서

"이 금액이 정말 맞는 금액일까?" 라고

한번쯤 고민해보고,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을

정리하면 숨겨진 보물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그런데요 노마님!!

그래도 과거에 여행 열심히 다니고

운동에 많은 비용을 썼던 걸 후회하지 않나요?

(더 절약했더라면...? 더 모았을텐데..??)


아니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통해

만들었던 추억들이

지금은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10억 달성하면 내가 라스베가스 꼭 다시 간다!!!"

이런 목표의식과 동기부여가 생겼습니다.


월부를 알기 전이였다면

저도 여느 때처럼 지금 이맘때쯤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겠죠?


하지만 지금은 여행에 대한 욕심보다는

내 자산을 차곡차곡 5년 안에 10억을 달성하고 싶다라는

목표의식이 더 큰 것 같아요.

(여러분 월부 환경 안에서 1년 버텨보세요........
정말 1년 뒤의 모습이 달라져있습니다.)


1억을 모으고, 1호기 투자까지

진행하면 마음이 어때요?


귀여운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서 난생 처음

부동산에 가서 계약서라는 걸 처음 써봤는데.......


계약금을 보내면서...

"와~ 이렇게 한 순간에 내가 모은 돈이

투자금으로 쓰이면 이런 느낌이구나...!"

말 그대로 신기했어요.

부모님이 딸을 시집보내면 이런 마음일까요???(ㅋㅋㅋ)


왜 종잣돈 모으는게 중요하고,

왜 1호기를 싸게 사는 게 중요한 건지

실전을 통해서 배우고 느끼는 게 많은 요즘인 것 같아요.


저의 버라이어티한 1호기 경험담은

또 곧 올려보도록 할게요~~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1억 달성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화이팅 해보아요!!!

(저도 2호기를 위해 열심히 모아 보겠습니다^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