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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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63빌딩까지 사고싶조 시드]


강의를 들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점

시드 : 투자의 단계, 좋은 물건을 괜찮은 가격에 사서 오랫동안 보유하면서 버티는 가치투자자가 되고 싶다.

복부인배여사: 투자의 단계,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것은 투기였다. 공부를 해서 신중하게 투자하고 싶다.

머니코디: 아파트의 수익성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된 것 같다.

블리스앤: 남편이 경매에 관심이 있고, 부동산을 지금까지 매매하기보다는 전세를 옮겨다녔는데 나이가 드니 이사다니는게 약간 힘든 것 같다ㅎㅎ 또, 부동산의 4계절 내용이 인상 깊었다.

하하호호: 주식을 사고 팔았다 사고 팔았다해서 많이 손해를 봤다. 그냥 좋은걸 샀으면 버티고 기다렸어야하는데 그걸 몰라서 아쉬운 투자를 했었던 것 같다.



저환수원리에 대한 생각

아파트 수익률 보고서를 쓰면서 고민했던 것, 어려웠던 점은?


뚝딱이 : 저평가를 판단하는 부분이 많이 어려웠었다. 비교할 앞마당이 없어서 가격이 전고점 대비 얼마나 싸졌는지만 판단할 수 있어서 빨리 앞마당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드 : 아트썬님이 동2의 공급 물량 부분을 분석 단지 근처 지도에 올려서 표시해주셨는데 너무 잘하신 것 같다ㅎㅎ 단지 분석을 할 때 단지 근처 신축이 들어온다면 위치를 꼭꼭 체크해야겠다.


https://weolbu.com/community/1247123

(아트썬님의 아파트수익률보고서)



저희 조원분들은 이제 막 시작하는 새싹 월부린이들이 많으셔서ㅎㅎ

저환수원리를 판단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많이 말씀해주셨고, 앞마당에 대한 갈증이 많으시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머니코디님은 내마기를 나머지 분들은 모두 실준반에 가신다고 하셔서 다음달에 임장과 임장보고서를 뿌시면서 비교평가를 할 수 있는 앞마당을 만들어가시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두 너무 잘하실 것 같음 ㅎㅎ)



진짜 가치투자를 위한 다음달의 구체적인 계획

뚝딱이 : 앞마당 만들기!

복부인배여사: 앞마당!, 지출 통제

아트썬 : 가계부 쓰면서 지출 통제 해보기

날마다 행복이 : 목실감시금부 90일 습관 도전!

머니코디 : 내마기 듣고 똘똘한 한 채 만들기

시드 : 신도기 기초반 듣고 앞마당 1개 만들기

블리스앤 : 강의 열심히 들으면서 앞마당 만들기

하하호호: 가계부 도전! (일주일에 5만원만 써보기 도전!), 비전보드 다시 제대로 만들어보기 (인증 공약 하심ㅎㅎ)


저희는 다음달도 한 걸음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 계획을 세웠습니다ㅎㅎ

저는 한달에 용돈으로 딱 5만원을 쓰는데 (순수 용돈인데, 사실 이것도 거의 남아요...ㅎㅎ) 이걸 듣고 조원분들이 많이 자극이 되셨는지 용돈을 줄이겠다고 선언하신 분들이 많았었습니다ㅎㅎ


종잣돈 굴려 굴려 눈덩이 처럼 쌓기 위해서는 지출 통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극단적으로 살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가계부를 쓰면서 내가 어디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를 고민해보면서 돈을 쓰는 능력을 배워보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살짝 했습니다 ㅎㅎ


사실 한달에 용돈 5만원을 쓰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데,

저는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아침, 점심, 저녁을 먹어서 식비가 전혀 들지 않습니다.


또, 예전 근무지가 시골 + 너무 바빠서 퇴근 맨날 9시 넘어서 함. 을 1년 넘게 반복하다보니

우선, 돈을 벌어도 쓸 시간이 없고 시골이라 마땅히 쓸 가게도 없으니 자연스럽게 지출이 통제가 되었습니다. (그때는 친구가 선물해 준 화분에 물주는 재미로 살았어요 ㅎㅎ 정말 우울증 올 뻔..)


그때의 경험때문에 돈 아껴쓰는게 몸에 베여서 ㅠ

일정 금액 이상의 돈은 쓰지 않게 되어버린 것 같습니다ㅎㅎ (돈 없어도 즐거운 일이 얼마나 많게요~)




(종잣돈 굴러간다~)



조모임을하면서 감사했던 점

시드 :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ㅎㅎ 처음에는 다들 대답을 안해주셔서 혼자 노란방을 만들면서 살짝 기가 죽기도 했었는데ㅎㅎ 지금은 다들 너무 활발하시고 표정들도 다 너무 좋아지신것 같다ㅎㅎ (다 웃는 얼굴로 긍정적이 되신듯) 또, 배여사님이 항상 1등으로 강의를 다 들으시고 과제를 올려주셔서 조장으로 위기감을 느끼기도 했었는데 ㅋㅋ 덕분에 더 열심히 하게 된 것 같아서 배여사님께 너무 감사하다.


