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68조 그리네리]

  • 24.06.15

안녕하세요,

작은보폭이라도 한걸음 나아가고 싶은 그리네리입니다.


오늘 제 원씽은 강의듣기 & 후기작성하기 였습니다.

완강을 했고, 이렇게 후기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강의신청할때 보면 오프라인강의가 있고(광클해야 하는데.. 거리도 있다는 생각에 도전의 엄두도 안남요 ㅎㅎ)

강의 + 조모임이 있고, 강의만 듣기 보통 이렇게 선택할 수 있던데...

저는 사람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마음먹고 공부하기로 했는데 내 환경도, 새로운 사람들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험들을 내것으로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조모임까지 신청하고 있습니다.

조모임이 굉장히 부담도 되고, 저로 인해 누군가가 불편해할 수도 있을거라 생각도 해서

신청하기 망설여지기도 했는데..

그전강의에서도 느꼈지만 이번에 열기에서는 너무나 많이 깨닫고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 저 혼자 강의를 들었다면 원씽이고, 목실감이고, 시계부고... 아무것도 못하고 생각도 안했을거 같아요..


유투브로도 월부를 보고, 강의를 듣고, 스터디도 듣고 하면서

투자 선배님들이 공통적으로 알려주고자 하시는것들이 점점 보여지는것 같습니다.


잃지 않아야하고, 본인들이 했던 뼈아픈 경험은 이야기로만 들었으면 좋겠고,

원칙을 세워서 그대로 투자하고 기다릴줄 알아야하고,

가치가 무엇인지 파악할 줄 알고 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분별력을 키워야 하고,

멘탈을 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독서를 하고 있어야 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을 믿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


2강을 듣기 시작하면서 읽기 시작한 책이 있는데 이즈미 마사토의 "부자의 그릇(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법)"

입니다..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그책과 2강의 강의내용들이 조금 오버랩되는거 같았습니다.

그러면서 과연 나의 돈그릇은 어느정도까지 키워놨을까...?

강의를 듣기 시작했을때 과시욕??? 같은것들이 올라오면서 한채를 투자해도 몇억씩 이익이 났으면 좋겠다..

라는 쓸데없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정작 제 행동은 그만한 돈이 제 그릇에 담길만큼의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되면서, 욕심을 내려 놓아야겠다..

조금은 더 차분하게... 지금 당장 올해가 아니더라도 내가 정말 가치를 볼줄알고, 기준을 세울수 있고,

멘탈관리를 하게 된다면 분명 좋은 투자자로 시작할 수 있을거다... 라는 생각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1강은 부동산과 삶에 대한 전체적인것들을 재정비한다는 느낌이였다면,

2강은 재정비한 마음과 멘탈.. 루틴을 만드는 시작점을 조금 더 굳히는 강의 였다고 생각해봅니다.


제생각을 정리하며 적어본적이 별로 없다보니, 주절주절 쓸데없는 내용들도 같이 들어간 후기인거 같아

웃음이 나고 멋적긴 한데... 시간이 지나서 보면 또 추억이 되고, 저때는 저랬구나 ..

지금은 잘 성장했네... 라고 느껴 보기 위해 이대로 저장해봅니다..

월부... 너무 조아요.. ㅎㅎㅎㅎ


댓글


달콩유니
24. 06. 15. 08:18

생각과 느낌이 잘 담긴 후기인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