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 모임 빛가을]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 독서 후기

  • 24.07.08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이하영 / 토네이도

읽은 날짜 :  7월 7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무의식    #즐겁게    #부의 기본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저자 및 도서 소개 

 : 이하영 저자는 현재 48살로 사람들의 얼굴을 다듬어주는 강남의 성형외과 전문의다. 한 겨울, 방 안에서 입김이 나올 정도로 가난했던 흙수저에서 대한민국 상위 1% 부를 이루게 된 의사이자 인생 멘토로, 꿈과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방법을 제시한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물리를 좋아해 포항공과대학에 입학했지만, 우연히 가입한 연극 동아리에서 의사 역할을 맡게 되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된다. 수중에 있는 몇 천원이 전부였던 스무 살, 재수를 결심하고 고등학생 과외를 병행하며 의대에 합격한다.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에서 전문의를 취득한 후 10억 원 이라는 빚을 지고 병원을 개원 했고, 수많은 고비를 넘기며 현재 자신이 꿈꿔왔던 인생을 살고 있다. '사람' 을 치료하는 의사를 넘어 '사람의 삶' 을 치료하는 의료인문학자로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책은 그가 인생의 역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부와 행복을 펼쳐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금의 성공은 이미 스무 살에 상상하고 생각해왔던 것으로 '미래에 대한 앎이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결핍, 두려움, 가난'으로 각인된 무의식을 '풍요, 감사, 부' 로 송두리째 바꾸어 인생을 퀀텀 점프할 수 있도록 이끈다.


 

본 것 (내용 및 줄거리)


가난했지만 꿈을 잃지 않았던 이유

1. 현실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힘 - 무의식이 현실을 만든다. 무의식에 있는 자신의 이미지를 바꿔라.

생각을 만들고 떠올리게 하는 존재가 무의식이다.

가난한 현실 속에 머물러 있다면 무의식이 가난으로 채색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그 이미지가 머지않아 미래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된다.

무의식을 부와 행복으로 각인하라. 그것이 삶이 변하는 첫걸음이자 전부다

2. 미래를 기억하는 힘 - 수술복을 입으면 수술을 하게 된다

 의사가 되기 위해 재수할 때 수술복을 입고 공부한 저자. 10년 뒤 펼쳐질 의사의 모습을 매일 상상하다 보니 미래의 '상상'이 기억으로 변하는 것을 경험함. 스스로 의사라고 생각하는 일상은 말과 행동의 습관을 바꾸게 한다. 말과 행동이 바뀌면 그것을 만드는 생각도 바뀐다.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고 말하게 된다. 내면에 새겨지는 '나도 모르게' 하는 생각이 무의식에 각인된다. 결국 운명은 무의식이 결정한다.

수술복을 입고 재수를 했던 일상이 의사가 된 미래를 앞당겨주었다. 미래를 기억하는 힘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상상이 기억으로 넘어갈 때 우리는 원하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20대에 알았다면 더 좋았을 것들

3. 노력이 결과가 되지 않는 이유 - 즐겁지 않아서다

노력은 재미있지 않다. 오히려 강박만 생길 뿐이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몰입해야 무의식이 변하고 손과 발이 움직인다.

즐거움의 본질은 '잘함'이다. 재미난 것을 남보다 잘할 깨 흥미를 느끼고 계속하게 된다.

4. 부자로 성장하는 근본 원리 3가지

- 기록하라(성장의 원천), 명상하라(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시선), 움직여라( 몸이 건강해야 뭐든 할 수 있다)

5. 친구가 허들일 때 성장한다

친구는 과거를 향한다. 친구는 내가 자신과 달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끼리끼리의 동질성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당신은 성공을 위해 친구의 연락처를 지을 수 있는가? 매일 카톡하고 통화하고 SNS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지금의 친구를 지울 자신이 있는가? 친구는 자신보다 더 잘된 친구에게 관심을 가진다. 그러니 친구 허들에 얽매이지 말고 당신의 세상을 위해 결심해라

6. 긍정적인 미래를 당기는 가장 쉬운 방법 - 내면의 온도를 높여라

굿 바이브, 좋은 느낌을 간직한 채 오늘 하루를 즐겁게 살아야 한다. 나를 감싸는 긍정의 느낌은 무의식을 채색하고 그 무의식이 영감이 되어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이하게 된다.

