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9조 푸른하늘날다]




꽁냥꽁냥 100억부자직행 조모임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어 낸다.

과유불급~!


급한 성격 때문인지 과제를 몰아서 하는 것을 좋아한다.

포기도 빠른 편이라 결과물이 빠르게 나오지 않으면 곧 흥미를 잃는다.


조 모임을 신청할까? 말까?

내가 끝까지 마칠 수 있을까?

피해를 주는 건 아닐까?


안 하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자는 심정으로

시작한 조모임이 벌써 한달이 되어 완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힘들었지만 후회 없었던 동료들과의 30일~!


오프라인 조모임 전 온라인 사전 미팅~!!

새로운 성장을 함께할 나의 동료들과 첫 만남을 갖다.

꿀 떨어짐 주의~!





▶첫번째 모임은 갈매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

설레는 마음 한가득 품고 만난 9조 동료들 ~!!

좋은 투자 동료를 만들어야 함을 뼛속까지 깨닫고 있었기 때문에

반갑고 고맙고 두근거렸다. 사실 내 손으로 학습에 관련된 모임을

신청해 본 건 처음이었다. 직장을 다니면서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해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어려웠기에 더욱 값진 30일 동안

동료들과의 고군분투했던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본다.



따듯하게 맞아주는 인정스러운 우리 조원들~!!






긴장감을 들키지 않으려 말이 많아진다.

동공이 흔들리며 정리되지 않은 말들을 쏟아낸다.

흑흑... 망했어...

사전 온라인 미팅이 있어 낯이 익은 조원들은 조금 더 편하게 느껴졌다.

나의 포지션은 늘 막내였기 때문에

자꾸 분위기를 띄워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린다.

여기서는 내가 가장 연장자라니..믿을 수가 없다.



동료들과의 몰입을 통해 성장하고 성장이 즐거움을 주며

즐거움이 다시 몰입 할 힘을 준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원하는 결과를 반드시 얻게 된다.


다른이들의 생각을 해체하고 나의 생각을 해체하여 새롭게

편집할 시간이다.


그 과정에서 내 생각이 바뀌고 나의 말이 달라지게 된다.



멋진 우리의 파일럿 화니님의 리드로 차분하게 첫 모임을 완료했다.

나 때문에 정신 없었지만 설레임과 가슴벅찼던 첫 만남이었다.



★첫 만남을 통해 내가 바꿔야 할 행동★

말을 줄이자... 흐흐흐

같은 방향을 보고 걷는 이들을 만났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쁘고 반가운 나머지 랩을 하듯 많은 얘기를 쏟아냈다.

새로운 성장을 앞두고 벅찬 가슴을 숨길 수가 없었다.

다른 이들의 기회를 내가 빼앗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을 조금 더 정리해서 두 번째 모임은 정해진 시간 내에 끝내도록 할 것...

사연 많은 여자처럼 혼자만 과몰입하지 말 것.




▶두 번째 모임은 강동과 경계가 없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모였다.


완전체로 모인 100억부자직행할 9조 동료들~!!

모임 전에 9조의 위키백과 이푸님이 짜주신 동선대로 임장을 가보기로 했다.

동선을 이렇게 빨리 정확하게 짜다니...엄지척 리스펙~!!


조 모임 전에 스마트한 제크님과 에너자이저 오월의날씨님과 미사의

대장 아파트인 미사강변센트럴 자이 단지를 임장하였다... 인근에 거주 중인 제크님이 자이와

다른 아파트비교 분석을 해 주어 첫 임장이지만 쉽게 하남이라는

곳을 이해가 되었다. 제크님은 만남 전 사전지역 조사를 하셨고

미소천사 오월의날씨님은 전날 지방 임장으로 피곤했음에도

함께 하남 분임을 하는 기염을 토하셨다. 멋짐인정인정~!!






나의 첫 발도장이 이렇게 만들어졌다.

나태하거나 자만해질 때 이 사진을 펼쳐 볼 것이다.

새로운 성장을 마주 할 때 가슴 벅찬던 기분을 잊지 말자.

동료들과 의미 있고 소중히 간직할 추억을 이렇게 또 만들었다.



