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아수라킹 선배와의 만남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1기 60조 꿈꾸는아이비]


아수라킹 선배님과의 만남을 위해 미리 설문조사를 했는데 난 질문지를 작성하지 못했다.

질문 잘하는 방법도 읽었지만 머릿속은 그냥 백지상태

결국 질문지를 제출하지 않고 선배와의 조모임을 하게 되었다

나의 궁금증은 다른 팀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나왔고, 해결이 되었다.


아수라킹 선배님은 닉네임과는 다른 말캉말캉한 음성과 마음의 소유자이셨다.

월부 강의를 무려 21번이나 들었다고 하심 ㄷㄷㄷ

선배님의 게시글을 미리 읽었으면 더 많은 질문을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쉽기는 했다.

나중에 독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ㅎㅎ


배운 점
  1. 추천 도서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자본주의의 원리를 쉽게 풀어서 쓴 책 / 원칙 PRINCIPLE : 레이 달리오 - 투자에 대한 인사이트 / 잠재의식의 힘
  2. 임장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자 : 한 시간에 4km 기준
  3. 임장 초기에는 가격에 대한 감이 없으니 시세 안보고 가는 것을 추천
  4. 협상 팁 - 조급해 하지 마라, 매도인이 판매하는 이유를 체크해라
  5. 현재 전세가 높은 곳 : 전주(공급이 없어서),청주,창원(구축 전세도 높다),부산(신축도 전세가 낮다)
  6. 매물 코칭이 있다는 것!!! 선배님께서는 매물 코칭 항상 하신다고 함
  7. 협상할 때 떼쓰지 마라. 상대에게 뭘 줄 수 있는지 생각하고 깍아라
  8. 네이버에 올라온 가격은 협상을 통해 가격 다운될 거 생각하고 올라온 금액이다


느낀 점
  1. 조급한 마음이 사라졌다 - 친한 친구가 넷 있는데 , 나만 현재 집이 없었다. 집 안 사면 바보라는 말이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았고 질투도 났었다. 조급함에 잠깐 눈이 멀었고, 기초 반을 수강 하며 여러 번 들었던 말이지만 마음이 가라앉지 않았다. 이론을 모르는 게 아니지 않나!! 난 겪어보지 않으면 사실 현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지한 인간형이다. 닥쳐봐야 깨우치는 늦은 인간,,, 텍스트는 텍스트 일뿐 내 마음을 후려치는 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선배님과의 모임 이후 선배님의 글을 쭈우~ㄱ 읽고 조급한 마음이 사라졌다.
  2. 나보다 늦게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겪으면 가능할까?^^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일 년 이상은 공부하고 종잣돈을 모으고 시작하기로 했다. 좀 늦으면 어떤가!! 더 잘하면 되지 않을까??
  3. 이기는 게임을 하겠다. 투자는 게임은 아니지만.. 각오가 그렇다는 말이다.


늦은 후기이지만 복기를 글을 남겨야 내것이 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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