지금의 느낌이 긍정이면 오늘도 즐겁고 내일도 행복한 느낌으로 이어진다.

내 느낌이 부정적이고 슬픈 예감이 그 주변을 감쌀 때, 그 느낌은 내 안에 무의식과 연결되어 반드시 부정적 미래를 끌어당긴다. 불안한 기분이 가지는 강력한 힘이다.

지금의 느낌을 변화시켜라 그 시작이 미소다. 미소와 동반된 즐거운 감정 속에서 오늘을 살아라

불행한 예감이 틀지지 않듯, 행복한 예감도 결코 틀리지 않는다

7. 인간관계는 타인이 아닌 자신과 맺는 관계다

해결되지 않은 내면의 상처는 '뿌리 감정'이 된다. 그 뿌리가 삶에 어두운 열매를 맺고 있다. 불평하고 불만을 지니고 불안한 관계는 그렇게 자리잡는다

나와 남의 관계는 사실 나와 나의 관계가 표현된 것이다. 내 안에 상처받은 뿌리 감정이 그를 통해 표현되는 것이다. 내가 그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여도 사실 나는 나와 이야기를 하고 있다. 상대를 거울삼아 나의 뿌리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이것이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전달' 하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8. 내가 행복하면 남에게 상처주지 않는다

남에게 상처주는 것은 나에게 상처가 있다는 반증이다. 상처와 두려움이 말과 행동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 내가 두려울 때 상대를 두렵게 해서 자신의 두려움을 경험하는 것이다. 남을 거울로 삼아 내 상처를 경험하고 있다. 그러니 그 독백에 상처받지 말자. 그의 연기를 바라보면 된다. 자신의 감정을 경험하는 그를 관객의 눈으로 바라볼때 그를 용서하고 그를 의심한 나를 용서하게 된다. 윤리적 의무감이 아닌 깨달음을 통한 자연스런 허용이다.

9. 당신은 이미 완전하다 -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마라 '그냥 하면 된다'

결과 중심적으로 살지 마라. 그것은 욕망 추구의 삶이다

'지금 여기' 를 즐기며 살아라. 이것이 과정 중심적 삶이고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삶이다.

'쉽고 즐겁게' 해야 잘하게 된다.

잘하려고 하면 잘하지 못한다. 그 잘하려는 무게가 완벽이라는 환상을 만들기 때문이다.

'잘'하려 하지말고 '즐'기려고 해라. 그러면 당신이 이미 완전한 존재임을 알게 될 것이다.


매일 조금씩 나를 성장시키는 습관

10.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본기 - 독서, 운동, 명상

책은 몸으로 읽는 것이다. 체력은 모든 것을 바꾼다. 명상은 생각의 늪에 빠진 나에게서 벗어나 또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다.

11. 인생을 바꾸는 아침 습관 3가지

- 이불 정리(작은 성취), 자신의 이름 부르기(나와의 만남), '아이는' 이라 말하며 미소짓기(좋은 느낌)

12. 말을 잘하고 싶다면 - 미소와 전달력(생각 정리)이 핵심

13. 생각을 정리하는 3가지 방법 - 지식화, 직접 경험, 키워드 정리

달변가는 말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달변가는 생각이 정리된 사람이고, 자신의 삶을 나의 키워드로 정리한 사람이다

14. 3간(시간, 공간, 인간)을 리셋하라

당신이 자주 가는 곳(단골공간), 만나는 인간(친구), 읽는 책(독서시간)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주변이 좋은 사람으로 채워질 때 그 관계는 나의 운이 되어 나를 행동하게 한다

하지만 나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가득할 때 나의 내면은 그들의 결핍으로 채워진다.

