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덕쓰입니다 :)
월부학교 마지막 6강
자모 멘토님의 Q&A 강의후기
남깁니다
이번 학교 과정을 들으면서
'누가봐도 좋은데 투자할거야'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2호기 투자를 하고나면
종잣돈이 떨이지고,
취득세 중과를 맞기 때문에
추가 투자를 이어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광역시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지역 내에서 선호도
높은 생활권에 연식 좋은 단지를
하고 싶었으나,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투자 하고싶어서
향후 입주물량이 줄어드니깐
전세가가 올라오지 않을까?
전세가가 올라오고 매매가를
후려치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종잣돈 좀만 더 모아서
A, B, C 단지 사야겠다
희망회로를 돌렸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는
뭔가.. 마음에 들지않고
돈을 더 모아서 좀 더 좋은곳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역사를 봤을 때
상승장이 반, 하락장이 반이었고
앞으로 하락장이 계속 이어질지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며,
만약에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대로
흘러가지 않고 투자를 못했는데
상승장으로 넘어간다면..
아무 수익도 얻을 수 없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투자 중
가장 가치가 좋고, 가격이 싸고,
리스크 대비가 가능한 물건을
찾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더 좋은 단지를 투자하겠다는
욕심은 좋지만, 행동을
가로막을 정도면 안 된다는
멘토님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월부학교 강의를 듣기 전에는
투자를 매수 관점으로만
생각했었는데 2강 쟌자니 튜터님과
이번 자모 멘토님 강의를 통해
매도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수익률 200%정도는 되야
매도할 수 있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수익이 2천만원밖에
나지 않았어도 갈아탈 수 있는
좋은 단지가 있다면 매도를 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1년 뒤면 1호기를 매도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부터 투자금별로
1등뽑기를 하고 갈아탈 수 있는 단지를
미리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갈아탈 단지가 명확해야
내 물건의 목표 매도가도 정확하게
정할 수 있고, 매도 후에
내가 진짜 잘한거 맞지? 라는
아쉬움, 불안, 후회가 들지않게끔
준비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학교 기간 동안 다른때와 달리
배우자가 유독 힘들어해서
학교가 끝나면 유리공도 케어하고
내팽개치고 있던 회사일도 다시
집중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3개월간 튜터님, 동료와 함께
재밌게 하면서 몰입도 하고 성장도 했지만
막판에는 많이 지쳤던 것 같습니다
7월에는 잠깐 쉬어볼까..?
생각했는데 성장은 끊겨서는 안되고
연속해서 가야된다는 멘토님의
말씀을 듣고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투자에 몰입하면서 동시에
유리공, 건강, 회사를 챙기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었는데
학교 과정을 하면서도 충분히
챙길 수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보다
할 수 없는 시기가 훨씬 길기 때문에
지치지 않고 오래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투자를 할 수 없는 시기에도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임해야
성장할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월부학교 학생들 질문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답변주신 자모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3개월간
옆에서 가르침 주신 대디튜터님,
대도리들에게 무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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