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링, 주우이 님의 생생한 투자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시간

열반스쿨 3기이신 양파링님과 1기이신 주우이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들으며,

월부의 존재를 많은 사람들이 몰랐던 시기에 월부를 접하고 투자를 배우신 두 분이 많이 부러웠다.

처음에는 너바나님의 강의가 아니어서 좀 실망했지만

역시 투자에 잔뼈가 굵으신 두 분 멘토님의 강의 역시 훌륭했다.

특히 몇 가지 궁금증이 해결되는 시간이었다.

수지구청역이라는 신분당선이 개통되었음에도 당분간 가격변동이 없었다는것. --> 2016년 개통당시 시장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에 바로 반영이 되지 않았지만, 이후 상승기가 이어지면서 지속적인 가격상승이 되었음

광교 vs 수지 : 수지가 서울과의 접근성은 더 좋은데도 광교에 비해 선호도는 떨어짐

이 것은 수지의 가격 왜곡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잘 봐야겠다.

임장지역 선택시 내가 잘 아는 지역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려는 노력도 필요할듯

본가가 있는 00구 00동, 내가 어릴 때 살던 00구 00동, 그리고 지금 거주중인 00구 00동도

새로운 시각으로 보고 저평가된 곳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적어도 세 개 이상의 앞마당을 가지고 비교 평가해보아야 한다는 것.

이제 슬슬 배워가는 시점이라 아직 앞마당이 없다. 행동하기 위해서는 앞마당을 만들고

임장보고서를 써봐야겠다는 생각.

투자대상을 찾기 위해 더 넓게 보고, 하나를 투자할 때는 집중하라는 말

그리고, 건물값보다는 땅값이 더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말

복도식보다는 계단식, 방2개 보다는 방3개, 33평 계약은 방학 때 등

주옥 같은 노하우를 많이 전수받았다. 이렇게 하나 하나 기준이 세워져 간다면

더 좋은 판단을 할 수 있는 실력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