동료들에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면 좋은 사람들이 내 주변에 남게 된다.

지금의 동료들이 내 주변에 남을 수 있도록 내가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기버로 살고 싶다 했지만 아직은 어렵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은 뭘까?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 매일 보내기를 나만의 원씽으로 마음에 새긴다.

작고 소소한 일이지만 열심히 메세지로 응원해 본다...

내가 보낸 한 줄의 응원 메세지로 오늘 하루도 행복했으면 좋겠다.

동료들이 행복한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





▶나의 세번째 조모임: rush님과 구글미트




RUSH님의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면 클릭





▶나의 네번째 조모임은 덕소로 가즈앙~!







왜 조모임을 해야 할까?


▶나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조원들의 폭풍 리액션~!!

▶다른 사람과 소통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나의 편견을 없애고 관점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의견을 내는 습관이 생기고 평소 자신감마저 높아진다.

▶내 생각을 정리 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과제를 할때 함께 고민한다. 그 안에서 성장한다.

▶독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독서목록 공유 및 교환


늘 기다려준 우리 조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만 쉬자, 오늘만 자자, 오늘만 놀자...오늘만..

생각이 들때 면 들려오는 소리...

피곤하고 지칠때마다 "카톡 카톡 카톡" 열심히 울어주는

9조 단톡방이 없었다면 이번에도 완강은 힘들었을 것이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소리 "카톡 카톡 카톡"


궁금한 질문이 있을때마다 한마음으로 도와 준

9조 동기들이 큰 힘이 되었다. "어머 이거 안돼요..

이 공식은 어떻게 되는거에요? 저 좀 도와주세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늦은 탓에 늘 헤매곤 한다.

부족한 자금이 리스크가 아니라 컴퓨터활용이 리스크~!!ㅋㅋ

chat GPT급 전광석화 답변을 달아주는 나의 동료들...

한달 밖에 안 됐는데 뭔가 가족이 된것 같다.

끈끈하고 몽글몽글한...왠지 울컥..RGRG~!

이것이 월부의 순기능..영끌 해서라도 도와 주고픈 환경...

감전된 것 처럼 저릿저릿하다.. 이런 멋진 곳에서 공부

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긍정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의 조장 화니님..

매번 달려라하니라고 이름을 잘못 표기하지만

질타하지 않으시고 허허허 받아주시는 조장님.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공유해 주시고 이끌어 주셔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생각한다.


♥힘든 육아중에도 열정가득한 지혜로운 두드림님

♥9조의 위키백과사전을 맡고 계시는 모르는 게 없는 이푸님.

♥9조의 밝음을 맡고 계시는 에너자이저 오월의날씨님

♥스마트하시고 전광석화 빠른 판단력 제크님

♥숨은 고수 포스로 상황 정리해주시는 자유로운생활님



실수도 잦고 질문도 많은 겁쟁이 쫄보 아줌마를 사랑으로 품어준 우리 9조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지금은 비록 열반기초반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언젠가는 멘토의 위치에서 도움을 줄 수있는 9조가 되었으면 한다.

모두들 go for i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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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user-level-chip
24. 06. 29. 22:06

조모임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 푸른하늘날다님 응원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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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화니user-level-chip
24. 06. 30. 09:36

첫 정규강의 첫 조에서 푸른하늘님을 만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 말을 줄이지말아주세요!ㅋㅋㅋㅋ체력이 딸린다고 말씀하시지만 항상 에너지 넘치고, 밝은 모습으로 많은 생각들을 나눠주시고, 컴퓨터가 어렵다고 하시지만 누구보다 배운걸 바로바로 적용하시는 푸른하늘님 덕분에 좋은 자극도 받고, 많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ㅎㅎ 한달동안 너무 감사했고, 월부에서도 오래 뵈요!!! 100억부자직행 9조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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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푸user-level-chip
24. 06. 30. 21:27

푸른하늘날다님~! 조모임 후기 너무 재밌는데요? ㅎㅎㅎ 말씀을 잘하시는 게 푸른님의 장점이예요!! 실준반 가서도 푸른님의 장점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