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월부학교에서 배운 기버가 되는 간단한 방법 [루공]

  • 24.06.16


월부학교 광클이 성공하고,

기대감과 알수없는 불안감이

모두 공존하는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

한통의 전화가 옵니다.


"안녕하세요~!김다랭입니다!!"


"헐! 안녕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비현실적인 목표를

현실로 바꾸는 투자자

열두다랭

루공입니다.


24년 월부학교 봄학기가

일도일도채 남지 않았습니다.


저에게는 이번 월부학교가

실력이나 마인드적인 면이 아닌,


지행용훈평을 고루 갖춘

독립형 투자자가 되기위해

가장 큰 성장을 했다고

느껴진 학기였습니다.


저에게 이번 3개월을 폭풍성장의

빛나는 봄학기로 남게 해주신

김다랭튜터님

열두다랭 감사드립니다.






#힘들때, 궁금할때 가장 먼저 찾게되는 사람


저는 이번이 월부학교 운영진이 처음이었습니다.

정확히 사실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몰랐고,

기존 월부학교의 반장, 부반장님들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저에게 처음이지만, 마지막이 될 수 있는 이 소중한 기회에

반원들에게 기억에 남는 '좋은 부반장'이 되고 싶었고,

선의와 실력을 모두 갖춘 투자자이신 김다랭 튜터님

처음으로 질문했습니다.




"반원들이 가장 힘들때,

어려운 점이 있을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세요.

-김다랭 튜터님-"




여지껏 저에게 월부학교는

제 개인의 성장과 반원들의 노가다 정도를 도와주고,

겨우 테이커를 면하는 개인성과에 몰입한 과정들이었습니다.


그 과정 안에서 성과면에서는 자극을 주는 동료가 됐고,

누군가를 앞에서 끌어주는 역할은 해봤지만,


힘들때 공감해주고 힘이 돼주는 동료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극T라는 소리도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들었습니다...

공감보다는 해결에 100%쏠려있는 저는

'확실한 단점'이 존재했습니다.


에이스반이나 기버가 될 자격을 갖추는게

목표인 저에게는

이런 점이 사실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그때 친한 동료분들께서...

제가 김다랭 튜터님을 만나면

배울점이 많을것 같다는 소리를

많이 해주셨었습니다.


인천특강을 듣고 후기에서

댓글을 주고받은 인연이 있는 김다랭튜터님

처음으로 동료분들에게 들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영화처럼 '선의'와 '실력'을 모두 갖추고,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반원분들을 케어해주시는

김다랭튜터님의 반에

부반장이 되는 행운을 얻게 됩니다.


전화를 끊고 복식호흡으로 20초간 쉬지않고,

크게 "으악!!!!"이라고 기쁨의 고함을

외쳤던 기억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번 학기는 과정내내

항상 제일먼저 생각나는사람이 되고 싶었고,

아쉬움도 많이 남고, 부족한점도 많이 남았지만,


확실히 0점이었던 저의 친화력과 공감능력이

100을 만점이라고 생각했을때,

60점 정도까지는 올라온 3개월이었습니다.


앞으로 비슷한 기회가 와도 두렵지 않고,

지금보다도 더 잘해낼것같은 용기도 생겼습니다.






#나눔글을 통한 복기와 성장


학기가 시작하고 초반부터 튜터님은

나눔글을 통한 복기와 성장에 대한 부분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그 결과 반원분들 모두가 나눔글 머신이 됐고,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정말 '순수한 열정'으로

본인들의 생각들을 글로 적어 나갔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대화하다 떠오르는 것들로 소재를 정하고,

서로에게 글을 쓸 주제를 정해주는 등

서로의 성장을 돕는 분위기까지 조성됐습니다.


반원들끼리 경쟁을 하는 분위기가 아닌

서로의 성장을 도와주는

리얼 '팀'이 된 3개월이었습니다.


'어제의 게시글 TOP5' 일명 어게글에도

개인적으로 올린글의 60%이상이 올라가고,

반원들 인당평균 2개이상의 어게글이 나왔습니다.


리더의 메세지가 구성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을때,

그리고 그 메세지의 요지가 명확하고,

진실된 마음이 전달됐을때...

파괴력 높은 급격한 성장이 아웃풋으로 증명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KPT목표와 복기와 소통


이번 3개월간 튜터님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이렇게까지 한다고???"


였습니다.

거의 하루에도 여러번 느꼈던것 같습니다.


어떠한 구실이든 반원분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에

제가 기버를 하고 싶었던 생각에 이런 '진정성'이 있었나,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3개월간 튜터님과 200%싱크로를 맞추고,

그런 진심들을 배우기위해 모든 부분을 관찰하고,

따라하고, 저만의 진심들을 표현하는 방법을 많이 배웠습니다.


2주마다 돌아오는 KPT시간에

내 스스로와 운영진으로써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처음 시작하고 마지막까지 단 한순간도 목표에서

벗어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행동하나 쉽게 결정하고 독단적으로 결정하시지 않고,

반원분들 한명한명의 의사를 물어봐주시며,

개인적인 전화, 톡으로 챙겨주신 튜터님을 보면서,


'내가 추후에 되고 싶은 기버의 모습이 이런 모습이구나...'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하게 공감을 잘해주고, 그냥마냥 착한 리더가 아닌,

'선의'와 '진심'이라는 단어가 현실에 반영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명확하게 현재 내가 무엇을 집중해야하는지를

짚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키는대로만 하면 부족한부분이

성장하는 매직을 겪었습니다.





이번 학기를 복기해보면,


(투자)

2호기 전세 재계약 및

1등뽑기 로직 정리


(강의)

운영진 역할로

힘들거나 물어볼일이 있을때,

내가 제일 먼저 생각나도록 하기


나눔글의 60%이상 어게글


(임장)

강박없는 평일 부동산 방문을 통해,

현장분위기나 급매 얻는 법 학습


마지막달 선택임장지를

반원분들과의 함께 성장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앞마당 연결


(독서)

완독하고 후기를 안쓴책이

밀려있을정도로

업무시간 짬시간 활용해서,

독서습관화




여태까지는

3년간의 월부 활동은

투자자로서의

실력성장과 케파확장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 학기는 확실히

모든면에서

'다랭튜터님과 같은 기버'

가 되는것을

목표로 달렸습니다.


2개월반이 지난 지금의

제 행적을 돌아봤을때,

진한 아쉬움이 남기도하고,

반원분들에게

조금씩 못챙겨드렸던 부분이

뒤늦게 하나하나 떠올랐습니다.


껄무새가 되지않고,

남은 일주일도

운영진으로써,

독립된투자자로써

후회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개월간

거의 뼈와 살을 모두 내어주신

김다랭 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좋은 기회에

좋은 모습으로

반드시 받은 부분

갚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루공's 나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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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월부학교 성장복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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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님과 '뇌 동기화'를 한다는 것(루공에서 루즈베리로)

https://cafe.naver.com/wecando7/107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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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이코뉴
24. 06. 17. 00:20

찐기버가 된 루공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부런
24. 06. 17. 12:41

와우 루공님~~~ 진짜 너무 멋지십니다!!! 늘 한결같이 묵묵히 열심히 하시는 모습에 좋은 자극 받습니다 ㅎㅎ 학교 마무리까지 건강하게 화이팅입니다!!!

달콤생
24. 06. 17. 15:42

루공님~ 진정한 기버란 무엇인가 늘 고민이었는데 루공님의 글을 통해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