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독모 도서후기 실천하는호랑이] 나는나의스무살을가장존중한다 - 독서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 살을 가장 존중한다 / 이하영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 토네이도

읽은 날짜 :  2024.07.03-2024.07.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3간   #3감    #충실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어린시절을 힘들게 살아온 저자는 포공으로 진학하였다가 의대로 전향하여 지금은 자신이 꿈꾸는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그가 살아오면서 느낀 바, 생각한 바, 말하고 싶어하는 바를 정리한 내용으로 어떻게 살아가는 게 행복할까? 부자가 되려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자란 무엇일까? 등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책이다.

때로는 철학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책이라고 느껴졌고, 내가 격하게 공감 할 수 있는 내용도 있었고, 어떤 부분은 이해해보려 노력하는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도 너무 궁금해지기도 한 부분이 있었다.

2. 내용 및 줄거리

 : 가난했던 과거를 의사로서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곳에서 살 수 있고 즐기며 살 수 있도록 만들게 해준 성공이야기 및 그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다루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나를 간단히 요약하여 설명하자면, "생각이 많은 사람"이다.

그 생각으로 인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할 때도 많다. 그리고 걱정도 많은 사람이다.

가끔은  그러한 걱정과 염려가 나의 무의식을 지배하면서 정말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와 상충되는 관념을 만들게 할 수 있단 생각을 하고 나니, 내가 어떻게 지내야 할지도 생각 해 볼 수 있었다.

적용이 하루아침엔 안되겠지만...ㅎ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무의식의 강함. 나의 무의식을 바꾸어야만, 관념이 바뀌고 현실에서 일어난다고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 주저하는 경향이 있는데, 실패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배움.

실제 인생에서 적용 해 보려 노력 할 필요가 있음.

무언가를 배우고 나서 단순히 정보차원의 저장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학+습을 통해 내가 실제 경험하고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서 가지고 있을때 이것이 지식이 된다는 것에 뭔가 띵함을 느낌. 실제 내가 배운 것을 나만의 이야기로 풀 수 있도록 행하는 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페이지와 함께 작성해 주세요)

: (142-143p) 목표는 오히려 한계가 된다.

비전보드를 통한 나의 최종적인 목표(도착점)를 설정하고 그를 달성하기 위해 장기/중기/단기계획을 세우고, 연간 계획, 월간 계획 그리고 주간, 오늘의 원씽까지 설정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가야 한다고 여겼고, 그렇게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자는 그 이상을 항상 성취했고, 목표설정은 오히려 자기를 한계짓는 행위라고 느껴진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의 저로서는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 것이라 해도 그러면 방향을 잃고 헤매게 될 것 같은데,이에 대해 논의 해 보고 싶습니다.

(p211-216) 함부로 열심히 살지 말라. ~열심히에 중독되어 즐겁게를 못하고 있다~

이 부분은 제가 이해하기 어렵고, 완벽하게 받아들이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고민이 되어 골라보았습니다.

'열심히'산다는 것은 '즐겁게'산다는 것과 겹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인지, 아니면 그저 계속 앞만 보고 지금에 감사함을 느끼지 못하고 초조해 하지 말라는 의미로 이야기하는 것인지 오롯이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열심히'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사람 중에 한명이라고 저도 생각을 하는데요,

그 과정에서 힘든 날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 매일을 하루하루 충실히/즐겁게 보냈는지 뒤돌아보니 아니라고 하기도, 무조건 맞다고 하기도 힘든 날들을 보냈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잘 못 살고 있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열심히 산다고 해서 오늘이 즐겁지 않은건 아닌데, 나는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이 부분도 선정해보았습니다.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돈의 속성 - 김승호 (스노우폭스)

저자가 이야기하는 돈에 대한 관점과 성질등이 '돈의속성'에서 김승호 회장이 이야기 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느껴졌다. 결국은 돈에 대해서 부를 이룬(성공한) 사람들이 바라보고, 느끼는 관점과 성질은 비슷하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노후준비를 하고 돈 걱정 없이 잘 살고 싶어하는데, 돈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부자들은 돈을 어떻게 여기는지 한번 같이 고민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선정함.

추가) 본것

1. 성공을 꿈꾸고, 목표한 인생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한다.

"3가지를 하면 돼요. 마음공부를 하고, 삶의 기본기를 다지고, 즐겁고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기본기가 독서, 운동, 명상이다.

1. 대중과 다른 부자들의 삶, 1%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는 점이다. 그들은 자신만의 기준과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2.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는 바로 '무의식'이다. '무의식이 만든 생각'이 현실을 만들지만, '내 생각'이 현실을 만들지는 못한다. 내가 아무리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다짐을 해도 가난한 현실이 펼쳐지는 이유다. 무의식이 '나는 부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다.
3. 현실을 바꾸고 싶은가? 내면을 바꿔라.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4. 실패의 당연함을 알고 나서는 두려움이 없어졌다. 그러면 또 하게 된다. 여러 번의 실패는 성공 노하우로 쌓였고, 어쩌다 성공으로 이어지면 그전 실패의 기억은 사라졌다.
5. 오늘의 당연함에 감사하면 된다.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은 10년 전 꿈꿔왔던 것들이다. 당시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을 당신이 소유하고 있을 것이다.
6. 질문은 '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변화'를 위한 것이다.
7. 인생은 변화하지 않아도 될 수백 가지의 이유를 가지고 있다.
8. 많은 이들이 행동하지 못하고 변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다. 너무 잘하려 하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기에 못하게 된다. 그리고 못 할 것 같아, 시도조차 안 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하는 습관이 게속 안하는 인생을 만든다. 그러니 너무 잘하려 하지마라. 그냥 하면 된다.
9. 어떤 어려움이 닥쳤을 대,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그 상황과 사건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눈앞의 사건보다 그 사건을 판단하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10. 생각과 계획은 내가 하지만, 결과는 세상이 만들고 있다. 그 세상을 믿고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보내보자.
11. 정보에 나의 스토리가 담길 때 비로소 지식이 된다.
12.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만나는 인간, 읽는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13.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하지만 대부분은 나와 처지가 비슷한 친구와 통화하고, 술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서 성장을 기대한다.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슨 변화가 있을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14. 돈은 시간이다. 말 그대로 돈이 많으면 시간이 많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유롭다. 시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15.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곳에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즐겁게 일하면 부자다. 하지만 부자 거지는 다르다. 부자 거지는 그냥 돈만 많은 사람이다.
16.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17.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그냥 행복하면 된다. 무엇을 가져야만, 어디를 가야만, 어떤 위치에 있어야만 행복한 것이 아니다. 그냥 행복하면 된다. 무수히 많은 조건이 행복의 본질이 아니다. 조건에 의존한 행복은 조건이 있어야만 행복하다.
18.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