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이 된 상황에서 현재 전세집을 매매할지 고민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집문제로 고민이 많은 4살 아들의 아빠 입니다.

1. 저희는 현재 전세를 살고 있습니다.
2. 저희는 청약이 됐습니다 (안양 e 편한세상 어반밸리, 9.5억, 계약 완료)
3. 전세 기간 완료 후 청약 집으로 이사 가능일까지(예정일 기준) 3개월 정도 기간 공백이 있음.
4. 집주인이 계약을 그때까지로 연장했으면 하는데 현재 집주인은 집을 매매하고 싶어 함.
5. 전세 집 매매가 4.65 현재 주거지 (경기도 광주 초월 쌍용더 플래티넘 광주)
6. 전세 3.3억
7. 현재 살고있는(전세)집과 청약 당첨된 집은 같은 평수인데, 전세 집이 훨씬 더 넓고 공간이 잘 빠졌음.

초등학교가 멀리 있는 것 빼고는 살기 나쁘지 않음.

현재 고민은 전세 살고 있는 집을 사고, 청약된 집도 매매하는 것이 나은지

전세만 살다가 청약 된 집만 사는지 고민입니다.

1. 전세 집 매매 후 청약이 된 집을 전세 놓는 경우

부모님께 2억 정도 무이자 대출 가능

부모님께 2억을 빌려 현재 집을 매매.

청약 된 집 계약금 1억은 냈고, 잔액은 8.5억. 청약된 집을 7억으로 전세 놓고

잔액 1.5억을 은행에서 대출 받아 매매 . (1.5억에 대한 이자, 종부세만 내면 2주택 소유 가능)

이사 시기 조절 가능 , 집값 상승 시 혜택 볼 확률이 높음.

단 돈이 묶여 있을 확률이 높고, 처분이 안될 경우가 걱정. 경기 광주(전세)의 경우 수요가 없음.

안양 집(청약)도 미분양 됐기 때문에 수요는 적을 것으로 예상

1. 전세 집 매매 후 청약 된 집을 분양권으로 파는 경우

부모님께 2억 무이자 대출 받아 집을 매매, 분양권은 팔아버림

1. 전세 종료 후 청약 된 집으로 이사

총 9.5억 +옵션, 취득세 0.5 - 1.0 (계약금) - 3.3(전세금) -2.0(부모님 대출) =3.7억

3.7억에 대한 이자만 감당. (연 1600~2400만원 정도)

3개월~6개월 정도 단기 월세 살 집을 구함. 혹은 보관 이사 시행.

위의 3가지 경우 중 어떤 것이 저희 가정에 가장 유리할지 모르겠습니다. 제테크 적인 관점으로 설명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