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돈 버는 독서 모임_굿럭제이] "그릿"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그릿

저자 및 출판사 : 앤절라 더크워스

읽은 날짜 :  23.9.15 - 23.10.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반복   #연습   #꾸준한 열정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앤절라 더크워스는 심리학자로 사람들의 그릿을 연구/분석하며 어떠한 사람들이 성공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그릿을 분석하며, 어떻게 그릿을 가질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성공과 그릿의 관계를 분석하며, 성공하는 사람의 그릿과 이러한 그릿을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주고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에게 재능 vs 노력중에 무엇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며, 그릿을 기르는 방법

을 크게 4가지로 알려준다.

첫째는, 관심.

특정 영역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러한 관심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으로 그릿의 발판이 만들어진다.

둘째는, 연습.

관심에서 단순히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심갖고 있는 분야를 잘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반복/연습하며 실력을 키워간다.

지금보다 항상 나아지려는 태도로, 그 분야에서 성장 발전한다.

셋째는, 목적.

관심을 가진 분야에 대해서 분명한 목적을 갖고 반복적인 노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는, 희망.

꾸준히 연습/반복하면서 겪게되는 위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대처하는 끈기를 갖는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공부를 어떤식으로 해야하며, 어떠한 태도로 임해야 하는지 잘 알려주는 책인 점에서 유용한 것

같다. 그릿이 만들어지는 4가지 과정을 읽으면서 어떠한 자세로 투자와 투자공부를 해나가야 할지 지침을 주는 책인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인상적인 구절

" 최상급 기량은 사실 수십 개의 작은 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 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합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전문가들은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한 뒤에는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온전히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도전적 목표를 놓고 전 과정을 다시 시작한다. 그렇게 하나씩 개선시킨 부분들이 모여서 전체적으로 숙달된 눈부신 기량이 나온다"

2) 이 책에서 알게된 점 &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면서 임장&임보 과정에서 내가 했던 행동과 태도들이 참 많이 복기된 것 같다.

지금까지 내가 보낸 시간과 노력이 과연 의식적인 노력이었는지 반성이 되었다. 시간을 들여서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지만 발전된거 같지 않다고 느낄 때, 단순히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난 노력하고 있다고 위안삼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때의 나는 목표를 두고 의식적인 노력을 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코크드림 멘토님께서 투자공부할 때, 모든것을 한번에 다 하려고 하지 말고 도장깨기 하듯이 하나씩 완성해나간다는 생각으로 하라는 말씀을 하신게 생각이 났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모든 것을 다 쪼개서 보고 내가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완성해나간다는 생각으로 한달에 하나씩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나갔다면 오히려 시간이 지나서 뒤돌아봣을 때 이전보다 훨씬 나아진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강의를 들을 때는 모든 것을 조금씩 건드리더라도 모두 다 잘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다. 그래서 하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기설기 임보를 완성하고, 임장을 다녔던 적이 있다. 그때는 한달이 끝났을 때, 분명히 모든 과정을 다 했지만 뭘 했는지 잘 기억나지 않았다. 또한 그 다음달에 분임/단임 준비를 하고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쓸 때 그 전달과 똑같이 헤메고 있는 나의 모습을 봤던 것 같다. 반면에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갖고, 단지임장을 위한 트렐로를 만들고 단지목록을 만들고 단지 몇개라도 제대로 분석했던 달이 오히려 그 단계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지 머릿속에 또렷하게 그려졌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단지임장 준비를 완벽하게 끝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단지목록을 만들고, 시세를 적고, 트렐로 사용법을 익히고, 단지임장에서 어떤점을 봐야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준비했었던 것 같다. 작은 부분이지만 이러한 작은 부분을 개선한 덕분에 그 다음달의 단지임장은 훨씬 수월하게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제는 단지임장을 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명확히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말한대로, 예전부터 조급하게 모든것을 다 하려는 것이 아니라 목표(작더라도 이번달에 개선시키고자 하는 부분)를 갖고 의식적인 노력을 하고, 이러한 부분들이 모아왔다면 전체적으로 좀 더 성장한 투자자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이 책을 통해 내가 적용하고 싶은 BM도 바로 이 부분이다. 아직은 단지분석을 할 때 단임장과 단지분석이 미숙한 부분이 있다. 그래서 이번달에는 발이 허락하는 데까지 하루에 할 단임 개수 늘리기 + 임장다닌 모든 단지 장표 완성하는 것에 집중해서 임보를 작성해보려고 한다. 아직은 완성된 임보를 쓰는데 미숙한 부분이 많지만 이렇게 부분적으로 개선해나가는 나의 노력이 모여 하나의 임보도 수월하게 잘 쓸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임보&임장을 마스터하고 실전투자까지 단계별로 차근차근 나아가며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조급해 하지 않고 하나씩 숙달하며 나중에는 투자라는 전체적인 영역이 숙달된 정말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하루의 기적

매일은 작지만, 꾸준히 성실하게 잘 보낸 하루가 결국 나를 성공하게 해줄거라는 메시지가 담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