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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이번 실전준비반을 수강하게 된 어반그래니s입니다.
일단
신난다!!!
재미난다!!
외치고 시작하겠습니다.
지금 제 마음이 어떤지 아시겠죠~?
이렇게 어려운걸... 강의를 들었어도 안들었을 때보다 혼란스럽고 어려웠던 적은 처음인 듯 싶습니다.
정말 밥잘님의 말씀처럼 임보의 A-Z까지 세세하게 알려주시는 강의였습니다.
편안하게 말씀해주시는 강의에서 아~ 지난번 양파링님 강의처럼 편안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들었습니다.
백화점 갯수나 교통, 학군 등 기준만 맞으면 탁탁! 집어넣어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아 아주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강의가 진행됨에 따라 그 단순함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는 부분들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 ppt 못하는데 어쩌지, 저거 다 어떻게 채우지...싶어서 아!! 컴퓨터가 나의 발목을 잡는구나...싶어 머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합니다(물론 능숙하게 다룰 수 있었다면 너무나도 좋았겠지만...정말 너 그 능력 갖고싶습니다아~~!!).
그렇지만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임장 후에 나의 생각.. 그 평가 기준만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 입지의 가치에 나의 생각을 입히는 작업이 가장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같은 날 읽은 책 속에서도 강의 때 느꼈던 마음과 동일하여 적어봅니다.
p57 우리는 성공과 실패를 관찰함으로써 '이 여자가 했던 것은 하고 저 남자가 했던 것을 피하라.'라며 교훈을 찾으려는 경향이 있다.
만약 우리에게 요술 지팡이가 있다면 정확히 어느 만큼이 따라 할 수 있는 행동에 의한 것이고, 어느 만큼이 그런 행동들을 이리저리 쥐고 흔든 무작위적인 리스크의 행운의 역할인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요술 지팡이가 없다. 우리가 가진 뇌는 복잡한 것은 꺼리고 쉬운 답을 원한다.
그러니 우리가 따라 하거나 피해야 할 특징들을 알아내는 것은 고통스러울 만큼 어려울 수 있다.
-돈의 심리학 중-
이번 실준반의 강의에서 임보 잘 쓰는 방법만 찾는 요술지팡이를 찾아다니려고 했었나봅니다.
수학공식처럼 기준에 맞춰 탁탁 찾아지는 요술지팡이 말입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그 요술 지팡이는 그냥 주어지는 것도, 아무에게나 쥐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쉬운 답, 편하고 단순한 답만 원했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임보의 의미와 가치, 그 가치에 나의 생각과 사람들의 감정을 덧입혔을 때 더욱 커지는 파워있는 임보..
강의를 들으면서 가치있는 임장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생각의 깊이를 키워야겠습니다.
지금은 컴퓨터도, 임장도, 임장보고서도 모든 것들이 밥잘님이 말씀하셨던 발차기 수준도 아닌
바닷물 몸에 적시기 수준이지만,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나씩 꼼꼼하게 배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매 강의를 통해 늦더라고, 더디더라도 성장할 저를 기대해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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