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 실전준비반
밥잘사주는부자마눌, 권유디, 자음과모음, 코크드림, 너나위
4부작 8팔하게 손품발품팔아 7ㅣ억에 남을 0원한 앞마당 갖조 솔삼입니다.
올해 3월에 처음 실준반을 듣고, 약 6개월만에 두 번째 강의를 들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기초반 강의를 재수강하는 데에 고민이 있었습니다.
직전에 지투반에서 성장했던 경험, 동료분들이나 튜터님이 주는 자극이 새롭고 좋았고,
같은 시간과 비용을 치르는 거라면
지투반을 함께한 분들과 자실을 이어나가는 게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끊임없이 들었습니다.
(계획도 있었는데...배신자가 되었습니다ㅎㅎㅎㅎ)
강의를 신청한 후에도 강의 시작 전까지 환불을 고민했습니다.ㅎㅎ
그런데 자실반 독서모임에서 <에고라는 적> 책을 읽고,
제가 하고 있는 고민이 저의 에고에서 비롯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로 저는 직전 자실에서, 지투반에서 배운 내용을 그대로 하기는 커녕
반복되는 시간 관리의 실패에 무기력해지고 있었고,
여전히 어려운 임장과 임보의 늪에서 허우적대면서,
뜻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는 일들에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면서
저 자신을 갉아먹으며 의심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함께 해주시는 조원분들이 아니었다면 이번 자실은 마무리하지 못한 채 끝났을 것 같습니다.ㅎㅎ
제게 지금 필요한 건 저의 에고를 내려놓고
다시 한 번 저의 목표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본질에 집중한 계획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모님이 준비해주신 실준반 첫 강의가
지금 저에게 꼭 필요했던 강의어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BM1. 익숙하고 편하기 때문에 고집했던 분임/단임의 방식을 버리고 강의에서 배운 체크리스트 적용해보기
이번 강의를 통해 제가 해왔던 분임/단임의 방식에 대해 생각해보고,
임장을 하는 이유와 얻어야 하는 것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단임의 경우 단순히 체크리스트를 정리하고 가격을 외우는 데 시간을 쓰는 게 아니라
단지의 선호 요인이 무엇인지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단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제 생각보다 이르게 분임 일정이 잡히면서,
급한 마음에 기존의 방식대로 분임 시의 준비할 것이나 루트 작성법 등을
조원분들께 공유드렸는데요.
반장님께서 제가 공유한 링크를 보시고
강의에 충실해서 진행하시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머리가 띵 하는 충격과 부끄러움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 분임 강의를 듣고 나서도 '이미 어느정도 알고 있는 내용 아닐까?'하는 자만심이 눈을 가려서
벽을 깨지 못하고 에고 안에 갇혀있었다는 걸 알았습니다.
조원분들께도 다시 강의에 집중해 준비를 하시도록 말씀드리고
다만 월부에 레버리지 할만한 다양한 자료가 있으니
강의를 먼저, 레버리지 자료는 후순위로 참고하시도록 안내를 드렸습니다.
저 역시 강의에 집중해 체크리스트를 정리하고
분임에서도 그 체크리스트를 지워나가며 위치를 파악하는데 집중할 생각입니다.
BM2. 매임은 투자를 위해서 하는 것, 기준에 맞는 매임 진행하기!
이번 실준반을 통해, 제 투자금 범위를 벗어나는 수도권 지역을 임장하고자 맘 먹은 것도
가까운 곳에서 전임과 매임의 벽을 깨보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서였는데요.
(직전의 매임과 전임에서 용기를 많이 잃어서 으쌰으쌰 해보고 싶은 마음도...ㅎㅎ)
매임도 공부를 위해서가 아니라, 투자를 위해서 하는 거라는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음이 맞지 않는 부사님이나
투자자에게 비협조적인 부사님을 만나는 일도 있겠지만,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런 일들에 신경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는
매임을 해야 하는, 투자 범위에 들어오는 단지의 기준은 무엇인지,
매임을 예약하는 과정에서는 어떤 것이 중요한지,
매임을 하는 과정에서는 어떤 것을 눈 여겨 봐야 하는지,
매임을 마친 후에는 어떻게 마침표를 찍어야 하는지 등
필요한 것에 더 집중해서 투자자로서의 실력을 늘리는 데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BM3. 임장/임보 원씽 사수하기
지투반을 하면서는 튜터님과의 약속도 있었기 때문에
하루 한 시간 임보 원씽을 사수하는 데 더욱 애를 썼는데요.
지난 달에는 연휴가 많고 아는 지역이라는 핑계로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쉽게 임보를 미루게 되었습니다.
결국 만족할만한 임보를 얻지 못하게 되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번 달에는 다시 한 번 임보 원씽을 삶에 녹이고
매일매일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켜나가겠습니다.
하고 싶을 때, 환경이 허락할 때에만 투자 공부를 한다면 결국 투자 공부도 취미다!
명심하겠습니다.
25년 10월 7일
솔삼인 나는
반나드시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룬
솔삼이 된다.
기본과 본질에 집중한,
에고를 부수고 용기를 주시는 실준반 강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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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디짱 : 솔삼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