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20조 어니스트]

  • 24.06.28

4주차 강의는 처음 열반스쿨 1강을 듣고 받은 충격과 그때 가졌던 마음들, 다짐했던 결심들, 그러나 2-3주 지나면서 처음 해보는 과제들과 뭔가를 지속해야 한다는 힘듬에 점점 사라져 가던 , 그 마음과 결심들을 다시 리마인드& 셋팅 해주는 시간이었다.


올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셨다는 너바나님.-200억 부자가 되었으면 정말 편히 쉬면서 인생을 보낼 수도 있는데, 본인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누며 함께 부자의 길로 가자고 이끌어 주시는 모습이 뭔가 찡하니 와 닿았다. 나는 부자가 되었을때 나 혼자 편하게 지내지 않고 주변에 저런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을까?? 잘 모르겠다. 그러나 한가지 마음은 생겼다. '돈의 속성'에 보면 100억 부자가 되면 가족중에 가난한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는 구절이 나오는데, 최소한 이것을 꼭 마음에 새기며 지켜 나가려고 한다


잘 하려면~ 한다. 꾸준히 한다. 열심히 한다 계속 버틴다 - 지난 3주간 강의 듣고 과제 하면서 무서운 열정으로 해 내는 동료들을 보면서, 나의 모자람에 부끄럽고, 저렇게 나도 잘 할 수 있을까 두렵고 걱정되는 마음이 없는 건 아니었다. 실준반 가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가서 내가 임장을 따라 다닐 수 있을까, 보고서 한번 써 본적 없는 내가 임장 보고서를 쓸 수 있을까 걱정이 너무나 많았는데,그냥 한다, 그냥 한다, 그냥 한다.....

열심히 까지는 못해도 그냥 계속 하다 보면 뭐라도 되어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면서 많은 용기를 주는 말이었다.


투자하는 직장인으로서의 나- 첫 강의에서 전업 투자자와 투자하는 직장인 중에 자기의 포지션을 확인하는게 필요하다고 말씀하셨고 오늘 강의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왔다. 다들 전업 투자자를 꿈꾸면서 노력하는데 '저는 투자하는 직장인의 길로 가렵니다'하면 뭔가 그들의 열정에 찬물을 끼얹는건 아닌가 하는 염려가 없지 않아 있었다. 그렇지만 어제 양파링님 라이브 코칭에서 해주신 친구 사례를 보며, 꼭 전업 투자자로 가지 않아도 투자 공부는 꼭 필요한 것이고, 그 공부를 나는 월부에서 하기로 마음 먹었다.


보너스 강의- 인생의 절반이라는 터닝 포인트를 돌아 온 사람으로 너바나님의 행복이라는 키워드에 관한 여러가지 얘기는 여러가지로 공감되는 면이 많았다.

나는 왜 월부에 입성해서 이렇게 강의를 듣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다.지금까지 성실하게 살아왔고, 노후 준비도 이정도면 괜찮지 하는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내가 쌓아가는 자산의 속도에 가속도를 더하고 싶었다. (나의 욕심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든든한 지원군 까지는 못돼도 최소한 방해꾼은 아닌 남편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틈틈히 행복하고 자주자주 웃으며 부지런히 행복해야 이 공부도 잘하고 돈그릇도 키울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가진것을 보면 가진 사람이 되어서 없던 것도 생겨나고

내가 없는 것을 보면 없는 사람이 되어서 있던 것도 사라집니다"


최근 읽었던 이하영 원장님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이다.

내가 가진 많~~은 것을 바라보며 나는 큰 사람이다를 속으로 되뇌이며

4주동안 열정을 다해 강의 해주신 너바나님께 박수를 보낸다.


댓글


돌맹이의꿈
24. 06. 28. 14:22

4주간 열정을 다해주셨군요!! 어니스트님 완강까지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그온
24. 06. 28. 15:38

수강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너바나님 강의 너무 좋았어요 ㅠㅠ 어니스트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