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한 달 조모임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6기 19조 부카이브]

새롭게 알게 된 점 : 함께하는 것의 가치

혼자 있는 것, 혼자 하는 것을 좋아했던 제가, 이번 한 달 간 열반스쿨 기초반 조모임 활동을 하며 '함께하는 것의 가치' 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의 장점은 제가 목표하는 것에 열정이 넘친다는 것이지만, 단점은 그 열정이 금방 꺼진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열반스쿨 기초반을 수강하면서 과제도, 강의도 모두 제 때 해내었고, 하루에 2시간 투자공부하는 습관도 성공한 것입니다.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달라질 수 있었을까? 뒤돌아 생각해보니, 항상 옆에서 응원해주고, 함께 길을 가던 조원들 덕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 때마다 조원들을 보며 동기부여 받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과제를 무사히, 그리고 열심히 수행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1년, 5년, 10년, 투자 인생을 꾸준히 해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좋은 동료들을 곁에 두는 것은 필수조건이구나, 깨닫게 되었습니다.

좋았던 경험 : 응원 한마디의 힘

항상 아침이 시작될 때마다, 조원들끼리 오늘 하루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짧지만 화이팅! 은 꼭 외쳤던 것 같습니다. 별 거 아닌 것 같으면서도, 출근하면서 카톡을 보면 미소가 지어지고 정말 힘이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말 한마디, 응원 한마디의 힘이 이렇게 크구나, 알게 되었고, 한 달 간 정말 기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 이후로 달라진 점

항상 단체 모임에 소극적이었습니다. 강제성이 부여되지 않는 한 먼저 참여하려고 하지도 않았고, 주최한 적도 없었습니다.

그런 제가, '함께하는 것의 가치' 를 깨닫고, 이제는 실전준비반 조장에 지원해 조장까지 맡게 되었습니다.

물론 처음 맡는 조장 역할이라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보려 합니다!

앞으로 길게 펼쳐질 제 투자 인생에, 좋은 동료들이 많이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