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사합니다. 라고 시작하고 싶습니다.
우리 조 선배님은 호재라이언님 입니다.
낮선 화상 만남이 무척 낮선 딱 오십.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나이 딱 오십.
그 말인 즉슨 바뀌기 힘든 나이 입니다.
부산 동구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를 동구에서 졸업하고 시집은 사하구.
아이들을 아가때는 경남 진해.(용원. 서부산 근접)
아이가 자랄때는 나름 부산 사하구.
고딩때는 부산 강서구.
진짜 이사 많이 했구요.
월세 전세 자가를 거쳐 지금 아이들이 다 크고 난 뒤에는 직주근접 신항 입니다.
아실런지 모르지만 신항은 경제자유구역 경계라 부산도 창원도 아닌것이 위치가 그렇습니다.
저는 부산이 심적으로 가까우니 서부산 끝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부산이 파밭 이었을 때부터 보아 왔으니 잘 알고 있습니다.
형편이 못나서 때마다 기회를 놓치기 일수였다가 이제는 되겠다 싶었습니다.
에코델타시티 국제신도시.
타겟 아파트도 있었고 보아 왔던 터라 확신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선배와의 대화를 이용해 제 상황을 넌즈시 질문했고,
부산 일급지. 대답을 해 주시는데
솔직히 뒤통수 한대 제대로 맞았습니다.
화상 조모임 내내 제 생각만 하느라 다른 분들의 사례공부는 옳게 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튼 어제 조모임 후 오늘은 퇴근하고 분위기 임장? 을 해 보았습니다.
그냥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제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진짜.
호재라이언님께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했더니 무심했던 서방도 관심을 가지고.. ㅎㅎ
암튼 처음 뵌 선배님.
누군가의 생각을 살포시 바꿔주신 선배님 덕에 오늘 해운대 에서 맛있는 저녁(소고기국밥)도 먹고
해운대. 대연동. 전포동. 휘리릭 다녀왔습니다.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요. 저는 이사 다니면서 매번 신축만 경험해서 해운대 구축. 아직도 아리까리 합니다.
살던대로 살면 변하지 않겠지요.
아무튼 호재님 !! 감사드립니다.
1급지와 부산의 지금의 상황을 너무도 간절히 언급해 주셔서.. 뭐랄까 ..
그냥 감사드립니다. 진심이라 느꼈으니 제가 오늘 분위기 임장이라도 했겠지요?
나이 따지는 건 뭣 하지만.. 50이 되니 생각. 습성 의지대로 바꾸기 힘들더라구요.ㅎㅎ
그럼에도.~~~~~~
라이언님 진심 덕에 서방님과 오늘 즐거운 분위기 임장을 하고 왔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꾸벅~꾸벅~~^^♡
어딘가든 계약하면 뵙고싶다 생각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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