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13기 성동9는2제부터 내 세상이죠 바로세움) 2주차 강의 소감

이번 강의에서는 영등포구와 동작구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

지난 1월과 2월에 동작구 시세를 공부하면서 여기는 어떤 곳일까? 여기는 다른 곳보다 가격이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기는 교통편이 좋은데도 왜 가격이 다른 곳보다 낮을까? 하면서

의문이 들었던 것이 해결되어서 재미있게 들었다.

나는 물건을 볼 때 그 생활권의 1등 아파트만 봐야지 라는 생각이 아주 많이 강한 편이다.

그래서 1등 아파트에 집중하다보니, 살 물건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 1등 아파트에서 주변 아파트도 함께 보면서 비슷한 입지라면 아직 덜 오른 물건을 보는 것이

투자자로서 꼭 가져야 할 행동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무조건 동작구지! 너무 급지 등급에 집중하여 조금 낮은 급지지만 교통편이 좋고, 생활권이

잘 형성되어 있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특히 여러 아파트를 구 안에서, 그리고 구와 구 안에서

비교평가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함께 알아 맞춰 가면서 나의 생각의 오류를 발견하고 같은 실수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특히 아실 비교평가에서 그래프의 결과 값이 반드시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아실 비교평가는 너무나도

신박하면서 맹신해야 하나 하면서도 가끔 궁금한 물건들을 비교평가 하다보면 받아 들이기 어려운 결과를 보기도

할 때가 있었다. 이때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아실 비교평가 전 내가 무엇을 선행해야 하는 행동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나는 서울기초반이 이렇게 급지별 구별 설명이 조금 더 상세했으면 좋겠다. 주우이님의 강의가 좋았던 점은 같은 구 안에서도 가치투자와 소액투자를 나누어 주어서 좋았다. 이처럼 서울투자가 구 별로 강의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강의를 들으면서 나는 서울투자기초반이 이러한 수업 구성으로 변경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강의를 듣고 수기로 적었던 아파트 가격을 엑셀파일로 하나 하나 적어서 나만의 파일을 반드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시세트랙킹을 하면서 나만의 기회를 잡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