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근찬근] - '아기곰의 제테크 불변의 법칙' 독서 후기

STEP 1. 책의 개요


책 제목: 아이곰의 제테크 불변의 법칙

저자 및 출판사: 아기곰 / 아라크네



STEP 2.책에서 본 것


#독한 마음 #골든 타임 #마술은 없다 #마라톤


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독한 마음도 있어야 하며, 주변의 유혹에 대해 NO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도 있어야 한다. ~ 실행 과정에서 자신에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설득력을 잃게 된다. 예를 들어 자신은 친구들과 몇십만 원짜리 술을 마시고 들어오면서 생활비를 많이 쓴다고 아내에게 잔소리한다면 그건 부부 싸움만을 야기하게 될 뿐이다. ~ 호의 호식을 선호하는 것은 인간의 보편적인 본성이다. 누군들 그걸 원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이겨 내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다. ~ 결국 남들보다 더 잘살려면, 남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거나 남들보다 더 노력하거나 남들보다 더 절약하는 방법밖에 없다. 남들 하는 것 다하고 남보다 더 잘살려고 하는 것은 욕심에 불과하다.~ 두 번째 중요한 시기가 결혼해서 아기를 갖기 전까지의 시기이다. 신혼의 달콤함 속에 여행도 다니고 싶고, 맛있는 외식도 매일 하고 싶겠지만 이 시기 동안 어느 정도의 틀을 닦아 놓지 않으면 나머지 인생이 힘들어진다.


좋은 기회일수록 그것을 노리는 사람도 많고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돌아간다. 그리고 그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진 기회가 그 사람을 더욱 성장하게 만들어서 더 좋은 기회를 가져다주는 것이다. ~ 평소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모으고 분석을 하다 보면 의외로 좋은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시점을 맞추는 데 너무 강박 관념을 가질 필요는 없고 상위 10% 안에만 든다고 하더라도 돈을 벌 기회는 많다. 주식이건 부동산이건 한번 타지 못한 흐름은 쫓아가려고 애쓰지 마라. 더 좋은 기회는 많이 찾아온다. 다만 그 기회는 준비된 사람만이 잡을 수 있는 것이다.


빨리 해서 좋은 것과 천천히 해서 좋은 것은 분명히 따로 있다. 재테크는 생활 습관이며 마라톤과 같은 것이다. 세상에 마술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평범한 길 속에 진리가 있다.


-> 난 지금 골든 타임에 있다. 이 시기를 잘 다져 놓으면 내가 꿈꾸는 삶을 반드시 누릴 수 있다.



#독립 #정확한 인과관계


결국 눈으로 보이는 것이 모두 사실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에서 출발을 해야 진실에 한 발자국 가까이 갈 수 있는 것이다. ~ 투자의 세계에서는 단순히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믿는 것이 힘'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 이론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자신만의 이론 정립이 필요하다. ~ 그것은 돈이 많아서 성공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실력이 있어서 돈이 많게 된 것이다. 원인과 결과를 바꾸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 어떠한 일 혹은 현상을 정확하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닌 각종 감정과 비상식적인 것들이 짬뽕 된 엉망진창인 존재다. 그렇기 때문에 메타인지가 중요한 것이고,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지 #연식 #커뮤니티


내 집값이 오르는 것은 누군가 내 집을 내가 산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사 줄 경우이다. 그 '누군가' 를 현재 시점에는 알 수 없으므로 많은 사람의 직장과 접근성이 좋은 곳의 집이 미래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 결국 직주 근접이란 내 직장과 내 집이 가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집과 내 집을 사 줄 그 누군가의 직장 위치가 중요한 것이다. ~ 아무래도 학력과 경제력은 어느 정도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 다시 말해 새 아파트도 입주한 지 5년 정도 지나면 그저 그런 아파트가 되어 버리고, 입지라는 경쟁의 장에 나서게 된다는 것이다. ~ 완공 후의 겉모습은 지금도 조감도나 단지 모형을 보고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겉모습만 보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그 안에 담겨질 커뮤니티의 질이다. 쉽게 말해 단지 별로 다른 '입주민의 수준'이다.


-> 월부에서 가르쳐주는 입지의 개념과 일치한다. 내가 아닌 대중의 시선으로 보는 것. 결국에 건물가는 줄어들고 남는 것은 토지가라는 것. 연식과 입지를 넘어서기도 하는 커뮤니티라는 존재까지.




STEP 3. 책에서 깨달은 것


부자가 되는 것, 성공하는 것에는 요행이 없음을 다시 한번 느낀다.


그리고 부자들이 얘기하는 것들은 결국 똑같다. 젊을 때 악착같이 저축하고 공부해서 투자하라고.


제테크의 기본기부터 자본 주의에서 가져야 되는 방향성, 부동산이 가지는 특성까지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통찰로 가득한 책이었다.



현재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대한 확신이 좀 더 강해진 거 같다.


뻔한 얘기라고 이제는 생각하지 않는다. 대신 이것을 어떻게 포기하지 않고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하고 있는 요즘이다.



예나 지금이나 집사기는 똑같이 어렵고


예나 지금이나 할 거 다하고 살면 성공할 수 없고


예나 지금이나 준비된 사람만이 행운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진 기회를 잡는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가운데, 변하지 않는 클래식에 대해 말해주는 책이었다.


포기 하지 말고 계속 임장 가고 돈 모으고 그리고 투자하자.




STEP 4. 책에서 적용할 점


* 8월에 어떻게 환경에 붙어있을지 이번 주 일요일까지 정하기 (단, 혼자 하는 옵션은 절대 안 됨)




STEP 5.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문구


큰 노력 없이 투자 타이밍만 잘 잡아도 투자 수익률을 높게 올릴 수 있는 것이다. ~ 만약에 시장에 들어가는 기회를 잃었다면 자신의 판단이 설 때까지 한 템포 쉬는 것도 투자이다. ~ 만약에 기존에 살던 곳이 여러 가지 이유로 편하다고 느끼면 당분간 그곳에서는 전세로 살고, 대신 투자 가치가 있는 곳에 집을 사 놓으면 되는 것이다. ~ 동향을 파악하러 갔다가 덜컥 계약까지 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하나 뿐인 급매물이라는 말을 100% 믿을 필요까지는 없다. 더 좋은 급매물이 있을 수도 있다.


그동안 땅값이 오른 것이고, 그 땅값을 올린 것은 시간의 흐름에 다른 '돈 가치 하락'이다.


하지만 충분히 소비를 하고 남는 돈으로 집을 사는 것은 과거에도 불가능했고, 지금도 불가능하고, 미래에도 어려운 일이다. 문제는 그 어려운 일을 피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인생은 어렵고 힘들며, 내 집 마련은 더더욱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어쩌랴. 그것은 누구나 건너야 할 인생의 험한 다리인 것을. 더구나 비관론자에게는 남겨 둔 자리가 없다는 것을.


댓글


매월user-level-chip
24. 07. 05. 05:48

찬근찬근님 중간중간 독서까지 놓치지 않으시네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웨더베인user-level-chip
24. 07. 05. 07:38

독서 후기에서 찬근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ㅎㅎ 후기 잘 보았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