아트썬 : 조장님께서 원씽팀장이라는 강의를 주셨는데, 처음에 이게 뭔가 했었는데 어느 순간에는 매일 원씽을 올리는 것이 즐거웠고 그래서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날마다행복이 : 지난번 조는 I 들이 많아서 조모임이 분위기가 아니였다. 또, 이번 조는 온라인 모임도 안하고 전부 오프라인으로 만나다보니 더 많이 친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 좋은 분위기의 조를 만나서 너무 감사하다.


복부인배여사 : 처음에 온 날은 사실 팔짱을 끼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마인드가 많이 바뀐것 같다ㅎㅎ 긍정적인 관점으로 보게 되었고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던 부분을 고치려고 한다. 사실 투자금이 적게드는 아파트를 찾으려고 많이 노력했었는데 공부를 하다보니 그런 것 보다는 그냥 돈이 조금 더 들더라도 좋은 것을 사서 보유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하호호 : 사실 1주차 과제를 내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데 조장님이 다 하지 못하더라도 한 부분까지만이라도 제출을 해보라고 독려를 해주셔서 과제를 낼 수 있었다. 다 못했어도 제출을 하니까 뿌듯했고 다음 과제도 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완벽하게 잘하기 보다는 미완성이라도 해본다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비전보드를 컴퓨터로 예쁘게 만들 자신이 없어서 제출을 못했는데, 손으로라도 그려서 올려보려고 한다


열기반의 특성상 초보 분들이 많으시기 때문에ㅎㅎ

사실 처음에는 내가 이분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냥 한번 부딪혀보자 ~ 라는 마음으로 조장 역할을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조원분들은 조모임에 오시는 것도 큰 용기가 필요하셨을거예요.

그래서 오시는 분들께는 리워드로 더 많은 것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제 경험을 많이 이야기 해드리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 강의 듣고 궁금하셨던 점을 내가 이해하는 선에서 알려드리기

- 다른 강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 책 추천 등


(10번 찍어서 안 넘어가? 그럼 난 100번 찍는다 ㅎㅎ)


사람의 뇌는 변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남이 10번 바꾸라고 말해도 내 마음이 동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죠ㅎㅎ

그래서 조금 더 열심히 드라이브를 했던 것 같아요.

마인드셋, 기술적인 부분은 강사님과 튜터님들이 해주시니 저는 그냥 숟가락만 쓱 얹어가는 느낌으로...!



온라인으로 모임하면 안될까요? > 응 안돼~ 무조건 오프라인 모임만 할거야.

과제 꼭 내야 하나요? > 필수 과제는 꼭 제출해주세요.


두번째로는, 제가 그냥 더 열심히했습니다.

나도 안하는데 남한테 어떻게 잘하라고 할수있겠어요 ㅎㅎ 신뢰성이 너무 떨어지겠죠.

그래서 그냥 제가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다들 잘 따라와주실거라는 믿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오프라인 모임으로 하면 제 한 몸이 편하긴 했을 거예요.

하지만, 기왕 하는거 더 열심히 하고 싶었고 우리 조원분들이 더 많이 성장하고 잘했으면 좋겠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있었습니다ㅎㅎ

(모두 포텐셜이 아주 높으신 분들이거든요! 꼭 잘 될거에요!)



■ 한달 복기

아쉬운 점

: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회사일에 치우쳤던 점.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 많아서 (독서모임, 임보) 집중력이 약간 흐트러진 점이 아쉬웠다. 다음달은 조금 더 덜어내고 집중해야지.


조장님 T죠..? 라는 이야기를 들었다ㅎㅎ T 안내려고 노력을 많이하고 있는데 순간순간 너무 T 같은 모먼트가 있어서ㅎㅎ 어쩔수없는 것 같다. 쿠션 멘트를 먼저 하려고 하는데 이것마져 로봇같다는 소리를 들어서 웃프기도 ㅋㅋ

F들을 조금 더 이해해보자ㅠ


잘한 점

: 완급조절에는 실패했지만 ㅎㅎ 조원분들 끝까지 멱살잡고 끌고가려고 한 것.

4주 내내 오프라인으로 모임을 한 것.



(+) 원씽 복기

저희 조는 포스트잇에 적었던 각자의 원씽을 다시 읽어보면서 얼마나 달성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각자의 원씽을 완벽하게 달성하지는 못했더라도 80% 이상은 다들 달성하셨습니다.


지난 한달 간 강의를 듣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내가 얼마나 다른 사람이 되었는지를 모두 느끼시고 성장한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고 의미있는 한달이 된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월부를 시작하고 가장 성장했다고 느꼈을 때는 0에서 1이 되었을 때인 것 같습니다.

(0에서 1이 되면 성장률 100%!)


저희 조에는 처음 월부에 오신분들이 많아서,

이 성장의 기회를 놓치게하면 안되겠다는 마음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마치 초보자 경험치 2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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