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 첫 강의를 듣고...


우선, 월부를 알게된 최근 3개월은 내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것들을 바꾸고 있다.

부정적이던 많은 생각들이 완, 고민만 하고 그만두던 생활이 바뀌고 있고,

여러 복잡한 생각들로 결국은 하지 않던 것을 이제는 고민과 생각없이 그냥 자리에 않아서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강의를 3개월 들었지만, 과제와 내용은 다르지만 무언가를 임하는 자세와 태도부터

스스로 직접 해내고, 그 어려움을 알기에 우리를 도와주려는 마음이 온전히 전해진다.

이것은 강사님 뿐만아니라, 선배와의 대화에서도 그랬고, 하루 제한된 시간의 라이브 강의에서도 느낄 수 있었으며,

CM님 튜터님 누구하나 그렇지 않은 분이 없으니, 참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내 주위에서 존경할 만 하거나, 자신의 성장 과정을 온전히 전달해 주는 사람이 있었나?

그런 사람을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월부에서는 모두 그런 사람들 뿐이니 그저 행복할 뿐이다.


비록 조금 늦은 나이에 낯설고 하지 않던 것을 하려니 서툴고 어렵지만,

그럼에도 멈출 이유는 하나도 없다.

나는 그저 그분들의 말씀을 귀담고 그냥 따라가 보는 것 만으로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니.

목표를 온전히 이루지 못한다 해도 안할 이유가 없다. 하지 않으면 그냥 0 이고 지금과 달라질 것이 없으니.


낯설게 한주에 한번 만나는 동료들도 처음엔 낯설지만,

지나고 나면 어느새 더 각자의 영역에서 한발한발 가는 모습에 응원하고 응원하고 응원한다.


밥잘님의 강의를 듣고,

이것저것 찾고 분석하고 생각하고 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아서 부담이 되기는 하다.

그럼에도 그냥 하나하나 해볼 것이다. 완벽이 아닌 완성으로.

밥잘님의 강의 내용을 들으면서 저분들은 언제 얼마나 저렇게 노력을 했을까 생각해 본다.

그리고 그 분들도 말씀하시는 것처럼, 처음엔 완벽하지 않았을 테고...

나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나름의 임장보고서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주 조모임을 통해 강의 내용을 논의해보고, 과제를 어떻게 진행할지? 에 대해 조원들과 논의하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볼 것이다.


밥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수학의 정석이다. 학창시절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이고 반복하던 기억이 있고,

그것이 30년이 훌쩍지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때도 있다.

밥잘님의 임보도 똑같다고 생각한다...


강의에서 초보자와 중, 고급자를 나눠서 설명해 주시고 단계단계 밟을 수 있도록 이야기 해주셔서 조금은 편안하다.

그 내용 하나하나 진심을 꾹꾹 담아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밥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특히 더 감사하다.

나도 아직은 40대이니 왠지 더 공감이 되고, 더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면서 눈가가 촉촉해 진다.


말씀 하신 것처럼, 아직은 강의 내용이 다 들어오지 않는다.

하지만, 임보를 써나가고 완성해 가면서 다시듣고 조금 더 내 것으로 만들어 가도록 할 것이다.


밥잘님 정석 강의와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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