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쟈부쟈튜터님의 아이들. 람파드 입니다.


오늘이 벌써 6월 마지막 날이네요.

빨리 찾아온 폭염속에서도 임장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에게 24년 6월은 월부 첫 정규강의를 들은 이후로 가장 행복했던 한 달 이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실전반 환경 안에서

동료의 의미/ 환경의 중요함을 알게 되어서 인 것 같은데요.


실전반을 수강하면서 나누고 싶은 경험이 있어 작성해 봅니다.


✔ 첫 실전반에서 매임 100개 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게 된 이유

✔ 목표달성을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가면서 하게 된 경험과 변화

✔ 소소하지만 평일임장을 연달아 하면서 배우게 된 팁 기록/공유




도전목표 매물 100개


실전반 임장지는 제가 올 3월에 다녀온 임장지였습니다.

아쉽게도 단지 임장이 끝나고, 다리를 다쳐 깁스를 하게 되어, 매물은 못보고 끝마쳤던 지역😒


재활 이후 5월에는 새로운 임장지를 앞마당으로 다녀왔기에,

3월에 갔던 이번 임장지를 사이사이 시간에 매물보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전반 임장지로 뚜둥!!!

오케이!! 이번 원씽은 그동안 갖지 못했던 높은 수준의 앞마당을 만들자. 매물 다~ 봐보자!! 였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동안 40개 정도의 매임으로 마무리 하였는데, 2배가 넘는 매물을 본다는 것은 두려움도 동반되었습니다.

그럼 전임만 몇번을 해야하는거지.. 100개면 20개씩봐도 5일이나 봐야하네..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 이상을 목표로 한번 잡아보세요.

근육이 찢어질 때 크게 성장해요. 정량적인 원씽을 한번 잡아봐요

쟈부쟈튜터님

실전반 OT를 할 때 쟈부쟈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이였습니다.

그리고 용기를 내봤습니다. (어떻게 온 실전반인데...👺👺)


할 수 있을 것 같은 목표가 아니라 더 높은 목표!!


올해 연차를 2개밖에 쓰지 않았기에, 시간확보를 위한 연차 4개를 평일 화수목금!! 올려버렸고,

목표인 매물 100개 도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평일 임장 루틴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었기에, 과감하게 설정 할 수 있었던 목표. 하지만 압도되는 숫자 100

조원들과 분임/단임을 하면서 매물을 봐야 할 시간이 다가오자, 조금씩 압박이 시작되었습니다. 😫


안되겠다 루틴을 만들어야 겠다!!


09:00 임장지로 출근

10:30 전화임장 (투자자 호! 부사님 파악 / 매물예약)

14:00 매물임장 (예약 매물 + 워크인)

19:00 퇴근길 분임

22:00 오늘 매물정리/내일 매임순서 정리


5일만 이 꽉깨물고 버텨보쟈. 해보자!!

그런데 너무나도 큰 난관이 저에게는 2가지가 있었습니다.


투자자 비선호 부사님. 처음 해보는 워크인


익숙해 지지 않는 마상.. 투자자 비선호 부사님

그리고, 전화임장이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 항상 미루고 미루다가 매물 보기 전에나 급하게 전화했던 지난날..


저에게는 우리 쥐잡조(23조 애칭임니댜 찍찍 🐭)가 있었습니다.

1주차 부터 한두통씩 전화하고 전임시트를 공유 하는 환경이,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가 전화하지 않은 부동산에 대해서도, 어떻게 브리핑 해주시고 투자자에겐 호의적이신지 알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2주차 강의에서 임장에 대해 A-Z까지 알려주고 정리해주신 다랭튜터님

워크인 관련해서 간단한 내용일 수 도 있지만, 저에게는 한 줄기 빛과 같은 팁이였습니다.




경험을 통해 알게 된 평일 부동산 방문


주말과 다른 평일, 어려운 낮시간 매임

의욕만 앞선 람파드는 왜 내가 쉬니까 다 쉰다고 생각이라도 한걸까요?

평일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학교 등 외부활동을 주로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처럼 낮시간에 예약을 하긴 더 힘들죠.

(나 100개 봐야되는데 😭)


그래서 평일 낮 시간에 매물을 볼 수 있다면 우선적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어르신 거주 매물 / 손자,손녀 봐주시는 어르신


가장 많은 낮시간 매물을 본 경우는 근로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어르신 점유자였습니다.

재택근무도 많이 하지만, 평일 낮에 젊은분이 점유자로 있어서 본 경우는 딱 1번 뿐이였습니다.

예약시 낮 시간 가능여부 제일먼저 확인



평일에 진짜 투자를 위해 시간을 내는 사람

평일 낮시간에 매물을 보러 온다? 부동산 사장님에게 먼저 어필했습니다.

요즘 주말에 투자자 많이 온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저 이 금액대로 여기서 투자하려고, 평일에 시간 내서 왔어요. 사장님 (부리부리)


매물예약을 위해 전화하고, 미리 파악을 위해서 전임 하다 보면, 못 보여 주신다고 하는 집이 많습니다.

(부사님) 보기만 하고 살거도 아니라서 못 보여줘. 이미 여러 번 봐서 더는 안돼!!