마음이 결핍되면 우리는 행동하지 않는다. 불안의 생각만 반복될 뿐이다.

불안 불평 불만이 가득한 그들은 생각의 늪에 빠지게 하고 그 부정적 생각 속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한다.

오늘부터 그들과 이별해라. 그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당신의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라


당신이 부의 시작을 알게 된다면

15. 돈이 사랑하는 사람이 부자다

돈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이다. 내가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할 때 돈은 그 가치를 세상에 전달한다. 돈을 아끼고 돈에 애정을 듬뿍 담아라. 돈을 아끼고 사랑할 때 돈도 당신을 사랑하게 된다.

부자는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다. 부자는 돈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하며 그 인연 관계를 축복하는 사람이다.

절대로 돈을 두려워하지 마라. 부를 죄악시하지 마라. 돈을 부정하고 부를 시기하면서 부자가 될 수는 없다.

16. 부의 시작점 - 1) 인간

돈은 사람 따라 흐른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내 인생이 달라진다. 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야 한다. 적어도 부자가 되려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 당신의 운이 바뀌기 때문이다. 운이 바뀌어야 운명이 바뀐다.

좋은 사람을 만나야 인생이 바뀐다. 내 마음이 풍요로 가득찰 때 내 주변에는 부유한 사람들이 있게 된다. 내 주변이 부자로 채워질때 나의 내면도 부로 가득차게 된다. 부의 첫 번째 환경이 인간이다.

17. 부의 시작점 - 2) 공간

우리는 생각하며 사는게 아니라 습관대로 움직이며 산다.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이끈다.

습관은 환경과 좋은 느낌을 통해 만난다. 즐거운 공간 속의 시간은 무의식에 저장된다.

부자가 되면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달라진다. 공간이 달라질 때 부가 펼쳐지게 된다. 로또에 당첨되더라도 그 사람의 공간이 바뀌지 않으면 그 부는 오래가지 못한다.

18. 부의 시작점 - 3) 시간

부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돈의 가치는 '시간'이다. 남의 시간을 사서 나의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서다.

시간은 다이아몬드이고 돈을 골드다.

돈은 곧 시간이다. 돈이 많으면 시간이 많다. 그래서 부자들은 자유롭다. 시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있기 때문이다.

청춘을 바쳐 돈을 버는 이유는 돈 자체의 숫자를 늘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서다.

시간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늘어갈수록 행복해진다 "돈은 시간이다!"

19. 풍요의 자리에 머물러라

돈이 많다고 부자가 아니다. 부자 거지는 그냥 돈만 많은 사람이다

돈은 부의 표상이지만, 돈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와 가치를 가지지 못한다.

그 돈이 주는 넉넉한 생활, 마음의 여유, 내면의 풍요를 위해 돈을 벌고 있다. 그 풍요를 통한 삶의 행복, 영혼의 자유가 최종 목적지다.

부자는 가난의 자리가 아닌, 풍요의 자리에 머무는 사람이다.

수중에 만원 밖에 없어도 풍요의 자리에 머무를 때, 인생은 꽤 훌륭한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20. 부자의 말투

3감(감사,감동, 감탄) 하는 사람은 곁에 두고, 3불(불안,불평,불만) 하는 사람은 멀리하라.

3불 하는 사람은 자신의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공유할 이야기가 없다. 자신의 내면이 자존감이 아닌 결핍감으로 가득차 있다. 그 결핍감이 삶의 스토리마저 없애 버린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해라. 그러면 말투가 바뀐다. 그 말투가 당신의 세상을 채울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부자가 되어 있다. 감사하고 감동하고 감탄하는 삶이 펼쳐질 것이다.


그 시간들을 보내고 깨달은 인생의 비밀

21. 함부러 열심히 살지 마라

의지는 절대 오래가지 못한다. 열심히 하려고 하면 절대 열심히할 수 없다. 열심히 위를 향해 살지 마라.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즐거우면 하게 된다. 이미 열심히 한 것이다.

