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14기 47조 2주차 조모임 참여 후기

안녕하세요

어진 간에 지런히 움직이는 부자아빠 주시부입니다.


2주차는 저번주보다 확실히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에서 한 두 번 뵈었더니 친근하고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 편해진만큼 질문과 답변이 더 적극적으로 오고 갔습니다.

무의미한 질문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 배울 점이 있는 귀중한 질문들이었습니다.




조모임은 크게 여섯 가지 주제로 돌아가며 답을 하였습니다.


0) 임보 어려운 부분

1) 강의에서 인상 깊은 점

2) 투자하고 싶은 지역과 이유

3) 선호도 높은 생활권

4) 임장 루트 그리는 기준과 단임, 분임 꿀팁

5) 예상 투자금 or 가장 선호하는 단지




0) 임보 작성하며 어려운 부분

제가 어려운 부분은 시세를 따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생각을 녹여내는 것이 어렵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조장님께서 명쾌한 답변을 해주셨고

마음이 조금 편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저의 수준과 능력에 맞게 챙길 것만 챙기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뱁새가 황새를 쫒아가면 아픔이 따르듯이..


1) 강의에서 인상 깊은 점

제가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은 점은 가격에 대한 주우이님의 설명이었습니다.

그리고 입지를 평가하는 저의 기준이 확고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답변은 구축 단지라도 주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입지가 개선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때 기회를 잘 잡을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습니다!




2) 투자하고 싶은 지역과 이유

제가 투자하고 싶은 지역은 얼마 전에 임장 갔던 지역입니다.

그 지역은 교통, 학군, 환경 모든 것이 좋았는데

특히 상권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권만으로도 부티가 나는.. 압도적인 포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제 투자금으로 들어가긴 어렵지만

언젠가 꼭 매수하리라 다짐했습니다!!



3) 선호도 높은 생활권

현재 공부하고 있는 지역 중에 선호도 높은 생활권은

10대들이 많고 학원가가 있는 생활권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


'역시 사람들의 생각은 비슷하구나' 라는 것을 느꼈고,

그래서 입지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4) 임장 루트 그리는 기준과 단임, 분임 꿀팁

임장 루트는 많이 그려봐야 요령이 생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시간도 많이 걸리고 엄청난 고민을 하게 되는데

익숙해지니 점점 속도가 붙는다는 걸 체감했습니다.

상권, 학원가, 아파트밀집지역, 지하철 역 등을 고려해서 루트를 짜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었습니다.


가장 큰 꿀팁은 루트가 날아가지 않도록 잘 보호해야..




5) 예상 투자금 or 가장 선호하는 단지

조장님께서 진행을 잘 해주셔서 가장 선호하는 단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조원분들과 의견을 나누었는데 선호하는 단지가 거의 비슷했습니다!

크게 두 단지로 압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단지 가격들이 비싼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다만 투자금을 고려하지 않고 입지만 보고 선정한 단지입니다.

이제 가격 대비 저평가 된 단지를 찾아야겠습니다!



꿀팁 들을 마구마구 나누어주신 조장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해주신 나무님, 찐머니님, 온실님, 조조님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 먼 귀갓길에도 함께 해주신 카우테님 감사드립니다^^




오늘 읽었던 책의 한 구절이 읊으며 마무리 합니다.



변치 않고 인생을 변화시키는 유일한 진보의 도약은, 대범한 질문에서 이루어진다.

대범한 질문은 알을 깨고 나오게 한다.

"많은 일들이 질문을 하지 않아서 사라진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리쳐 말하지 못한다면, 문은 열리지 않는다.

최고의 기회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렇다'라고 대답할 기회를 줄 용기 있는 사람들에게 있다.

침묵하는 다수에게 문은 닫힌 채로 있을 것이다.

원하는 것을 뒤쫒지 않으면, 결코 그것을 가질 수 없게 된다.

묻지 않으면, 대답은 늘 '아니오'일 것이다.

앞으로 한 걸음 나가지 않으면, 늘 같은 자리에 머물게 될 것이다.

대담한 질문 자체가 문을 여는 열쇠다.

묻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다.

대범한 질문은 알을 깨고 나오게 한다.


<부자의 언어> 존 소포릭 지음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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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밖나무user-level-chip
24. 06. 18. 09:02

우왕~~~ 후기 잘봤습니다! 저도 어제 조모임 너무 좋았습니다. 무한 알려주시는 조장님과 열심히 참여하는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몇주안남아서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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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혜user-level-chip
24. 06. 18. 10:05

후기 잘 봤습니다~ 너무 좋은데요ㅎㅎ 주시부님 앞으로도 화이팅~ 응원합니다~ 저도 덕분에 많이 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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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발대발user-level-chip
24. 06. 18. 10:24

주시부님 후기 잘봤습니다🙂 조모임에서 조원님들과 공유한 하나하나의 대화가 살이되고 피가 되는 경험으로 돌아올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