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
무수한 시행착오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야구장을 지켜온 김성근 감독님의 철학 ’인생은 순간순간의 축적’을 이해하며 사력을 다해 사는 법을 배워본다
기억하고 싶은 글
[ ✍인생은 순간이다 p.13 ]
-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책 내용 및 생각 정리하기
[ ✍인생은 순간이다 p.11~13 ] 늘 더 먼 곳을 바라보는 것
- 삶의 방식이란 어떤 게 무작정 좋다, 나쁘다 단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갖고 끝끝내 하지 않으면 무슨 일에서든 성공을 거두기가 어려운 게 인생이다.
- 항상 ‘왜?’라는 생각을 갖고 앞으로 나아가라. 타협하고 후퇴하지 마라.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 세상에 타협하고 후퇴하지 않을 이유는 더 먼 어딘가에, 멋진 미래가 존재함을 알기 때문이다. 미래가 그려지지 않으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 또한 없다. 기대감 없는 일에 사력을 다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내일이 ‘오늘과 똑같겠지’ 하는 마음은 스스로를 현재에 머무르게 한다. 그러나 사실 시간은 계속해 흐르기에 현재에 머물렀다는 착각은 이내 퇴보라는 결과로 연결된다. 시선은 늘 앞으로, 내가 꿈꾸는 찬란한 미래로.
[ ✍인생은 순간이다 p.53 ] 틀린 답안은 또 다른 발견이다
- 떠올린 아이디어가 막상 틀린 선택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면 어떻단 말인가. 틀리면 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고, 힌트를 얻을 수 있으니 오히려 좋다. 문제를 해결하면 길이 열리니까. 일단 시도하고 실패하면 다시 고민하고, 또 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려내서 또 시도하는 것. 그것이 시행착오다.
- 배고프다고 그냥 드러누워 있기만 하면 마냥 배고플 뿐이다. 영원한 환자다.
- 아이디어가 나오면 이게 성공할까, 실패하면 어쩌나 망설이지 말고 그것을 바로 실행에 옮겨라. 그런 사람들이 끝내는 이기게 되어 있다.
[ ✍인생은 순간이다 p.56, p.234 ] 해명하지 않는 리더. 물러서지 않는다
- 사회적 지위가 높아질수록 해명이라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해명은 곧 책임 전가와 같다. ‘이것 때문’이라고 무언가를 탓하는 것이니 그게 책임 전가가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 힘이 들든 뭘 하든 할 일은 해야 한다. 그게 사명감이고 리더다. 그래서 리더는 고독할 수밖에 없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자기 관리를 해야 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는 혼자 결단을 내려야 한다. 옆에서 뭐라고 말을 얹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길이 확고하다면 물러서지 않고 그 길을 밀고 나가야 한다.
[ ✍인생은 순간이다 p.77 ]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한 사람의 자신감
- 나는 대체로 부정적으로 생각한다. 그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으로 만들어가는 게 나의 인생이었다. 말하자면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인 셈이다.
- 속으로 최악의 상황을 어마어마하게 상상한다. 이것 자체만 보면 비관이다. 하지만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방법까지 생각이 뻗을 때면 난는 엄청난 낙천주의자가 된다.
- 혼자 마음속으로 그 비관들을 역전시킬 최상의 방법을 준비해 놓는다. 그러면 역설적으로 위기가 오지 않는다. 그게 내가 생각하는 위기관리다. 아예 위기가 오지 않게 만드는 것이다.
- 문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그 문제를 풀어낼 때는 낙천적으로. 김성근 감독님은 다가올 수 있는 위험들을 충분히 대비했기 때문에 이후는 낙천적으로 바라보신 것이다. 할 수 있는 일을 충분히 해낸 사람의 자신감이라고 생각했다. 위기를 준비하지 않으면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어디까지가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인지 모르니 다가올 미래가 두렵기만 하다. 부정적이지만 낙천적인 사람이 되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자. 그 이상은 능력 밖이라면, 이제 결과를 기다리자. 자신 있게!
[ ✍인생은 순간이다 p.124 ] 길게 오래 예쁘게 피워내자
- 빨리 피는 꽃은 예쁘게 피어도 금방 시들어버리니 열심히 피운 보람이 적다. 꽃을 일단 빨리 피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한 번 피운 꽃을 오래도록 예쁘게, 길게 살아 있게 만들어 놓는 것이다.
