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디님의 강의는 언제나처럼 따뜻했고, 바로 적용 가능한 정보와 조언으로 가득 차 있었다. 불안하고, 초조하고, 나의 모자람이 너무 크게 느껴질 때,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고,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이 모든 걸 어떻게 그리도 잘하고 있는 건지...안 그래도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 숨이 턱턱 막힐 때 권유님의 강의 덕분에 “그래, 끝까지 잘 해보는 거야!”라고 다시 다짐할 수 있었다.
현재 나는 ㄱㅊㅅㅈ투자와 ㅅㅇ투자 중에서 ㅅㅇ투자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요 작고 귀여운 투자금을 어찌해야 하나, 이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은 한 것인가?’ 공부를 하면서도 언제나 마음이 불안했었다. 하지만 강의에서 투자별로 무엇을 유의해야 하고 어떠한 과정을 따라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설명해 주신 덕분에 1호기 투자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이다.
주요 도시들의 ㅇㄱ/ㅈㅅㅈ/ㅎㄱ/ㄹㄷㅁㅋ/ㄱㄱㄱㅈㅇㅅ/ㄱㄱㅅㅎ을 정리해주신덕분에 (물론 지역별로, 단지별로 세부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야겠지만) 각 지역들에 대한 큰 그림이 그려졌다. 특히 투자물건을 가리기 위해 작성하는 ㅁㅍㅁㅅㄱ/ㅈㅅㄱ 설정 과정은 이번 최종임보부터 꼭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항상 초행길은 힘들다. 낯선 지역의 분임이 더 힘든 이유는 어디를 얼만큼 더 가야 하는지, 저 골목을 돌면 무엇이 나오는지, 체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상황과 풍경의 연속 때문일 것이다. 그때 앞서갔던 누군가가 해주는 조언은 언제나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 권유디님의 응원과 위로, 가르침을 바탕으로 느리게 나아가더라도 멈추지는 않기로 스스로에게 약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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