22. 오늘에 감사하고 오늘에 감동하라

48살의 성공한 의사 인생을 위해, 20살의 고시원 재수생이 필요한 것이다. 그 힘든 과거가 성공한 미래와 연결된 과정임을 알면 그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오늘 하루 즐겁고 충실하게 보내고 있는가? 나는 오늘의 나에게 감동할 수 있는가?

자신에 대한 감동은 '삶에 대한 감사' 로 시작된다. 삶을 감사할 때 오늘 하루를 감사하면서 허용이 이뤄진다. 감사하면 받아들이게 된다. 그 과정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선물 받게 된다. 빛나는 미래를 위해 오늘에 감사하고 오늘에 감동하라. 지금 여기가 이미 미래다..

23. 있는 자는 더 넉넉해지고 없는 자는 더 가난해진다

내면이 풍요로우면 외면도 풍족해진다.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현실에서도 부자인 이유다. 무의식이 감사와 축복으로 가득 차 있으면 오늘 하루 그대로 펼쳐진다.

내 마음이 결핍으로 가득 차 있을 때는 있는 것보다 없는 것에 눈을 두게 된다. 결핍의 마음이다. 무의식에 결핍이 각이 되어, 늘 없는 마음과 가난한 현실이 반복된다.

없는 것만 바라보면 없는 자가 되어버려 있는 것도 사라진다(대중의 눈)

있는 것에 감사하면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부자의 눈)

부자는 오늘의 감사가 일상이다.

24. 당연한 것에 감사하라

스무 살의 내가 그토록 원했던 삶이 바로 오늘이다. 오늘의 당연함은 스무 살의 간절함이 만든 것이다. 그 당연함에 감사하는 것, 그것이 풍요의 본질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자. 있는 것에 감사할 때, 있는 자가 되어버려 없는 것도 나타난다

25. 부정적인 생각을 역이용하라

우리가 하는 생각 대부분은 부정적이다. 과거에 대한 후회, 혹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다. 과거와 미래가 모두 부정으로 물들어 있다.

생각의 부정성을 부정하여 긍정으로 이끌어가는 방법을 활용해보자. 의식적으로 '책 한 줄 읽지 말자' '스쿼트 하나 하지 말자'를 생각하는 순간, 나의 무의식이 '책 한 줄 읽어야 하는 이유' '스쿼트 하나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스르륵 펼쳐낸다. 그러면 무의식이 책 읽는 충동으로 이어지고 '그냥 하자'가 된다.

부정성을 부정할 때 삶은 긍정으로 펼쳐지게 된다. 부정적 생각에 부정성을 입혀라

26.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왜 우린 열심히 살지만 행복한 미래는 오지 않을까? 왜 편안한 오늘을 보내지 못할까?

인간이 가지는 원초적 감각, 본질적 부정성, 바로 무의식의 '두려움' 때문이다. 그 두려움을 '열심히'로 덮으려 한다. 그러나 여전히 불안한 미래만 남을 뿐이다.

우리는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열심히'는 내일을 향하지만, '충실히'는 오늘을 만들기 때문이다.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다.

즐거워지려 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충족하려 하지 말고 만족하는 하루를 보내자.

27.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사는 게 힘들고 현실이 어려운 이유는 하나다. 생각의 늪에 빠져서다. 힘든 상황을 힘든 상황으로 여기는 내 생각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부정적 생각이 불안을 만들고 그 불안이 두려움으로 이어진다. 생각 지옥이 펼쳐진다. 생각의 늪에서 벗어날 때, 각자가 처한 사건과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다. 그것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현실이 힘들 때는 생각에 힘을 빼야 한다. 힘들 때 힘을 빼면 힘이 난다. 힘들 때는 '그럴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 슬픔과 괴로움이 나에게 나타났다 나를 통해 흘러감을 알아야 한다.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흘러간다



깨달은 것 (나에게 유용한 점)

이 책은 이론이 아닌 이하영 원장님이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 더 가깝게 와 닿는 것 같다.

