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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3주차 강의 후기
지난주에 아파트수익률보고서를 작성을 해 놓고 이번주차에 강의를 들었다.
처음 작성된 보고서는 그냥 입지를 평가하는 기준만 따라서 작성을 해 놓았다.
강의를 들으면서 작성되어있는 보고서를 보면서 처음에는 고개를 끄덕끄덕이며 들었는데
투자결론을 내는 과정에서 보고서에 남은 것은 수많은 물음표였다.
강의를 들을 때는 알 수 있었던 결론이
막상 내 보고서에 결론을 내려하니 결론을 내기가 어려웠다.
몇시간에 걸쳐 고민하고 고치고 또 고쳤는지 모르겠다.
이틀이 지나 수많은 물음표중 많은 물음표가 없어지긴 했지만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물음표는 저평가이냐 아니냐 였다.
이 결론이 나야 투자를 할 물건인지 아닌지가 결정이 될텐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이제 할 것은 다른 아파트의 수익률보고서를 작성해보는 것이다.
여러개의 보고서를 작성하다보면 조금은 알 수 있게 되지 않을까한다.
주우이님 강의에서 “모르는 데 무슨 질문을 해? 좀 더 배우고 나서 질문해야지” 하면 안된다는 내용이 있었는데 부끄럽게도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할 때 항상 버릇처럼 달고 있던 말이었다.
모르면 질문도 못한다.
그런데, 모르니까 질문을 해야한다는 말씀에 충격을 먹었다.
당장 내일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질문할 것을 올려달라고 했을 때도
나는 아는게 없는데 뭘 질문하지?? 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질문할 것이 몇가지 생각이 나서 적어두었다.
질문할 것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주어진 커뮤니티를 통해 질문을 많이 하고 그 답을 잘 흡수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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