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77조 투콩폴짝]

  • 23.10.09

“2024년 12월 20일 투콩폴짝, 나는 1호기를 만들어낸 투콩이 되겠다”

 

  처음 실전준비반을 듣기로 했던 건 순전히 열기 친정조 모임에서의 열성넘치는 몇몇분들의 으쌰으쌰였다. 열기반을 듣는 동안 분임만 1번 한 것이 다였고, 그마저도 끝까지 해내지 못했었다. 다른 동료들보다 나이도 많고, 그들의 열정을 따라가기에 솔직히 몸도 마음도 따르지 못했었다. 물론 나도 마음은 아직 20대 아니 좋게 봐서 30대라고 믿고 지금까지 지내왔었는데, 현실은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고

삐그덕거리는 몸을 확인하는 꼴이 되고 말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료들은 나보다 더 나이많은 분도 잘 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니 은근히 나도 할 수 있을 것같다는 근자감이 생겨 고민하지 않고 실준반을 덜컥 듣게 되었다. 강의를 듣고, 투자자로서의 마인드를 갖는 것은 처음엔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이건 앎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의 문제라는게 큰 허들이었다.

그래…마음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생활이 되고, 몸으로 실천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다. 그리고 구체화하는 것도 쉬운 건 아니었다. 이 강의를 듣고, 재수강을 하고 실천하고 있는 분들이 대부분 나보다는 젊겠지…그들의 젊은 체력이 솔직히 부러웠다. 다시 한 번 난 그동안 뭐하고 살았나…ㅜㅜ

그래도 1강 완강한 나에게는 토닥토닥하고 싶다.

 

 

처음 듣는 자모님의 강의에 대해서는 3가지 정도 정리하고 넘어가자.

1.    일단 자모님의 강의는 자신이 하고 있는 말과 내용에 매우 큰 자신감이 있다는 점이 와 닿았다. 결과를 만든 사람이 가지는 자신감, 작은 성공과 보상을 계속 해 온 경험자의 솔직함, 자신의 실수를 그냥 넘기지 않고 스스로 틀을 고쳐가는 계기로 삼았다는 경험들의 파노라마… 들으면서 그것이 자모님 개인의 말투, 성향 등에 기인한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자꾸 나를 위축하게 만들었던 건강문제, 상황적으로 나를 excuse하게 하는 변명들에 뼈때리는 부분들이 많아 조금 힘들었다. 그러나 곱씹어보면 나에게 지금껏 그 누구도 저런 얘기를 해준 사람이 없었고, 만약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얘기들이라고 생각해서 감사하게 들었다. 자모님, 감사합니다~~

2.    또 한가지 감사한 것은 완전생초보인 나로선 “목표는 완료”다라는 것, 각자 수준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달성해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반복해서 얘기해주었다는 점이다. 모든 사람이 시작이 다르고 해왔던 노력이 다른데 같은 수준의 목표를 달성할 수는 없다는 것, 계속 꾸준히 해 나가라는 점에 방점을 찍어 준 데 감사하다. 저만큼 앞서나가있는 분들을 조급해하며 따라가지 말라는 점에 감사한다. 생초보 투콩이 조금씩이라도 나아갈 수 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작은 마디마디 매듭짓는 게 중요하다는 마음을 갖게 해주었다.

3.    마지막으로 감사한 것은 분임, 단임, 매임이란 말조차도 낯선 나에게 그 단계마다 해야 할 것들을 막연한 것이 아니라 생생한 실제로 사례를 들어 알려주신 점이다. 막연한 그 무엇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생각보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터, 이미 경험한 선배로서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알려주심에 진심 감사!!!

나이를 앞세워서, 혹은 “나때는”이라는 경험을 나를 변명하는 수단으로만 쓰고 있던 나에게 새로운 목표를 갖게 해준 월부의 강사님들, 동료들에게 감사!!

BM할 것들:

1.    월부까페활동 늘리기: 댓글달기, following 글 늘리기

2.    월부닷컴 활동하기; 목실감 매일 올리기, 투자노력 인증하기

3.    아실, 부동산지인, 호갱노노 앱활용법 익히기 – 사실 아직 사용법을 모름

4.    임보작성 두려워말고 매일 조금씩 지역공부하기

 

3년, 5년 목표를 세우고 하기에는 먼 얘기같지만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생각으로

매일의 루틴을 만들어 가야겠다!!!


2024년 12월20일 투콩선물 1호기 만들기 위해 독,강,임,투의 생활!!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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