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1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1기 59기 60조]

안녕하세요. 밥잘님.

강의 해주신 선생님들께서는 강의 후기를 읽으신다길래..편지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40대에 늦둥이를 낳은 휴직맘입니다.

첫째를 낳고 기르면서 너무 힘들었지만..달리 방법이 없었기에 아이 데리고 회식하기, 야근하기,

혼자 너무 힘들어서 회사에서 많이 울었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키운 아이가 벌써 10살이 되었고, 그 이쁜 아이를 닮은 동생을 얼마 전에 낳았습니다.

이제 복직하면 다시 반복된 삶을 살게 되겠지요?

단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젠 아이가 둘이 되었고,

회사에서 연차가 차서 더 많은 업무 처리와 책임을 원하고,

아이 아빠는 더욱 바빠졌지요.

그리고 월부를 맴돌며, 제 인생에 대해, 제가 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힘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복직을 하더라도 오래 버티진 못할 수도 있겠단 생각을 하였고,

이번에 휴직을 연장하면서 1달에 15번 이상 임장가는 것을 목표로 혼자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임보가 하나도 없네요..^^;;

여기저기에서 템플릿 받아서 써보기도 하고, 혼자 노트에 적어보기도 하고,

혼자 양식도 만들어 봐도..참 진도가 안나가고 이게 맞나??이런 생각 부터 들고..

임보는 우선 순위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였습니다.

막상 투자 물건을 찾아서 매물 임장까지 했지만, 스스로 확신이 생기지도 않았습니다.

이번에 임장보고서 강의를 통해, 무엇을 어떤 이유로 해야 하는지 알려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필기 속도가 빠르지 않은 저에게 밥잘님의 말씀 속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이해하면서, 필기 하기가 정말 좋았거든요.

대부분 30대에 시작하셔서, 40대에 은퇴하셔서 원하는 삶을 사시는 강사분을 뵈면서,

저는 늦은게 아닌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는데...

저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해보는 것, 데드라인 까지,,,그냥 한번 해보는 것...

저도 그렇게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강의 감사합니다.

특히 일정표 짜주셔서 감사합니다.^^;;데드라인이 내일 까지네요..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