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급쟁이쥰입니다 :)
실전반 2주차 강의는 제가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 애정하는 다랭튜터님 ♡의 강의라서
실전반 시작 전부터 2주차 강의 업로드 날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주차는 임장을 제대로 해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전임, 단임, 매임, 계약 협상까지
실전투자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들만 쏙쏙 골라서
튜터님만의 노하우를
꾹꾹 눌러담은 강의였습니다.
"랭버리지"
매물 예약을 위한 전임은 그만!
임장 중에서 가장 피하고 싶고 두렵고 막막한 것을 꼽으라면 저는 전임과 매임을 꼽고 싶습니다.
분임이나 단임은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는데, 특히 전임은 온전히 혼자해야 하고 매임을 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가 전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전임부터 막혀서 결국 매임을 하지 않고 단지임장만 하면서 반마당으로 남은 앞마당들이 수두룩할 겁니다.
저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전임에 대한 벽을 갖고 있어서 쉽사리 통화 버튼을 누르지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전임 매일하기 챌린지, 동료들과의 전임 릴레이 등 전임의 벽을 깨기 위해 노력합니다.
저같은 경우 과거에 하루에도 수백명과 통화를 했었던 업무를 했었기에 전화에 대한 벽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월부에 오기 전에는 부동산에 전화를 해본 적이 없었고, 특히나 투자자로 부동산 사장님과 어떻게 통화를 해야할지, 괜히 내가 어리숙해보일까 봐, 사장님이 물어보시는 것에 대해 대답을 못 해서 당황할까 봐 등등 괜한 걱정들로 인해 선뜻 통화 버튼을 못 눌렀던 적이 있었습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매임 예약을 위한 전임만 했을 뿐, 전세입자, 매도자, 매수자 등 다양한 컨셉으로 지역과 단지의 선호도 파악을 위한 전임은 하지 않았습니다.
월부에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셨던 분들 뿐만 아니라 원래부터 통화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콜포비아 증상을 갖고 계신 분들도 아마 많을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전임을 계속 미루고 매임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겨우겨우 매물 예약용 전임만을 하게 되는데요.
튜터님께서는 전화 임장을 하는 의미가 매물 예약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임장지의 현장 분위기와 거주민의 선호도, 친절하고 일 잘하는 부동산을 찾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강의에서는 네이버 부동산에 들어가서 매물 검색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각 컨셉별 질문하는 법, 전임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전임을 통해 단지 선호도를 파악하는 방법과 전임 정리방법까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튜터님이 실제로 전임하는 과정을 그대로 다 알려주셨습니다.
너무나 주옥같은 꿀팁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 전임한 것을 정리할 때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는 점이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단지 선호도에 물어볼 때 a 사장님이 한 말과 b 사장님이 한 말 그냥 그대로 다 적어두고 그냥 무작정 받아들이기만 했는데, 앞으로는 얻은 정보에 대한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선호도를 제대로 파악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
임장지 배정 받은 후부터 바로 다양한 컨셉으로 전임 시작하기.
전임한 것은 사실과 의견을 구분해서 정리하기.
다랭 튜터님 손 꼭 붙잡아!
임장 중 가장 재미없고 힘들다는 것이 단지 임장입니다.
이 아파트가 저 아파트 같고....
20개 이상 넘어가면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가져보셨을 겁니다.
사실 단지임장에 대해서는 기초반 강의에서 매번 다루는 주제이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마다 단지임장하는 방법이 다 다르고 튜터님들이나 오래 공부하신 선배님들은
(아파트 문주만 ssg 봐도 머릿속에 단지 내부가 ssg 그려지고 가격까지 입혀진다는데 왜 난 안 그렇지...?!)
게다가 하루에 수십개의 단지임장을 해야 하므로 한 단지당 15분 내로 다 봐야 하는데, 그 짧은 시간 안에 어떤 것을 더 집중적으로 봐야하는지는 튜터님들이나 선배님들과 같이 임장하지 않는 한 알 수 없습니다.
다랭 튜터님마저도 첫 실전반 후기 때 써놓은,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
실전반에 가면 튜터님과 하루종일 분임부터 매임까지 다 같이 다니면서 하는 줄 알았지요.... ㅎㅎㅎ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실전반을 듣더라도 경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 강의에서는 마치 다랭 튜터님과 함께 단지 임장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김다랭 : 쥰님, 저만 따라오세요~ㅎㅎㅎ)
루트짜는 법부터 단지에 들어가기 전 주변 환경을 어떻게 둘러보고, 단지에 들어가서는 어디를 체크해야 하며 어떤 생각을 해야 하고, 어떤 것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지를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마치 바로 옆에서 함께 임장하는 것과 같은 효과였습니다.
그리고 단지임장 후 남겨야할 4가지를 알려주셨는데요.
단지의 장단점뿐만 아니라 궁금한 점들을 같이 기록하는 부분이 인상깊었습니다.
남은 단지임장 때는 단지의 장단점만 적지 말고 궁금한 점도 같이 기록해서 깊이 있는 단지임장을 해야겠습니다.
[bm]
단임 시 장단점에 대해 기록하는 것으로 끝내지 말고 궁금한 점도 생각해서 기록하기.
진정한 앞마당을 만드는 과정
임장 전체 단계 중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매임!
"매임이 가장 쉬웠어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거라고 봅니다... (없겠지...)
부동산 문 손잡이를 잡는 것 자체만으로도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하는 게 현실이지요.
부사님과 직접 만나서 얘기하는 것도 힘든데, 그와중에 내부 구조 파악하랴, 수리할 곳 파악하랴..
그리고 매물임장 후 최종적으로 1등뽑기까지,,,
매임을 한 날은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항상 '내가 매임을 하는 방법이 맞나? 이 정도만 봐도 되는 건가?'라는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매물 예약을 위한 대화 예시, 사장님 번호 저장하는 방법과 튜터님의 누나 집을 예시로 한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매물보는 법을 동선별로 알려주셔서 진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잠깐 겪어봐서 느꼈지만 진짜 파워J 튜터님인 만큼 '와 이런 곳도 봐야한다고?'라고 할 정도로 물건을 꼼꼼하게 보셨는데, 그렇게 해야 나중에 협상할 때 나에게 유리하게 적용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물임장으로 부자들의 집 특징을 알고 더 버는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점!
진짜 투자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1등 뽑기하기!
위 두 가지를 항상 명심하고 튜터님처럼 꼼꼼하게 매물을 보겠습니다.
ps. 집 제공을 해주신 튜터님 누나분께도 감사합니다 :)
[bm]
할인쿠폰을 찾기 위해 물건 볼 때 샅샅이 보기.
매임한 날 바로 정리하기.
이전까지 강의를 들을 때는 어떤 식으로 하라는 방법에 대한 얘기만 들었지,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배운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저도 전임, 단임, 매임을 하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방법이 맞는 건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튜터님이 어떤 방식으로 전임, 단임, 매임을 하는지 엿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젠 정말 혼자서도 거뜬히 다 해낼 수 있쥰! ㅎㅎㅎ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