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겸손하게 나누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투자자가 되고싶은
지니플래닛입니다.
여전히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르시겠지만..
저의 6월 4번째 실전반은
30명과 함께였습니다.
그
소중한
한 달이
어느 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ㅠㅠ
또 다른 벽을 깰 수 있었던
이번 한달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보이멘토님의 전화를 받았을 때는
별로 현실감이 없었어요.
실전반에서
보이멘토님을 만나다니
대박
!!!!!
이러면서
철없이
신나하고 있었죠
하지만
톡방에 30명인원이 소환되고
바글바글 인사가 시작되고
조소개 시트가 스크롤이 필요한 상황이 되자
내가 얼마나 큰
책임을 맡았는지
실감이 났습니다.
30명의 실전반
!!!!!!!!!!!!
그
소중한 한 달을
의미있게 보내실 수 있게
도와드려야 한다.
10명 * 30일 = 300일
30명 *30일 = 900일
.
.
.
900일의 시간이라는
무게감에
압도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느 달보다
열.심.히
해야겠구나
마음 먹었는데..
어디까지 해야하지?
어떻게 해야하지?
막막한 느낌...
벌써 지친 느낌...
그 때 문득..
얼마전 읽기 시작한 책의
한 문장이
생각났습니다.
나는 나의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열.심.히.
라는 말에는 왠지 모를 '힘' 과 '부담감'이 들어가있지만
충.실.히 그리고 즐.겁.게
라고 하니
훨씬 마음이 가벼워지면서도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과밀학급과의 한달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저에게 필요한
한 마디가
바로
충실함 과 즐거움
이구나!!
순간적으로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한 달 내내
나도 모르게
'힘' 이 들어가는 순간마다
이 말을 되새김질 하듯
꺼내보게 됩니다.
마의 능선인
첫 주
!!!!!!!!!
첫 주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새로움이 주는 불편함과 어색함이
커지지 않으려면
조의 틀이 최대한 빨리 갖추어져야 한다!!
30명이 함께
'우리 조' 라는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 임장지가 나눠지더라도
원팀을 유지할 수 있는
KEY
🔑🗝🔑
너무 급한거 아니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반부를 빠르게 진행했습니다.
든든한
투 어벤져스
부조장님들의 어시스트와
역시
하루 먼저
톡방에 입장해주셔서
중심을 잡아주셨던
보이 멘토님
그리고
나의 한 달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시작했음에도
부족한 조장의 정신없는 푸시를
온 몸으로 받아준
과밀학급
4학년 1반
조원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
.
.
그리고
30명의
충실한
하루하루가
시작됩니다.
날마다 올리는 일정 공지 글에
댓글로
원씽을 남기고
(릴레이 불가 ㅋㅋ)
원씽 완료 시트에
셀프체크로
자가검증하기!!!
물론
모든 조에서
다 하고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30명이
함께하는 상황은
좀 다르더라구요.
30명이라는 익명성 속에
충분히
숨을 수 있었어요
그럼에도
스스로의 하루하루를
충.실.함으로 채워가는
과학반 조원분들이 있었기에
초반부에 가열차게 만들어놓았던 틀이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저의 역할도
마찬가지였어요.
잘 되는 날도 있고
안되는 날도 있지만
하루하루
스스로가 정한 원씽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드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하던대로 하지 않기'
충실함은 가져가되,
변화를 한 스푼 추가하는 것으로
성장의 계단을 만들어가자!
그림 10장을 그리는 게
그날의 원씽이었다면
그동안 크레파스로 그려오던 걸
이번엔 물감도 사용해보자는 거죠!
오늘의 원씽이
단지 임장이라면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니라
하나라도 새로운 걸 해보자는 것!!!
새로운 방식으로 단임해본 날
임장시간의 한계를 넘은 날
서로 다른 임장지 이야기가 오가는 톡방
다른 임장지 이야기에서 배우는 인사이트
등등..
30명이 한 조로 움직이는 것은
무얼 하든 새로웠기 때문에
너무 자연스럽기도 했어요.
:)
요태디님은 관련 나눔글도 써주셨습니다.
https://weolbu.com/community/1230143
멘토님께서도
이부분을 강조해주셨기 때문에
과학반의
새롭게 충실하기
는
자연스레
우리반의 '모토'가 되었고
열심히
가 주는 부담과 막막함을
변화를 더한 충실함으로
힘을 빼보니
오히려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사실
이
즐거움이
우리
과학반의
메인 키워드
😆😁😆
하루도
톡방에
깔깔 소리가
사라지는 날이 없었습니다.
첫 올뺌 날,
마이크로
5.4.3.2.1 을
무한 반복하시던
00님의 '국시경' 탄생을 시작으로
00님의 셀프 임티
00님의 대쪽같은 벽타기
00님과 ㅁㅁ님의 훅 들어오는 만담타임
급기야
세 줄 이상 웃기 금지 학급규칙 탄생
등등
하루에도
몇 번씩
웃음 포인트가
터집니다.
쓸데없이
카톡하면서
시간버리는 거 아니냐구요?
아파트 이야기도
많이많이 합니다.
하지만
힘들다가도
눈이 안떠지게 피곤하다가도
이렇게 한번 피식
웃는 웃음에서
힘이 나는 경험.
다들 없으셨나요?
언젠가
조장님을 오래 했던
선배님이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투자 이야기 말고
일상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진짜 어려울 때도 전화할 수 있는 동료가 되는 것 같아
이 말이 저에게는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그 뒤로는
이런 '쓸.데.없.는' 이야기가
서로에게 얼마나 힘이 되는지
직접 경험했습니다.
1분의 웃음이
1시간 임보의 힘으로 바뀌는 매직
!!!!!!!!!!!!!
:)
이 매직이
우리 과학반에서는
특히
큰 접착제가 되어주었던 것 같아요.
조금 불편해도
조금 어색해도
같이 웃을 수 있는 사이가 되어야
.
.
힘들었다 말할 수 있는 사이가 되고
.
.
.
같이 울 수 있는 사이가 된다는 것.
그렇게
진짜 동료가 되어간다는 것을
함께 경험했습니다.
많은 동료분들이
한 달 동안
저에게 물었습니다.
지니님, 괜찮아요?
이 말들이
참 힘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 답으로
이 글을 씁니다.
열심히
가 조금 버거울 땐
충실함과 즐거움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그럼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ps.
우리 과학반
지금도
톡방에서 열심히
강의 관련 토론중이시네요
ㅎㅎㅎㅎ
사릉합니다
카페글
https://cafe.naver.com/wecando7/11047810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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