저는 평일 임장을 가서, 이런 매물에 대해서 조금 더 상황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다른 매물을 보면서 보지 못하는 1등 매물이 위치한 동을 지나갈 때 (👀), 한번씩 질문을 던졌습니다.

(저기는 와서 보니까, 라인에 따라서도 좀 차이가 크겠네요~)


그리고 잠시 후 1개의 매물만 보기로 했는데, 다른 곳으로 가는 부사님

비번을 갖고 계셨었습니다 🤪😎🤩

이런 건 정말 운의 영역!! 하지만 평일에 시간내서 갔던 임장이 아니였다면, 볼 수 있는 확률은 매우 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평일 시간을 내서 왔다는 손님이 계약 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을 하시지 않았을까요?



워크인. 여유있는 대화

생각보다 평일 낮시간에 사무실에 안 계시거나, 개인용무를 보시는 부사님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전화도 11시 넘어서 통화가능하고, 에어컨 수리를 하시던 분도, 다른일을 보러 나가신 분도 계시고

워크인이지만 저는 먼저 일잘하시는 부사님 체크하고, 전화한통을 드리고 들어갔습니다. 지금 방문해도 될까요~?


매물/단지가격/인근단지 한번 더 확인하고, 워크인으로 들어가 매물로 먼저 이야기를 시작해봤습니다.

사장님, 저 A단지 이거 관심 있어서 근처에 왔다가 들렸어요


주말에 매임을 할 때도 여유있게 긴 대화를 하고 나오는 경우도 많았지만,

평일 워크인은 대부분 가능했습니다. 질문 폭발해도 다 받아주셨던 부사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갔던 워크인의 마지막은 똑같았습니다.

"사장님, 저는 지금 상황에서 투자는 좀 어려울거 같아요. 지켜볼래요"


파드님, 매물 100개 너무 좋아요. 잘 할 수 있어요.
이번에 가서 얼굴도장 잘 찍어두시고, 나중에 투자할 때, 저 그 때 왔었어요~ 할 수 있도록 해보세요
쟈부쟈튜터님


튜너님의 이런 응원과 코칭이 있었기에, 워크인으로 방문한 곳 에서는 나중을 기약하는 마무리를 하고 나왔습니다.

계속 관심 갖고 있으니, 이런 상황되면 다시 올게요 사장님~ 브리핑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6 / 89


아쉽지 않은 마무리 / 변화

실전반 4주차 토요일을 마무리한 현재 스코어 입니다.

임장 26 / 매임 89


너무나 감사하게도, 지투반을 수강하게 되어 저의 도전은 어제까지로 마무리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100 달성은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패라면 10번이고 100번이고 더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남은건 선명한 앞마당 단지 옆에 단지 옆에 단지 옆에 단지.

월부에서 공부를 하면서 매물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긴하지~

라는 말은 입 밖으로도 많이 꺼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해보고 나서 알았습니다. 이렇게 내가 인풋을 이렇게 넣어서 발로 밟고 들은 앞마당의 수준을

어디까지 올릴 수 있을지.


앞으로 만들어 나가게 될 앞마당에 대해, 여기만큼 알아? 하는 기준이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루는 너무나도 덥고, 예약도 취소되고, 주차할 곳도 없고, 땀은 줄줄 흐르고

4일째 되다보니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고, 장거리 운전에, 쌓여가는 피로. 진짜 그만 하고 싶었습니다.


주말에는 완뽀님과 매임도 해야하고, 일요일에는 너무나도 기다리고 설레는 튜터링 데이도 있고,

하루 좀 쉬고 못한 정리 하면서 충전 좀 할까?


쟈부쟈튜터님과 쥐잡이들의 응원이 없었으면, 계획과 다르게 시간을 보냈을 거 같습니다.

그랬다면, 저의 이번달 원씽은 후회가 남았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갔던 어제 매물임장은 재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생긴 여유가 있더라구요.


100이라는 압도되는 숫자를 넘어보고자 시도햇던 많은 전화와 방문,

앞으로도 마음이 불편하고, 하기 싫은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한걸음 나아갔다.

생각이 들었던 귀가길 이였습니다.


매물예약 받아주신 부사님이 출판사 일하시는 동생만 남겨두고, 결혼식장을 가신 🤑

그래서 부동산에서 부사님과 전화임장?? (사장님, 지금 매물 보고 왔는데요... ) 재미있는 일도 있었습니다.


광클의 좌절만 2년. 너무 멀어진 것 같은 성장한 동료

이제야 처음 듣게 된 실전반. 그리고 도전 목표 매임 100개 보기


람파드님은 이제 시작이잖아요. 이거봐 실전되니까 지투도 되잖아. 가을학기까지 바로가면 되지!!!
한나둘 조장님


이제는 다음 원씽을 향해서 또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쟈부쟈튜터님이 여러번 말씀해주신것 처럼. 성장근육 계속계속 찢어 보겠습니다.

옆에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의지하고 응원하면서!!!


주체하기 힘들게 커져버린 23조 애정 😍

저의 실전반 도전에는 쟈뷰쟈튜터님, 한나둘 조장님, 안녕님, 순호님, 완뽀님,가비님, 튼튼님, 도미님, 비니님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원씽에 대한 만족보다, 좋은 동료가 생겼다는 벅참이 크네요.


계속해서 도전하고 성장하는 람파드가 되겠습니다.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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