열심히, 더 많이, 더 타이트하게 나를 채찍질하려 했던 의지는 오래가지 못했었다. 열심히 살지 않은 날은 죄책감과 실패감에 시달렸고, 자신감 하락으로 이어지곤 했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열심히' 로 덮으려 했지만 해야 할 숙제가 가득 남아있는 내일은 무겁기만 했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큰 깨달음을 얻었다.

"잘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 과정에 충실하면 된다. 지금 여기만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다. 그냥 오늘 하루 온전히 즐기며 충실히 살면 된다. 즐겁게 사는 것이 충실히 사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닌 오늘을 위해 즐기는 삶, 숙제하는 삶이 아닌 축제 같은 삶이 우리 인생의 목적이다. 그러니 즐거워지려 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 행복해지려 하지 말고 그냥 행복하자. 충족하려 하지 말고 만족하는 하루를 보내자"

그렇다.... 지금, 여기, 오늘에 충실하자. 오늘을 즐기자. 오늘에 감사하자. 오늘에 만족하자.

즐겁게 살다 보면 아래에 내 미래가 도착해 있을 것이다!!!



적용할 것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1. 무의식에 있는 나의 이미지를 바꾸자. 나를 결핍된 존재가 아닌 충만한 사람으로 각인하자

2. 10년 뒤 펼쳐질 나의 모습을 매일 상상하고 기억하자

3. 생각의 늪, 생각의 지옥에서 벗어나자

4. 두려움은 '열심히'로 덮혀지지 않는다. 잘하려 하지 말고 그냥 하자. 지금 여기에 충실하자

5. 쉽고 즐겁게 하자. 즐거워야 무겁지 않다. 즐거워야 몰입할 수 있다. 즐거워야 충실할 수 있다

6.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본기인 독서, 운동, 명상이 루틴이 될 수 있도록 다시 점검하자

7. 하기 싫을 때는 부정적인 생각을 역이용하여 활용해보자

'책 한 줄 읽지 말자' '스퀴트 하나 하지 말자' '명상 1분 하지 말자'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

P 212-216 함부러 열심히 살지 마라

"많은 사람이 꿈을 이루고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오늘을 살고 있다. 정확히는 오늘을 희생하고 있다. 열심히 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 번 생각해 보자. 그 '열심히' 라는 효율이 얼마나 좋았는가?.... 그 '열심히'의 늪에 빠진 채 내일을 살려고 한다. 우리는 오늘을 살지 않는다....

'대충 살아야지' 하는 무의식은 '대충 살게 해주는' 인생을 펼쳐낸다.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무의식은 '열심히 살게 해주는' 삶을 숙제로 내준다.

'즐겁게 살아야지' 하는 무의식은 즐거운 오늘, 즐거운 내일, 흥겨운 모레를 선물로 보내준다.

그러니 애써 올라가려고 하지 말자. 편하게 내려가자. 그게 우리의 미래다.....

그 미래를 즐기기 위해 오늘을 즐겨보라. 즐겁게 사는 것이 충실히 사는 것이다. 열심히 위를 향해 살지 마라. 즐겁게 살다보면 아래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즐거우면 하게 된다. 이미 열심히 한 것이다"


<발제문> 최근 월부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열심히 하지 마라.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만 하면 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전에는 열심히 갈아넣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분위기였는데 최근 기조가 많이 바뀐 것 같아 어떤 의미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뒤 왜 그런 말씀들을 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열심히' 와 '즐겁게' 의 차이를 어떻게 느끼고 있습니까? 혹은 어떤 차이를 경험하셨습니까? 각자의 경험을 나누어보면 좋겠습니다.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 지음 / 반니 출판사








댓글


화니화니
24. 07. 31. 17:08

와! 책을 제대로 소화하신 빛가을님!! ㅎㅎ 요약본만 읽어도 넘 좋네요. 이따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