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7기 널 4마음속0ㅔ 메💚장 밍쓰37] 3주차 튜터링 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밍쓰입니다.

월부 기초 강의를 몇 개 듣고 실전반 신청 자격 갖추자마자, 겁도 없이 실전반에 도전하게 되었는데요.

시작하자마자 모르는 것 투성인데, 천사 같은 조원분들을 만나 하나하나 배우면서 첫 임장을 나가게 됐습니다. (올뺌이 뭔지도 몰랐던 1인..^^)

쉽지 않은 코스임에도 완주했다는 기쁨이 컸고, 혼자였으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기다려주고, 같이 쉬어주고, 응원해 준 우리 A조 너무 감사합니다.

첫 주 주말부터.. 코로나에 걸린 줄 모르고 임장하다가ㅜㅜ 급격히 떨어지는 체력에 도중에 먼저 귀가하게 되었는데요. 나약한 제 모습에 자책도 많이 했습니다.

혼자만 뒤처진 것 같고, 혼자만 힘든 것 같았지만 조원분들과 얘기 나누니 다들 쉽게 하는 건 아니구나 하고 용기를 얻어 버틸 수 있었습니다.

대망의 튜터링데이! 튜터와의 임장이라니, 이런 깜짝 이벤트가 있을 줄이야! 실전반 정말 알차다!

화면에서만 보던 튜터님을 실물 영접하다니,, 거리감 느껴질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우라.. ㅋㅋㅋ 만나 뵙게 돼서 영광이었습니다.

30명이라는 인원에 이틀씩이나 튜터링데이 가져주시고, 한 명 한 명 고민 들어주시고 좋은 말씀도 나눠 주셔서 튜터링 데이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해야 할까 차례가 오기 전까지 계속 고민을 했었는데요. 아직 시작 단계다 보니 투자 방향성에 대해 여쭤보니 속 시원한 조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튜터님 답변에서 느껴지는 내공과 경험치에 놀랐고, 튜터님과의 대화가 없었더라면 혼자 얼마나 방황했을까 하는 생각에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이번 실전반 하면서 잘하고 싶고,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 때문에 괴롭기도 했는데요.

한꺼번에 다 잘할 필요 없이 하나씩 해내다 보면 어느새 성장해 있을 거라는 튜터님의 말씀에 조급함을 좀 내려놓고, 하나에 집중해보려고 합니다.

튜터링 데이를 마지막쯤에 했다면 한 달 동안 마음고생 많았을 텐데, 중간에 튜터님 만날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마지막으로, 튜터링 데이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고 늘 애써주시는 기버천사 40조 조장님 부조장님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