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임에서는 각자의 느낀점을 듣고 배울점을 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하지 못한 경험에 대한 다른 이야기를 듣는것은 항상 새롭고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걸 느끼게 해줘서 놀랍다.
몇번 보지 않았지만, 오랫만에 보는 조원들은 너무 반가웠다.
벌써 내적친밀감이 마구마구 자라있는것 같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게 너무 재미있다.
목실감에 대한 나의 부담감을 조원분들께 토로하게 되었고 조장님은 나에게 할수있다고 복돋아 주셧다.
악 뭔가 케어받는 이기분.
오늘부터 목실감을 한개씩 써보는걸로 생각이 가득해졌다.
숙제도 열심히하고 책도 틈틈히 보고 공부도 해야지!
조모임을 하는게 느슨해진 나에게 다시 한번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해주는 것같아서 좋다.
다른이들은 아직도 수많은 모래알과 같을텐데 나는 이제 씨앗이 되려고 하고있다.
포기하지 않고 물도주고 햇볕도 쐬어주고 영양분도 주면서 나만의 나무를 열심히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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