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이번 2강은 선한 영향력이 돋보이시는 주우이님이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투자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혼신'이라는 단어를 알려 주신 분이라 참 좋아하는 분입니다.
이번 강의는 서울의 기준이 되는 A지역과, 현실적인 목표치로 가져가고 싶은 B,C 지역에 대한 강의였습니다.
A지역은 재작년 겨울 처음 열기 들을 때 분임 했던(아련하네요 ㅎㅎ) 지역이고, 현재 생활권인 곳인데,
강의를 듣다 보니 비싸다는 생각에 어느덧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지역이더라고요. 시세 트레킹 정도만
기계적으로 하고 있던..ㅡㅡ
강의를 들으며, A 지역이 기준점이다, 이 지역과의 차이가 결국 선호도 차이다라는 부분을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왜 이 지역이 1급지이고, 다른 곳은 2~5급지 인지. 우리가 하는 입지평가에 대해 기계적인
A,B,C,D가 아닌 선호도를 부여하는 등급이라는 점을 다시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B지역에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서기 전 바로 B지역 앞마당 만들기를
끝냈거든요.
강의를 듣다 보니 어느 부분은 생각이 일치해 재미있었고, 어느 부분은 분석이 달라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특히 투자 후순위 생각했던 단지들이 주우이님은 충분히 소액투자 가능하다고, 동작구는 후순위가 없다고 하신
부분에서 가치 평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땅의 가치보다 건물 가치를 더 보는 구나',
'단지분석은 하지만, 가치 평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구나, 분명 적었음에도 내가 놓친 것이 있네.' '언덕을
보는 관점이 이렇구나' 등 생각할 것이 좀 많았던 것 같습니다. 빨리 성장하여 생각의 간극을 좁혀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뉴타운은 제주바다님께서도 따로 말씀 하실 정도였는데, 그냥 여기 다 하나보다가 아닌, 정확히 어느 구역을
언제 진행하는 지 확인하고 수혜를 볼 단지를 찾는 게 진짜 중요하다 느꼈습니다. 저한테 투자 기회는 그곳에 있을
테니까요
[ BM] 지금 임장하는 지역 뉴타운 구획 정확히 확인하고 입지개선 단지 리스트 뽑을 것.
이어진 C지역은 임장을 가보지 않은 곳입니다. 막상 들을 때는 알 것 같았는데 지금 뒤돌아 보니 벌써
가물가물 합니다. 그래서 주우이님께서 꼭 강의들은 지역 임장지로 가보라고 하신 것 같습니다.
다음 임장지는 무조건 C지역으로 하고, 갔다온 후 5강에서 해 주셨던 비교 평가 단지들에
대해 제 생각과 주우이님의 식견을 다시 비교해 보겠습니다.
[BM] 강의 들은 C 지역 다음 임장하고, 교재에 있는 단지들 비교 평가 해 보기.
"끝까지 살아남으세요". "포기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야 말로 성공에 가까워진 때이다. "
주우이님께서 항상 하시던 말씀입니다. 저도 굉장히 느리고 둔한 사람인데 주우님도 저 문구를 가슴에 품고
견뎌 왔겠거니 하며 강의 말미에 항상 위안을 얻고, 또 견디자고 다짐하곤 합니다.
다행히 1년 반 동안, 느리지만 꾸준히 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직 4년 정도 더 다녀야 전국을 밟아 볼 것 같은데
그 때 까지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장시간 강의해 주신 주우이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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