[ ✍인생은 순간이다 p.129 ] 나의 수를 찾는 사람이 승리한다
- 상식 속에 있는 사람은 남하고 아무리 경쟁해 봐야 이길 수 없다. 이미 나와 있는 답을 갖고 하는 승부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런 건 백날 해도 승부수가 되지 못한다. 상식을 쓰면 상식적인 결과밖에 더 얻을 게 있겠는가? 이 상대도, 저 상대도, 그 상대도 쓸 수 있는 패를 던진다면 상대방 또한 그 패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알고 있을 것이다.
[ ✍인생은 순간이다 p.138, p.140 ] 없는 걸 탓하는 사람은 약하다
- 세상이 나에게만 너무 가혹하다고 느껴진다 한들 주어진 환경 속에서 방법을 찾아내야지, 없는 걸 탓하는 사람은 약하다. 비상식적이고 욕을 먹는 길이라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내 돌파해야 한다. 내가 비난을 불사하고 심판과 일부러 싸우는 길을 택한 이유였다.
- 세상살이에는 기댈 곳이란 게 애초에 있지도 않으며, 남에게 기대는 것 자체가 바보다. 길이 없다면 찾아야 하고 모든 건 본인이 만들어가야 한다. 핑계 속으로 도망치는 인생은 언젠가 앞길이 막히게 되어 있다.
- 이 부분은 조금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 구절이다. 남에게 기대는 것이 정말 바보일까? 선두에 선 사람들은 그럴 수 있을 것 같다. 주변에 동급인 사람들이 있어야 어깨도 기대 보고 할 텐데, 그들은 혼자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 김성근 감독님 또한 팀을 선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세상살이 기댈 곳 없다 생각하신게 아닐까?
[ ✍인생은 순간이다 p.155 ] 매 순간 최선을 다한다
- ‘순간’이라는 것의 가치는 말하자면 끝이 없다. 인생이란 매 순간을 붙잡으려고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인데, 그런 의식이 아직 부족하구나 싶었다.
[ ✍인생은 순간이다 p.161, p.165, p169 ] 의문을 갖고 어떻게든 보려는 끈질김이 통찰력과 돌파할 아이디어를 얻는다
- 보려는 의식이 있으면 뭐든 보이는 것이다. 그 미세한 차이까지 볼 수 있어야 이길 수 있다. 평생 그런 승부 속에서 살다 보니 관찰이 습관이 되었다고 말하는 게 맞다.
- ‘왜 그렇게 됐을까?’하는 질문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사실 어마어마하게 크다. 모든 일은 조그마한 것에서부터 시작되기에 정말 사소한 것처럼 보여도 그 순간을 잡는 사람, 순간을 잡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풀어가는 사람이 결국엔 이기는 법이다.
- 항상 무엇이든 포착하려고 하지, 멍하니 정신을 놓고 있을 때는 거의 없다. 지금도 계속되는 버릇이다.
- 생각하기 나름이다. 뭘 보든 멍하니 보는 게 아니라 무언가 힌트를 찾아내고 거기서 어떤 아이디어를 팍 떠올려야 한다.
- 관찰에서 최고의 경지에 오른 단계가 바로 ‘진’이다. 10cm와 30cm를 보는 관찰력이 ‘진’의 단계다. ‘진찰’할 때의 ‘진’으로, 진은 내 눈으로 본 현상 속으로 파고들어 가장 깊숙이 보이는 단계다. ‘왜 사과가 떨어질까? 뭐 때문일까? 무거운 사과가 더 먼저 떨어지나, 아니면 무겁든 가볍든 똑같이 떨어지나?’
- 부동산 공부도 이처럼 해야겠다 생각했다. ‘왜’ ‘어째서’ ‘무엇이 변화했지?’ 계속해서 관찰하고 끊임없이 물으며 통찰력을 얻어야겠다 싶었다. 우선 바라보자!
[ ✍인생은 순간이다 p.282 ] 조직이 살아야 나도 산다
- 자기를 버리고 조직 속에서, 조직에 플러스가 되는 일만 생각하며 가다 보면 결국은 자기에게도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고 싶으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으면 함께 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그런 선택이 너무 바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원래 긴 인생에는 바보 같은 선택이 플러스가 되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