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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3강 후기를 작성하기 전에 지난번에 작성한 3강 후기를 먼저 읽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작성한 3강 후기를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지금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네?!' 였습니다.
임장과 앞마당의 정의, 투자자로서의 성장, 입지평가의 중요성...
지난 후기 저는 임장을 배우고 싶어하는 마음과 임장을 배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컸습니다.
물론 지금은 임장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지만,
이 두려움을 극복하고 임장을 했다는 사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지난 시간 입지평가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입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전 입지의 중요성을 명확히 알고 있고 입지가 주는 차이가 얼마나 큰 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나 현재 모두 투자자로서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현재는 과거보다 마인드셋의 중요성을 알고 관련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 '투자자의 마인드가 중요하구나...' 하고 느끼기만 했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고 있었는데
현재는 중요성을 알고 행동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시간과 이번 시간 모두
'완벽주의'가 아닌 '완료주의' 라는 말이 와닿았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임보를 작성하면서, 이게 최선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임장을 완료하는 것, 임보 작성을 완료하는 것'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수익률 보고서의 중요성
-부끄럽지만 여태까지 저는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한 적이 없습니다...(지난 열기 과제를 제외하고)
임장보고서 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임장보고서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지,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하진 않았습니다.
강사님께서 '임장보고서를 쓰지 않는 지금, 대신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한다.' 라는 말을 듣고,
임장보고서는 임장을 정리하기 위한 보고서이지, 수익률 보고서보다 중요한 것도 덜 중요한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과제를 할 때 과제 중요도 경중에 따라 '이건 해야할 것, 이건 꼭 안해도 될 것' 이렇게 구분지었었는데
이런 이분법적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비교평가 방법
-임보를 작성하면서 점점 어려워진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결론'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생활권 내 비교평가, 단지 비교평가를 하면서
'나는 A단지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 전고점은 B단지가 높은거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못 보는 것들이 있는건지, 임장을 제대로 안한건지 등등 생각을 하면서 좌절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강사님 말씀처럼 비교평가는 어려운 것이 당연한 것이고,
그러기에 한 단지, 한 단지를 비교하면서 점점 실력을 쌓아나가면 된다는 것을 말씀해주셔서
조금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보면서 비교평가하는 것은 이해가 되고 쉬운 것 같은데,
막상 내가 하면 헷갈리고 어려운 것이 비교평가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니 좌절했던 마음들이 조금은 회복된 것 같습니다.
3.환경 안에서 성장하기
-처음 열반기초를 수강할 때 저는 제가 스스로도 혼자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임장을 다니면 다닐수록 나는 혼자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포기하고 싶을 때일수록 환경 안에 저를 밀어 넣었습니다.
(이번 열반기초 강의도 우선 환경 속에 저를 밀어 넣어야겠다는 생각에 재수강하게 된 것 입니다.)
월부 환경 안에 나를 밀어넣고, 일단 하는 것...!
그 안에서 보이지는 않지만 미세하게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열반기초 강의를 통해 정말 여러 번 느끼고 있습니다.
댓글
맞습니다. 확경 속에 있으니 "바빠서 못 해"라고 내 스스로에게 말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시간도 체력도 떨어지는 지금 환경속에 있지 않았다면 저도 포기 했을 것 같아요. 이제 시작인데도 말이죠~!! 이푸님은 늘 "대단하다 닮고 싶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푸님이 남겨주시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제게는 엄청 큰 에너지로 다가옵니다. 저도 이푸님처럼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