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갖출 부공살입니다.
지난 일요일,
실전반의 꽃이라고도 하는
튜터링데이 시간을 가졌는데요!
작년에 처음 실전반을 들으면서
실전반 커리큘럼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르고
한 달을 정신없이 보냈다면!
이번 실전반은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알았기에
알찬 튜터링데이를 위해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할지
스스로 질문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 째제스들을 만나러 지하철로 가니
다들 웅크리고 계셨는데요 ㅎㅎ
조장님에게 노랑 딱지를 건네받으며
그간 튜터님에게 감사했던 마음을
꾹꾹 눌러담아 편지를 썼습니다.
(악필이라 죄송합니다아..)
짐을 맡기고
전 날 튜터님께서 공유해주신 루트대로
튜터님과 임장을 함께 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
째제스들 한 분 한 분
튜터님께 1:1로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지고있는
미션에 대한 질문과
독립된 투자자가 되기위해
추구해야 하는 것
그리고 튜터님이 생각하는
독립된 투자자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독립된 투자자는
매도와 보유를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사람
이라고 생각해요
매수는 쉽거든요
- 재튜님 -
"
날이 매우 습하고 더웠는데요.
중간에 카페에 들려
휴식시간을 가지면서도
튜터님의 튜터링은
계속되었습니다 ㅎㅎ
또한 단지vs단지 를 보내주시며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임장하면 좋을지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 째재스 요정인 캄미님과
열심히 매임을 하고 있는 도중에
재튜님이 튜터링데이 일정표를 보내주셨는데요
.
.
아니?!
사임발표자(조장님, 윤빠님, 공살님)
하하하하하...
튜터님...제가요?
(부담부담)
엄청 뛰어나신 째제스들 사이에서
정말 운이 좋고 감사하게도
튜터님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중략)
재튜님과 임장 이 후
윤빠님의 현란한 말솜씨로
먹을 수 있게 된 써브웨이와 함께
노래방 장비까지 갖춰진 쾌적한 룸에서
사임발표&임보피드백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먼저 발표하신 조장님의 임보는
정말 그 누가보더라도 이해하기 쉽게
가독성이 너무 좋고 지도위에 정보를 다 올린
필요한 정보들만 쏙쏙 들어있는 임보였습니다.
(조장님 말도 겁나 잘하셔..)
나중에 꺼내보더라도
보고싶은 임보, 가독성있는 임보를
써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차례는 윤빠님의 발표였는데요.
실전반이 처음이라고 하신 분 맞나요...?
각 장표마다 투자로 이어지는 생각과
현장의 생생함이 살아있는 임보였습니다.
튜터님도 우리 임보들 중에
가장 생생한 임보에 근접하다고 말씀해주실만큼
각 장표마다 정말 투자를 하려는 느낌이 들고
그런 사람이 썼다는 임보여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제 부족한 임보 발표까지 마친 후
째제스 한 분 한 분 피드백해주셨는데
우리 째제스들 무신 일가요...
다들 BM할 부분들이 한 가득이었고
정말 이런 분들과 함께한다니
너무너무 영광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째제스들을 위해
재튜님의 단지분석&1등 뽑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 때 압도당해서.. 내용 기억이...)
스터디룸 사장님의
불 반짝반짝 종료알람과 함께
소중하고 귀했던 튜터링시간이 끝나고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도 마찬가지로
우리 윤빠님의 하드캐리로
샤브샤브를 먹으러 갔는데요!
1인 샤브집은 처음이었는데
완조니.. 고급 느낌이었습니다
윤빠님 체고체고 👍
그리고
정말 너무너무 즐거웠던
인생네컷!!
다들 유쾌하고 재밌게
이 시간을 즐겨주셔서
저 또한 너무 흥이나고
신이 났었습니다.
(물론 여기서 지분의 80%는 울 지존님 덕..)
마무리는 시원한 카페에서
대세인 아이스크림 라떼를 먹으며
튜터님이 지금까지 월부를 하면서 겪었던 일들
그리고 우리 째제스들도 겨울에 눈이 가로로 왔던 이야기 등
풍성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너무너무 아쉽게
튜터님과 저는 지방사람인지라..
먼저 자리를 일어섰는데요 ㅠㅠ
저는 덕분에 튜터님과
수서역까지 가면서
튜터님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더 들을 수 있었습니다.
(부럽지 부럽지?)
오전 9시부터 시작해서
집에 도착하니 새벽이라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 하루 너무 즐거웠고
유익하고 행복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우리 째제스가 첫 제자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재튜님이 저희에게 많은 시간과
애정을 쏟고 계시는 게 느껴졌고
그만큼 저도 진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한테
'오늘 어떠셨나요?'
'저 뭐 실수한 거 없었나요?'
라고 물어보실때
당시에는 말씀을 제대로 못드렸지만
진짜 항상 함께 해주시고
같이 고민해주시고
자모님께서 주신 인사이트를 나눠주시고
독서모임때도 하는 QnA를
째제스한테 안하면
본인이 섭섭할 것 같다고 하시는거나
본인 안잘거니까 언제든
연락달라고 하시는거나
정말 하나하나 너무 감사했고
갬동이었습니다.
튜터링데이 진짜 너무 고생많으셨고
체고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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