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과의 만남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7기 41조 달콩유니]


안녕하세요~ 내 아이의 미래를 바꾸고 싶은 달콩유니입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4월에 이어 두 달만에 다시 강사와의 만남에 선정되어 아지트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4월 실준반 54기때 선정되어 강사님들을 만나뵙고 이런 좋은 시간을 또 가질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두 달만에 또 이런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지난 4월에는 코크드림님과 빈쓰님을 만나뵈었는데 이번 강사님과에 만남에서는 강의를 듣고 너무 만나뵙고 싶었던 주우이님과 4월에 이어 빈쓰님을 또 뵐 수 있었습니다.


저희 5번방에는 7명이 배정이 되었는데 동료 한 분이 안오셔서 6명이 강사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름 유경험자여서 다른 동료분들께 지난번 강사님과의 만남에 대해 얘기해드렸습니다. 이런 잠깐의 만남에서도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이런 나눔을 할 수 있게 저를 선발해주신 운영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방은 빈쓰 튜터님께서 먼저 방문해주셨습니다. 두 달이나 지났는데도 튜터님께서 알아봐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동료들의 질문에 답변을 해주시며 정말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지만 빈쓰 튜터님과의 만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저희가 하고 있는 걱정 자체에 대한 답변이셨습니다.

'여러분이 하는 대부분의 걱정은 쓸데없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잘 구분하고 할 수 있는 것에 매진해야한다.'라는 튜터님의 말씀은 2년이라는 시간동안 아직 상급반에 못 간 저의 고민과 투자금이 부족한 것에 대한 고민에 대한 충분한 답변이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종잣돈의 부족은 그 사실에만 너무 집중해서 내가 해야할 것들에 대해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부족한 종잣돈으로 투자 가능한 지방 앞마당을 만들어가고, 수도권 역시도 상급지 외에 사람들이 조금은 덜 선호하는 지역을 앞마당으로 만들어 종잣돈에 맞는 투자를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은 주우이 멘토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연예인을 만나면 이런 기분일까요? 강의에서만 뵙던 주우이님을 직접 만나뵙다니..저희들의 질문에 답변해주시던 중간에 세금과 관련한 질문을 드렸을 때 주우이 멘토님께서 가벼운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지금 실거주를 하고 있을까요? 실거주가 아닐까요? 라는 질문에 저는 당연히 실거주를 하고 있으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월세에 거주하신다는 답변에 처음 놀랐고, 월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을 때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취득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고, 추후에 제가 투자를 고민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주우이 멘토님과의 대화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투자금만 보고 투자하지말라는 것을 강조해주시며 비교평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강의에서 분명히 들었는데도 시세를 확인하며 여전히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를 보며 단지를 확인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반성합니다.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 사는 것'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제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많이 배웠지만 동료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강사님과의 만남도 그렇지만 이번 강사님과의 만남도 아쉬움이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열기 3주차 주우이님의 강의에서도 질문의 중요성을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여전히 질문을 잘 못하는 사람이네요. 욕심이기는 하지만 혹시라도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 많은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주우이님 양파링님 빈쓰님 메로나님과의 단체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3시간 정도의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주우이님이 남겨주신 글처럼 행복한 투자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 두 번이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운영진분들께 다시한번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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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온user-level-chip
24. 07. 03. 13:49

대박입니다!! 후기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