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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세배세니선배님과 함께한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부동산9조대! 말라니]


안녕하세요. 열반스쿨기초반 76기 9조 꾸준히 행동하는 투자자 말라니 입니다


오늘은 특별히 저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주신 '세배세니'선배님과 함께 3주차 조모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열정적 가득하고, 친절하신 세배세니 선배님!! 정말 정말 귀한 3시간을 저희에게 투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조모임 소개와 선배와의 시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배님을 시작으로 저희 조원 모두 각자의 시작 계기와 수강 이력 등의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배님의 자기소개를 듣는데 정말 정말 레버리지 하고 싶은 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 재수강러라는 별명을 갖고 계실 정도로 월부의 환경을 300% 활용하고 계신 듯해 정말 대단하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조원분들의 자기 소개 시간을 경청해주시고, 저희가 사전에 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차례 차례 정성스레 해주셨습니다. 여러 질문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는 질문을 공유하고 느낀점을 쓰고자 합니다.



1. 종잣돈 마련의 방법

선배님도 처음에는 저희들처럼 종잣돈을 빨리 모으고 싶은 마음에 부업까지 알아보시고,

실제로 해보시기도 하셨지만

결국 일과 병행하며 투자를 하는 월급쟁이에게 에너지를 분산하는 것 보다 에너지를 쏟을 한 개의 카테고리를 '부동산'으로 정하셨고, 그렇게 부동산 투자가 원씽이 되셨다고 하셨습니다.

나아가서 투자에 대한 간절함이 결국은 회사에서 살아남아야만 하는 이유가 되셨고,

오히려 투자 공부를 하게 되신 이후로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셨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파생 질문의 답변으로 종잣돈 마련은 파킹 통장에 한번에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적금이나 예금 같은 경우도 오히려 이율 높은 곳을 알아보고 관리하는 에너지를 쓰기보다는

최대한 신경을 덜 쓰는 쪽으로 접근하기 편하거나 오히려 넣어두고 잊을 만한 '파킹 통장'으로 관리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 선배님의 '나의 에너지를 분산하지 않고 부동산에 쏟는다'라는 말씀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저의 현재 생활을 뒤돌아 보게 되었어요... 아직은 30대 초반의 많지 않은 연봉인 저에게는 직장과 투자 공부에 대한 갈림길이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투자자로 다짐했지만 연봉이 오르면 종잣돈을 더 모으기 쉽다는 생각으로 상사의 미끼를 물고(ㅋㅋ) 회사에 좀 더 집중해야만 하는 새 업무를 배우게 됐고, 잘못 선택했나 하며 후회하고 있는 현재 상황이 생각났습니다. 아직은 승진이라는 가능성을 놓지 못하고 있던 저에게 잔잔한 물결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길게 보고 투자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일지 좀 더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2. 지방에서 구축투자에 대한 기준과 방향성

지금의 시장에서는 구축보다는 더 좋은 것을 사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본인을 과소평가 하지 말고, 생각보다 절대가가 높다면 깎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좀 더 신축을 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현재 고민이 많던 부분이었는데 정말 정말 좋은 말씀을 명쾌하게 해주셔서 속이 시원했습니다. ㅎㅎ




3. 1호기까지의 앞마당 갯수와 시간 투입

세배세니 선배님: "이론상으로 같은 체급의 앞마당 3개와 한달에 1개씩 만든다는 과정하에 3개월. 즉, 최소 3개의 앞마당과 3개월의 시간을 투입하면 비교평가 후 1호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라는 것이 하다 보면 어영부영 시간이 흐르기도 하고, 하나 더 앞마당 만들고 하자는 생각으로 시간이 늘어나기도 합니다. 결국 가치대비 가격을 알게 되는 시기가 온다면, 그 과정의 시간을 정해 놓고 투자를 하겠다고 목표를 잡고 해보는 것입니다.

만약 앞마당 3개, 3개월 후로 잡는다면 '0월0칠까지 매물코칭을 해보고 투자하자!' 혹은 '지금까지의 과정이 잘하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0월0칠 매물코칭을 받아보고 괜찮다고 오케이 사인이 나면 매수하고 아니라면 그 과정을 반복해보는 것' 등등. 시간을 딱 정해 놓고 지금의 의지를 잊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말씀을 듣고 막연하게 올해 안에 혹은 내년까지 투자한다는 생각에서 특정 날짜를 생각해보고 결정해보자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4.투자자라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세배세니 선배님: " 1. 해야할 것을 한다. 2.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지 않는다. 3. 꾸준히 한다. -> 이 세가지가 성공을 하기 위해 필요한 3가지입니다.

해야 하는 것은 실패를 하더라도 하는 것. 투자를 하면서 혹은 임장을 하고, 강의를 들으면서도 실패를 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실패를 할 까봐 하지 않는 게 더 무섭습니다.

패를 할 것을 알면서도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 말아야 할 것에 대한 핑계를 만들고, 자기 자신에 대한 연민(임장 하면서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다는 생각 등)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해야 되는 것은 나에 대한 칭찬 입니다. 임장을 갔다 오고 ‘나 그래도 잘했다!’라는 칭찬을 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남들과 비교하는 것 입니다. ‘저 사람은 11시간 갔다 왔네? 난 1시간 갔다 왔는데?’ 이런 것들은 결국 다 의미가 없습니다.

오늘 할 것을 했고, 하면 칭찬해주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이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내가 좀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뭐였지하고 복기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복기가 자책일기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달 간 무조건 잘한 것이 1개 이상은 있습니다. 하루, 한달의 칭찬 포인트를 잡는 것. 오래할 수 있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오래 못 가는 사람들은 '오늘 내가 00를 잘했다' 하는 포인트를 못 찾습니다.

각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 선배님의 말씀 구구절절 명언이어서 모두 적어봤습니다. 선배님의 진심어린 조언 가슴으로 느꼈고 오늘의 저에게 칭찬하겠습니다 ㅎㅎ

"오늘 선배와의 대화 조모임에서 세배세니 선배님과의 대화를 기록했고, 바로 적용할 점을 찾으며 후기를 쓴 나 칭찬해!"

6개월간 나름대로 쉼없이 달려온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저 또한 자책을 계속 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딱! 포기하고 싶고 쉬고 싶은 시기가 왔는데 선배님의 진심 어린 마인드 조언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열기76기 부동산9조대원분들 모두 진심으로 응원하고, 앞으로 계속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조장님 및 응원해주시고, 이끌어주시는 모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시고, 아낌 없는 솔직하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신 세배세니 선배님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배님 월부 학교에서 꼭 다시 한번 뵐 수 있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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