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 [실전27기 가치를 알아버린돌, 2제 우리는 5래 빛나는 보석이조 러키제이] 튜터링데이후기

해결사

막히는거 있어요? 어려운 점 있어요? 뭐가 힘들어요? 잘하고 있어요?

린돌튜터님 하면 떠오르는 문구라고 해야할까요ㅎㅎ 제가 생각했을 때 린돌튜터님은 저희조에게 있어서 우산?같은 존재라고 느꼈던 것 같습니다.(매주 인천갈때마다 비가오다보니 우산이 떠올라서 그런건가..장우산 느낌은 아닌데..)장대같은 비, 소낙비, 어떤 비가 오더라도 온몸으로 막아주는 존재. 실전반 중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 앞으로 계속해서 걸어갈수있게 해주셨네요. 3주가 넘게 지나고서 보니... 크흠 감사합니다 _ _)

그런데 아직 애매한게 많은 것 같고 어려운것도 있고 그래요. 튜터님

5분만

린돌튜터님과의 비교분임 동행, 정말 찰나였던 것 같아요.

조원분들이랑 함께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던 OO구 분임은, 정말 튜터님이랑 조원분들이랑 임장을 했던 추억이 생각이 흐려질까봐, 조금이라도 두리번하면서 주변환경을 보고 담을려고 했던 것 같아요.(원래 여행할때 보면 노래들으면서 함께 담은 경관은 잘 안잊혀지잖아요. 그 노래를 들으면 그장면이 떠오르는..노래는 들을 수가 없어서)

그렇게 의도적으로 생각하면서 몇 번 상권이랑 구축들도 좀 보면서 걸었던 것 같고 신축들이나왔는데. 린돌튜터님과의 분임도 그렇게 끝났던 것 같습니다. 준비된 질문은 했는데 계속해서 생겨나는 물음표를 물어볼수가 없어서 5분만 더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던 것 같아요. 진짜 아쉬움이 컸던 분임이었습니다. 분임했으니깐 단임도 1시간만 더 하면 안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도블럭만 보면서 이렇게 보면 되는건지 물어보고싶어요.

런치 YO~!

우리 총무이자 긍정에너지! 브릿니님이 준비해주신 코스가 정말 완벽했었던 것 같습니다. 점심때는 먹고싶은 메뉴 골라서 먹었는데요. 맛있는거 먹으면서 또 투자얘기가 자연스레 나오게 됐습니다. 린돌튜터님 ㅋㅋㅋㅋㅋ 식사하시면서도 또 끊임없이 대답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와의 식사는 아니더라도 린돌과의 간식타임은 없나요?...ㅋㅋㅋㅋㅋㅋ

본질

사임을 발표하면서 임장지에 대한 인사이트와 힘주신 부분을 아낌없이 설명해주고 노나주신 꿈시부님, 토리장군님, 산틴 조장님 너무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훌륭한 임보를 보고 들을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주신 린돌튜터님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내가 쓴 임보가 아닌 남의 임보는 강의에서만 봤었습니다. 그리고 기본정규반에서 보던 임보와 솔직히 다른 느낌을 받았습니다. 뎁스적인 측면에서요. 조금더 날카롭게 들어가야 한다는 것. 그리고 이러한 퀄리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것에 집중해야 하는것일까에 대해 린돌튜터님이 지속해서 잡아주신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가 임보를 쓰는 이유, 한 지역구를 분석하려고 임보를 쓰는게 아니라 최종적으로 투자를 위해 쓰는 것. 어떻게 하면 이 장표에서 투자로 귀결될 수 있을까? 이 장표를 쓰는 이유가 무엇일까? 분임과 단임을 하고 사임을 쓰면서 임장지에서 사람들의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렇기에 분임과 단임을 할 때 꼼꼼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는 경험을 했습니다.

공감

지금도 가끔 그런말을 제가 하고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월부인이 되기전에는 확실히 사람은 고쳐쓸수없다는 고정관념이 뿌리깊이 자리잡혀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아예 없다고 할 수 없는데요. 월부에들어와서는 저의 성향을 좀 바꿔보려고해서 이런 부분이 훈련을 통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빠닭에서 닭을 뜯으며,,,)린돌튜터님의 경험담을 듣고있었는데, 얘기하신 것 중 생각나는 부분이 “에너지가 없어서 사람 챙기고 이런 것을 잘 못하는 것 같다”(제가 잘못듣거나 잘못이해했을수 있습니다.)였습니다. 저도 평상시에 저에대해 그렇게 생각을 하고있었는데요. 실제로 친한친구들과 주변사람들에게는 거의 연락을 못하고있기도 하고. 정말 수동적으로 연락을 하다보니 어느새 사람들을 챙기는 영역은 내가 잘 못하는 영역이라고 단정지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월부 시작하기전? 예전에는 친구들과도 잘 지내고 또 새로운? 사람들과도 곧잘 지내보려고 노력도 했던 기억이 샥 스쳐가더라구요.

어떻게보면 그때는 노력하려고 생각하지 않으면서 했던 행동들이 나름의 액션이었고, 그런 부분들이 있었기에 그들과 관계를 잘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린돌튜터님이 에이스반에 가기까지의 경험과 추억담을 들어보니 환경속에서 적응하고 살아가고자 한다면 내가 못한다고 생각하는 영역에서 좀 더 노력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튜터님도 그 과정이 분명 어색하고 힘들었을 것 같지만, 이 경험담을 들어보니 제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 고정관념을 좀 깨려고 노력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그래도 아직 그런 그릇이 아니다 보니깐 어려운데 말이죠ㅠ 좀 챙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튜터링 데이때 느꼈던 감정들이 소중해서 좀 정리하다보니 말이 길어졌습니다. 튜터링데이에 잘 이끌어주신 린돌튜터님과 재밌는 추억함께 쌓았던 25조 조원님들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린돌튜터님이 재밌게 하라고하셨는데, 묵직한 그 구간을 겪고서 ㅋㅋㅋ 요령피우려는 감정이 자꾸 왜 발동하는걸가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