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후기 [실준47기 53조 5(오)늘부터 임장가면 3(삼)백억도 문제없조 샤오위]

열기반을 끝내고

투자자의 환경을 유지하려고

바로 실준반을 수강했습니다.

자모님의 시원~~한 목소리와 귀에 쏙쏙 박히는 억양에 쪽집게 과외를 하는 듯 한 감정을 느끼며

재수하던 시절 입시학원 큰 강의실에 외로이 앉아 집중하던 제 모습이 생각났습니다.

자모님 강의에 몰입되어 듣기만 하느라 필기도 놓치는 상황도 발생해서 ㅋ

제 이해력이 강의를 따라가지 못해

일시정지해 놓고 필기하고. 다시 강의 듣고

반복하느라 강의 수강하는데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들었습니다.

임보의 중요성.

잘 쓰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냥 해보는게 중요하다는 말씀이 너무나 위안이 되었습니다.

자료 찾아 편집하고 엑셀작업. 또는 ppt 작업까지 이뤄지게되면

전 분명 중간에 포기하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거야?

왜케 어렵지?

역시 나한텐 버거운거였어.

그러면서 하지 못할 이유만 찾게 될것 같았습니다

하나하나 임장시 해야할 행동들을 말씀해 주셔서

임장 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원분과 같이 임장을 함으로써

보는 시각도 나눠 볼수 있고.

일단 외롭지 않고 든든해서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실준반 신청시 관심가는 광역시는 많앗지만

일단 초보자는 본인 거주지역 먼저 하는게 좋다는 말씀을 듣고

제가 거주 하는지역을 돌아봤는데.

역시나.

오히려 제가 사는 지역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구나..

뼈저리게 느끼면서

외지인의 느낌으로 다시 바라볼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지역이라고

다 아는것도 아니더군요ㅠ

아이를 잘 키우고 싶고. 일도 잘하고 싶고 다니고, 집안도 내버려 두고싶지 않아서

투자까지 4가지 일의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자공부를 일찍 시작하지 못해

체력도 딸리고 아직 부족한 점 투성이지만

어제보단 오늘.

1주차보단 2주차

열기반때보다 실준반에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나머지 강의도 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