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3주차 강의 후기

  • 24.06.23

자모님 왜이렇게 날카롭나 했더니 컨디션이 안좋으셨군ㅎ

자모님과 유디님 등 요즘 강사님들은 너무 무리했던 후유증으로 고생중인 모양이다.

이번에 서울 처음 하며 느낀게 아직 부동산에 온기 돌려면 멀었고, 빨리 투자를 할 수도 없고, 할 필요도 없는 시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달부터는 너무 나를 갈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다.

-일단 강의 듣자, 이해 되든 안되든 필기하고 강의듣기

-이해 안되면 스트레스 받지말고 넘겨~(스트레스 안받기로 마음 먹으니 오히려 더 잘 들림)

-스트레스 받으면 책 읽자

-내가 못사는 비이싼 아파트 붙잡고 오래 분석하지 말자. 그 시간에 운동가자(ㅋㅋㅋ살이 쪄서..)


이러고 있는데 어느정도 슬럼프가 극복된 것 같다.

월부에서는 투자하는 직장인과 직장인 투자자를 갈라치기 하는 말을 자꾸 하지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왔다갔다하는거지(직장 좀 여유로우면 투자에 시간 더 쓰는거고, 직장 바쁘면 잠깐 투자는 강의 듣고 그정도로 하는거고) 부동산 공부하는 것까지 꼬리표 달 필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냥그냥 하면 되는 거지 뭐..

나는 개인적으로 임장은 너무 싫고(가서 보고 느끼지 않으면 도저히 기억도 안되고 이해도 안되는 영역이라 꾸역꾸역 다니는 수준) 임보는 좋고 강의는 그냥그럴때가 많다.

시간이 갈수록 독강임이 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됨.


또 자모님 강의 듣다보면 아... 이분은 신축/환경 좋은 걸 사서 전세금 빨리 올리는걸 더 좋아하는구나 알게되는데

이건 남자 강사분들이랑은 좀 다른 부분이다.

사실 나도 자모님이랑 생각이 같다.ㅎㅎ

요즘엔 부동산 보면서 s&p500이랑 10년 보유 비교했을 때 더 오를만한 아파트(유지비 등 포함) <-이렇게 생각해본다. 그럼 엄청 많이 걸러진다.


이번달에 강동구와 강서구 중 하나 선택이었는데

강서구 자체는 좋지만 집이랑 멀어서 임장 끝나고 집에 돌아갈때마다 강동 되었으면 이것보다 편했겠지라는 생각은 든다.

이번에 강동구에 대해 좀 더 많이 알아서 좋았다..ㅎㅎ 물론 송파도.

익숙하고 인지도 있는 지역 나오니 잘 들리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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