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로레니v] 24년 1호기 등기 예언 받고 왔습니다 - 마스터 멘토님 투자코칭 후기

  • 24.07.01

안녕하세요,

성장하고 나누며 행복한 투자자가 되고 싶은 로레니입니다!


23년 여름 월부에 첫 발을 딛고 투자공부를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지만

처음에 저는 급할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


하락장 초입에서 (그 때가 얼마나 좋은 시장이었는지도 모른채로)

여기서 이렇게 공부하다가 어느 정도 지나면 실전반도 가고

언젠가 월학도 가고 하다가 한채씩 투자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생각지도 못하게 빨리 실전반도 가고 운좋게 지투반도 가고 되면서

"올해 상급지에 1호기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점점 더 굳히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씩 부족한 앞마당을 늘려나가면서 기회가 생기면 잡아보겠어~!

하면서 차근차근 한달에 하나씩 아는 지역을 늘려나가고 있었는데요.


지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갑작스레 손바닥 뒤집히듯 바뀐 시장 상황에

하루가 멀다하고 날라가는 매물들...

물건을 거두는 매도인들...

매임 예약한 다음날 계약된 매물들..

안보고도 사는 시장....

내가 보고 간 가격은 없는 시장...


불장이란 이런 것이구나...를 현장에서 몸소 느끼며

저는 점점 조급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타겟으로 하던 단지들을 시세트래킹하면서 저는 좌절 + 현타 + 멘붕에 빠집니다.

불과 6월초보다도 최소 몇천에서 +1.5억까지 오른 가격들



"나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이러다 1호기 못하는거 아니야,,?"

"다 날라가 버리는거 아니야,,?"

.

.

.


그리고 이미 정해졌다고 생각한 1호기 투자 방향성까지 흔들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흔들리고 있는 저에게

딱 시기 적절한 타이밍에 예약이 성공한 마스터 멘토님의 투자코칭은

정말 가뭄에 단비

사막의 오아시스

길잃은 투자자의 북극성과도 같았습니다 ㅎㅎㅎ



원래 11월경 예약되어 있었던 투코였는데

정말 운좋게도 광클에 성공하여 마스터님과 투코 날짜가 바로 7월 1일 오늘로 정해졌던 것도 운명같네요.

진짜 올해 좋은 운이 제게 들어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

학교도 가게 되고 정말 이 좋은 기운을 쭉 타고

올해 하반기에 저는 곧 '상급지 등기'를 치게 될 것 같습니다..!

멘토님의 확신에 찬 눈빛 제 뇌리에 꽂혔습니다,,,☆



1호기 투자 방향


투자코칭을 준비하면서 작성했던 자산, 저축, 소비 상황과 관련해서

멘토님께서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다라고 말씀해주시고

실 투자금도 보수적으로 잘 설정했다고 해주셔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대출활용 부분까지 알려주셔서

보다 넓게 투자범위를 고려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제 첫번째 질문은 현재 종잣돈인 0억대 투자금으로

어떻게 1호기에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었는데요.


저는 월세 재배치를 하고 마련한 자금에 종잣돈을 뭉쳐

투자금 +a로 할 수 있는 좋은 단지를 보고있다가

현재 그 단지들이 모두 날라가버린 것 같은 지금

여전히 이런 방향이 유효한지

아예 그냥 금액대를 낮춰서 아직 가격이 움직이지 않은

덜좋은 물건을 찾아야 하는지 여쭤보았는데요.


멘토님께서 제가 뽑은 단지에 대한 기준도 제시해주시고

어느 정도 가격대 & 어떤 접근으로 보면 좋은지에 대해서도

자세히 가이드를 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월세 재배치 관련해서도

몸을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이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좋은 단지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명확한 가이드를 주셔서 더 확실히 방향을 잡을 수 있었구요.


