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77기 20조 어반그래니]

  • 24.06.14

지난주 강의는 내 위치를 보고 마음이 무너져내렸고

그러니까 해야겠다 싶었는데

이번주 강의는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강의에 정신을 못차리겠다는 느낌이였다.

투자자 마인드로 한발짝 앞으로 간 듯했지만 확실하게 디디고 설 수는 없고 한쪽 발만 딛고 휘청거리면서

있는 느낌...

이거..맞아? 나 할 수 있는거 맞을까?

너무 쉽게본건 아닌가..? 잘 모르겠다.

투자의 원칙이나 여러가지 수익률 계산 등 숫자가 나와서 어질어질,, 강의 내용부터 할 수 있을까라는 자신감이 바사삭, 또 한편으로는 해보고 싶다, 나도 저렇게 되고싶다..라는 열망도 한가득한 혼란 그 자체인 시간들이였다.

지금 당장은 앞으로 이걸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투자의 원칙 농부의 마음을 내 마음에 먼저 적용시켜본다..

난 열반기초에 투자하는 초보농부다..

씨앗을 심는다고 다 멋진 열매를 맺지는 않잖아..

똑같은 땅에 같이 심었어도 키도 제각각 다 다르지 않던가...남들과 비교하지말자, 난 농사가 안맞아하고 뒤돌아서거나 잘 크나 조바심에 땅을 헤집어 들쑤셔놓지만 말자.. 싹이 안나서, 더디 자라서, 물이 부족한가, 뜨거운가, 약은 얼마나 줘야하나, 솎아줘야하고 얼마나 조바심나고 불안하기도 하겠어..

그래...처음이니까,,혼란스러운거 당연하다, 괜찮다, 여기면서 조급해하지 않고, 열매 맺을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잘 기다려줘야겠다..

긍정적인 마인드와 내 위치는 냉철하게 바라볼 수 있는 냉정과 열정 사이에 균형있게 서 있는 프로농부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늦었지만 난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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