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에서만 뵀던
정말 좋아하는 제주바다 멘토님께
한 달 동안 투자코칭,튜터링을 받는다면...??
안녕하세요.
순간순간 과정을 즐기는 투자자
하루 아침에 강의에서만 뵀던
제주바다 멘토님께
7월 1일에 생애 첫 투자코칭을 받고
7월 지투반에서 튜터님으로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잡을 수 있는 쉬운 기회가 아닌 만큼
7월 한 달 열심히 달려보려고 합니다.
그 첫 시작인 7월1일,
제주바다 멘토님께 투자코칭을 받고 왔습니다.
정말 짧고 굵게 소감을 말하자면,
"돈이 정말 1도 아깝지 않다!!!!!!"
사실 투자코칭 비용 때문에 망설였는데,
월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넘은 시점에
했다는 게 후회가 될 정도였습니다.
공감왕, 경청왕, 시원함왕
솔직왕, 투자인사이트 왕왕
제주바다 멘토님 투자코칭 시
인상 깊었던 내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첫 투자코칭이다보니,
받기 전에 주로 했던 생각들은
"가서 많이 혼나겠구나!!"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예를 들면,
"방향성이 잘 못 됐다."
"투자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임장 횟수가 너무 적다"
"지출이 너무 많다."
"잘 못 투자했다."
등등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솔직히 있었고,
이게 잘한 건지도 모르니까
투코가서 빨리 혼나고 정신차려야겠다.
생각을 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주바다 멘토님이
코칭 시간 동안 가장 많이 하셔던 말씀이
"욕심 부리지 말고 , 순리대로 해야 한다."
"내가 너무 힘들지 않게 너무 아끼지 마라."
"길게 오래 보면서 희생한다는 느낌으로 하지마라"
였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단기간에 큰 성공을 거두기가 어렵고
긴 호흡으로 봐야 하는데,
조급한 마음에 희생을 하면서 하면
절대 오래할 수 없다고 여러번 강조하셨습니다.
멘토님은 그래도 성과가 날 수 있는
좋은 시기를 탈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면 절대 오래할 수 없다는 걸
개인적인 경험과 솔직한 생각으로
조언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가지고 있는 0호기, 1호기를
잘 지키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는데요.
투자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한 물건을 수익구간까지 잘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적용할 점)
물건을 잘 지키면서 길게 보고
조급해하지 말기
0호기의 실거주 의무가 풀리지 않아
내년부터 2년 동안 실거주를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큰 돈을 깔고 앉아야 하는 상황인 만큼,
최소 3년 가까이 실제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공부를 아무리 많이 해도
실제 투자경험을 해야
또 다른 영역의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
실력향상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언제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지도 모르고,
그 기회가 왔을 때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월부학교에 있는 동료들도
막상 목돈이 생겨 투자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는 사람들이
꽤 많다고 해주셨는데요.
그래서 멘토님이 강조하신 부분이
"시세트래킹"이었습니다.
매달 꾸준히 시세트래킹을 잘해야
언제 기회가 올 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회가 왔을 때 바로 투자를 진행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적용할 점)
매일 목표한 시세루틴 완료하기
시세 가장 최우선순위로 두기
사실 투자코칭 설문지를 쓰다가
와이프와 트러블이 있었습니다.
11월 첫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데,
최근 월부에 너무 몰입해있어
유리공에게 너무 소홀하게
행동한 것이 문제였습니다.
출산을 하게 되면,
더 바빠질 텐데
지금처럼 투자시간을 쓰게 되면
유리공이 위험해지고,
조금 멈춰서 다시 출발하자니
쌓아왔던게 무너질 것 같고,
다시 못 돌아올 거 같은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멘토님께서 간단히 정리해주셨습니다.
"가족이 필요로 할 때는
가족에게 충실해라.
그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부동산 맛을 본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다시 돌아온다."
특히, 이도저도 아니게
하지말라고 하셨는데요 (ㅎㅎ)
가정에 충실할 때는
애매하게 투자공부한다고
이도저도 아니게 행동하면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얘기해주셨습니다.
(적용할 점)
출산 후 와이프가 오케이 할 때까지는
가정에 올인
제가 적은 투코 설문지에
깜지처럼 빼곡하게 무언가 적혀 있고
저의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고 경청하고 필기하시는
멘토님의 모습을 보면서
투자코칭 그 이상의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정말 이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라는 말을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으셨지만
온 몸으로 그 얘기가 전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까지요.
소중한 시간 만들어주신
제주바다 멘토님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저의 꿈을 응원해주셨듯이
저 역시 멘토님의 그 어떤 꿈도
가장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댓글
긍정몬님~ 오늘 진짜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저도 투코 망설이고 있었는데 이번에 바로 신청해봐야겠어요ㅎㅎ 7월 한달동안 제바멘토님과 함꼐 다 이뤄봅시당 ><
긍정님!! 바로 후기 공유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혼날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오히려 길게 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 해주시는군요ㅎ 긍정님 고민하던 부분 다 해결 되셨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