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코칭] 투자 지역을 한정지으면 안되는 이유 [고알파]



안녕하세요. 고알파입니다:)

6월 실전반 원씽

매물코칭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알파님, 수도권 OO 지역 가셔야 합니다. (들은 것)

실전반을 마무리하면서

수도권, 지방 가릴 것 없이 앞마당 전수조사를 하며

1등을 뽑았는데요,

지난달 눈여겨 보고 있던 지방 광역시 단지가 다시 1등으로 뽑혔습니다.

마지막 주에 해당 생활권의 모든 부동산을 털어서

내가 생각하는 최선의 단지 매물을 찾아 문의드렸습니다.

배정된 튜터님은 메로나 튜터님이셨는데요,

전화를 받고 가장 먼저 하셨던 말씀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매물코칭이지만, 투자코칭처럼 할거에요

보유자산이 없고, 미혼이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솔루션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출처 입력

이 말씀을 듣자마자,

잘못 뽑았나? 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행히도, 매물은 잘 뽑았다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아쉬운점을 말씀해주셨는데요

문의드린 지역에 투자금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다.

보유하신 금액으로는 수도권 OO 지역도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수도권 OO 지역이 보고 계신 지역보다 좋기 때문에

2~3천만원 싸게 산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첫 주택이고, 첫 스타트인만큼 오래 가져갈 수도 있는 OO 지역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입력

이 밖에도 가격 협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컨디션의 물건을 먼저 보면 좋을지

어디까지 넓혀서 보면 좋을지

아주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정말 날카롭게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호기 욕심 빠져 시야를 넓히지 못했어.. (잘한 것과 아쉬운 것)

메로나 튜터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놀라기도 했지만,

동시에 많이 반성을 하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분명히 전수조사를 하고,

식빵파파님의 강의에서 배운 수도권 비교평가를 통해

수도권 1등을 OO 지역에서 뽑았음에도

투자를 고려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지난 달 지방 광역시를 임장하면서

그 단지에만 사랑에 빠져 있는게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또, OO 지역을 정확히 알고 있는지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고,

7월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다시 한번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나름 잘한게 있었습니다.

매물코칭 원씽을 잡고, 용기를 내어 달성한 것

매물코칭을 넣기 위해 해당 생활권 모든 부동산을 털어본 것

가격 협상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스스로 많이 고민해본 것

고민하던 내용을 정리해 보고 질문 한 것

1등뽑기를 할 때 수도권도 같이 지켜보며 감을 잃지 않은 것

매물도 한번 털어보고, 진짜 투자로 이어지도록 노력했기 때문에

이 경험들은 앞으로 1호기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느낀점)

매물코칭하면서 무엇보다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나도 할 수 있겠다" 였습니다.

메로나 튜터님께서 정확한 가이드와

세밀한 꿀팁들을 주셔서

내가 앞으로 해내가야할 방향과 목표를

그리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들을

하나씩 세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내가 할 수 있을까?" 에서

"나도 할 수 있겠다" 라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전반 원씽인 매코라는 계획을 세우기 전까지

내가 매코를 넣을 수 있을지 스스로 많이 의심도 했지만

이렇게 매물도 털어보고, 매코까지 넣어보면서

스스로 한 층 더 성장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명확한 원씽을 세울 수 있게 도와주신 재이리 튜터님 감사합니다. )

7월 계획 (적용할 점)

메로나 튜터님 말씀을 듣고 앞으로 해야할 것들이 명확해졌습니다.

수도권 OO 지역을 다시 전수조사하고, 매물을 70개를 보는 것인데요,

매물을 많이 볼 수록

좋은 조건과 싼 가격의 매물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매물을 보려고 합니다.

동시에 지방에 매물을 털었던 단지들은 물론

주변 단지들도 같이 시세트래킹을 하면서

이번에는 수도권 OO 지역에 시야를 좁히지 않도록,

또,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수도권과 지방을 함께 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매물코칭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재이리 튜터님

설렘과 확신을 주신 메로나 튜터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