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3강의 대장정이 끝났다!!
내마기, 내마중을 들으면서 입지를 보는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배웠던 부분에 대한 복습과
알고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의 다른 관점을 볼 수 있었다
입지 평가에 대한 기준과 투자마인드, 투자의 과정들을 듣고
강의 전 목차내용을 보고 내마기, 내마중이랑 비슷할 것이라는 나의 편견이 깨졌다
물론 투자원칙이 바뀌는 것이 아니니 입지평가 기준은 달라지지 않았지만
두 강사님께서 투자해오며 쌓은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아파트를 분석하다보니 나의 시야도 넓어졌다
특히 주우이님이 임장보고서를 써온 후기와 가족들과의 관계, 투자에 대한 가치관에 대한 설명을 할 때는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나도 저렇게 해볼까? 나도 이렇게 하면 할 수 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다
사실 다른 튜터분들이나 월부인들을 보며 기가 죽었다
'퇴근 후 하루에 n시간씩 임장하면 한달에 m시간을 임장할 수 있어요'
'하루에 분단 위로 쪼개서 시간 관리를 합니다'
'임장보고서 300장이 되었어요' 등등 여러 사례들은 주로 나도 저렇게 해야지!!라는 마음보다는
저만큼 못하면 나는 도태될것 같다.
나는 현실적으로 저렇게 시간을 내지 못하는데 등등 이정도로 부동산에 미쳐있지 않다면 실패할 것만 같은 불안함이 들었지만
주우이님도 처음에는 가장 느린 수강생이었다고(물론 나중에 임보쓰신것을 보니 보통수강생은 아니셨다 ㅎㅎ)
여튼 각자의 상황에 맞게 노력하면 목표에 가까운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특히 동료와의 관계에서 설명해 주실때 주우이님이 중간자 역할을 했다고 큰 일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하셨던 이야기를 들으며
사실 직장에서도 열심히 하셨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투자만큼 열심히는 아니어도 보통 사람들만큼 혹은 그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일했을 것 같다
나는 투자를 하면서 일과 투자의 밸런스를 어떻게 잡아야하는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사실 투자공부를 한다고 해서 직장일을 소홀히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물론 직무향상을 위해 자기개발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역량강화시간이 살짝 줄어들겠지만..
나는 내가 투자를해서 부자가 되는것이 가족을 위한일이라고 착각을 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 보니 그건 그냥 내 목표고 욕심이었다
'부자는 나의 목표고 가족을 위한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명심하고
누구에게 서운함을 느끼거나 바라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1등이 되고싶지는 않고 상위권이 목표이기 때문에 일, 투자, 사람의 밸런스를 잘 유지하며 투자생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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