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1기 9준히 투자해서 부자의 3 살조 우옹] 2주차 강의후기 : not 지방 but 지방

  • 23.08.14




안녕하세요 우옹입니다:)


2주차 강의를 들으면서


나와 비슷한 사람이 많구나

혹은 나도 보통 사람이구나


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지방을 임장하면서 두려웠던 점,

지방을 투자하기에 꺼렸던 점,

오랫동안 독강임투를 할 생각에 벌써 힘든 점,

때문에 앞이 깜깜하고 가끔 현타가 오는 점,

투자할 기회는 늘 있다 말에 대한 의심,

1등 뽑기는 결국 가격순 아냐? 라는 고민점,



모두 과거와 현재의 내가 고민하는 것이었고,

다른 월부 동료분들도 같은 생각이었나봅니다.


그래서 부자대디님의 강의가

1:1 질문 자리처럼 느껴졌고

단순히 지식의 획득보다

심적으로 많은 위안과 안심을 받았던

강의였습니다.


[깨달은 점]


  1. 지방은 지형특징에 따라 입지선호도가 달라질 수 있구나


우리나라의 지형은 산이 많기에

잘 닦여지고 다져진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지형도에 따라 입지 선호도가

달라짐을 깨달았습니다.


지역의 지형이 분지인가

생활권이 길게 형성되어 있는가

바다를 끼고 있는가


오히려 부동산 공부를 하지 않았을떄

알고 있었던

풍수지리 관점의 살기 좋은 점인

배산임수, 분지, 갇힌 곳, 길다란 곳 등의

지형이 중요했습니다.


분지나 한쪽이 산으로 둘러싸인 경우에는

개발가능용지에 한계가 있고

기존 주거생활권 중

오래된 곳이 재개발, 재건축 될 확률이 높으며


전체적으로 땅이 고르고 빈땅이 많다면

개발계획에 따라 어떤 도심형태를 갖고 있으며

신규택지가 구축될 수 있는 땅 중에

좋은 입지는 어디인지


단순히 아파트와 건물에만 향하던 시각이

땅과 입지로 확대되는 깨달음을 받았습니다.


2.숨겨진 공급


그토록 믿고 의지했던 부동산지인에도

나오지 않는 공급 때문에 피를 보았던

경험을 듣고 보니 조금 무서워졌습니다...ㅎ


어찌됐든 감사히 먼저 경험하시고 나눠주신

부자대디님 덕분에

직방, 리치고라는 어플을 통해

숨겨진 공급과 진행률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상승장은 천천히, 하락장은 빠르게


저환수원리에 따르면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팔아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매도가 중요한 지방에서는

'어깨'에서 팔기 위한 준비

싸게 사는 것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두 가지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첫째, 무릎에서 살 기회는 충분하다.

지금처럼 앞마당을 늘려나가면

기회가 있을때 준비해서 무릎에서 쌀 기회는

생각보다 기간이 길다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늘 투자할 곳은 있다?' 라는 말씀처럼

상승장의 속도는 느리기에 가능합니다.


둘째, 어깨에서 팔기 위해 남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머리에서 팔면 가장 좋겠지만

허리에서 팔지 않기 위해

'어깨에서 팔아라'라는 말이 더욱 이해되었습니다.


어깨를 아는 방법으로는

전고점, 거래량, 과거 상승폭/상승기간 등을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이부분은 단지분석에 꼭 넣기!)


4.가짜 전세가율

부린이는 대출을 하나도 몰라,,,,

때문에 전세가율에도

대출이라는 상품으로 인한

전세 가수요가 있을 수 있음을

염두하지 못했었습니다.

따라서 너무 전세가율에 의지하지 말고

입지 대비 저평가, 환금성,

수익률, 원금보존, 리스크 관리에 더욱 힘쓰기!


5.만능 해볍: not A but B


나의 월부 첫 입성강의인 열기반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충격은

나의 무지에 대해 당황스럽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크고 작은 파도들이 밀려오지만

언제나 해법은 있었습니다.


위기에는 '지식'보다 늘 '지혜'가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는 남들과 다른 눈을 가진

not A but B 정신이 필요합니다.


낫 에이 밧 삐!

낫에바뻐!


어려움과 유혹, 고난이 올때마다

낫에바뻐! 기억하기!


[적용할 점]








댓글


퓨스
23. 08. 15. 22:11

우옹님 후기 넘 잘 봤어요!! 글을 넘 잘쓰셔서 술술 읽었어요^^ 3주차도 화이팅입니다!! 낫에바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