특히 지금 같이 가격이 움직이는 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1순위만 바라보고 있다가

또는 '급지'에만 매몰되어 있다가

오른 가격에 멘붕에 빠지고

의사결정을 못하고 있는데

정말 중요한 메시지는

반경을 넓혀서 두루두루 봐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같은 시장은 특정 한 개 단지를 타겟으로 하기보다는

후보군을 2~3순위로 해서 빨리빨리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추격매수는 하지 말되,

지금 현재로서는 1순위 물건만 바라보면서 너무 판단을 유보하기보다는

내 예산에서 이 정도는 해볼만해 라고 하면

어느정도 범위내에서 행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 2급지 이상 어느정도 절대가 범위 내에서 시세흐름이 비슷하게 올라가는 후보 단지를 두루두루 보면서

하반기 매수한다는 생각으로 물건 찾기




시스템 투자


1호기 이후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로드맵에 대해서도

아직 자산을 일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 막연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지금 모으는 연 저축액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때

어떤 식으로 자산을 쌓고

현금이 나오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지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강의에서 들었을 때보다 보다 명확하게

내가 만들 수 있는 시스템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모으는 종잣돈으로 2년에 한채씩 투자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실력이 쌓이고

시장 상황이 변하면서

1년에 2채를 하게 될수도

또 어떤 상황에서는 보유 물건을 지키는데 집중할수도 있고

내가 세워놓은 로드맵이랑은 다르게

그때그때 유동적으로 목표가 변경될 수 있다는 점도

세세히 알려주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씩 모아나가는 자산의 증식과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보증금'의 합


⇒ 1호기 이후 3~4급지도 고루고루 봐두면서 실력 쌓고 자산 모아나가기

임사 제도 부활 등 관련 제도 활용도 염두해두기



투자와 개인생활의 밸런스


투자도 성장영역,

회사도 이직 후 성장영역에 있는 제게

최대고민 중 하나인 부분이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명확하면서도 따뜻한 조언을 해주셔서

많이 웃고 또 안심하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ㅎㅎ


모두 멘토 튜터님들이 하시는 것처럼 갈아넣고

주당 100시간 쏟아넣어야만 경제적 자유를 달성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업 + 투자를 병행해 나갈 때

1호기 이후부터는 '오래가는 구조' 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10년동안 1만 시간 주당 20시간이어도 할 수 있다.

대부분 이게 감이 안잡히고

멘토님도 초창기에 엄청 빨리 달리다가

속도를 천천히 조절하면서 하는 구조를 만들라고 했을 때

처음에 그게 스스로 용납이 안되셨었다고 합니다. (격한공감..)


이렇게 해서도 성장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오래가는 구조로 세팅하면서도 투자라는걸 즐기면서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초반 1~2년을 아무리 밀도있게 해도 내가 본 부분은 딱

1~2년만큼의 시장이지만

시장상황은 오래 지켜보면서 보이는 부분이 있다.

10년을 길게 보면 다양한 상승장, 하락장을 보면서

또 보유물건이 나에게 가르쳐주는 메시지가 엄청나다는 것..!



여러 동료들 중에 눈에 띄는 기버가 아니더라도

또는 튜터가 되지 않더라도

중요한 것은 끈을 놓지 않고

내 할일을 해나가면서 하나씩 자산을 사모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해 주시면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해 주셨습니다.



추가적으로 해주신 여러가지 다양한 꿀팁들까지.. 💗

올해 일호기 집중한 후에

회사도 잘 챙기고

연애도 꼬옥 ㅎㅎ 1,2급지 매물보듯 해보겠습니다.



멘토님 말씀처럼

탈탈탈 한 번 털어보기

지금부턴 멘탈 싸움..!!

정신 바짝 붙잡고 미련을 버리고 빨리빨리 다음으로 넘어가서 제 물건을 찾겠습니다.


올해 하반기 상급지 1호기 등기치고.!

더 성장하고 발전해서

꼭 다시 뵙고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긴 시간 정말 꼼꼼하고 세심하고 명확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코칭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멘토님







댓글


비브
24. 07. 01. 20:21

로레니님 :) 솔직한 후기로 나누어주셔서 감사해요. 오래가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참 중요하군요... 1호기도 응원하겠습니다!

잇츠나우
24. 07. 01. 20:22

우왕 ㅎㅎ넘 따뜻하고 생생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ㅎㅎ레니님 곧 예쁜 1호기 온다♡

아크로3
24. 07. 01. 20:24

후기에서도 따땃함이 느껴지네여 로레니님. 우리 오래오래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