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신청 가능한 독서모임
9월 돈버는 독서모임 - 부의 전략수업
독서멘토, 독서리더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나는 나의 스무살을 가장 존중한다.
저자 및 출판사 : 토네이도미디어그룹(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스무살 #아이는 # 3간, 3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하영원장님, 수학을 좋아해 포항공대에 입학했지만
우연히 시작한 연극동아리에서 의사 역할을 맡으며 의사의 꿈을 꾸다
결국 어머니 몰래 자퇴하고 의대에 들어가기 위해 수능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그 시절 수중에 돈 몇푼 없는 상태였지만,
의사가 되겠다는 일념하나로 수험생들의 수학과외를 하며
월세 18만원 짜리 고시원에서 지내며 구제시장에서 구입한 의사 가운을 입고
무의식에 의사가 된 자신의 모습을 각인시켰던 20살의 이하영원장님,
그렇게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은 강남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의사로써, 작가로써,
모두가 부러워하는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가난했던 어린시절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룬 이하영원장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려면 어떤 마음 가짐과 태도가 필요한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그 시절을 지나온 선배로써 우리들에게 주는 따뜻한 조언의 말들.
읽다보니 소설같은 부분도 있고, 에세이적인 부분도 있어서 술술 잘 읽혔던 것 같고,
중간중간 나오는 경험담이나, 비유들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었다.
얼마전에 성동구 임장을 하면서 서울숲 근처를 갔었는데
이렇게 좋은곳에는 누가살까 부러웠는데
그 분들중에 한분이라니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이든다.
어머니가 잘 키우신 것도 있겠지만, 원장님 기질 자체가 올바르고 선한것 같다는 생각도 많이 했다.
물론 힘들고 포기하고 싶었을 때도 있었겠지만, 그때마다 무조건 된다는 이미 되었다는 무의식은
보통의 노력으로는 만들어지기 어렵지 않았을까.
그리고 자존감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라는걸 책을 읽는 내내 느낄수 있었던 게
자신감은 남을 통해 발현되는거지만, 자존감은 내안에서 자라고 나부터 느낄수 있는거라고
말씀하신 걸 보면서 이미 이분은 자존감이 엄청 높은 분이구나 생각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단순한 삶
이하영 원장님도 그렇지만 성공해서 자기개발서를 쓰신분들을 보면 굉장히 단순한 삶을 사신 것 같다.
군더더기 없는 삶. 요즘같은 초미디어 시대에는 많이 힘들지만 자신이 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사람과 비교할 필요없다. 오로지 나에게만 집중하라는 말씀이 지금 나에게 가장 와닿고 공감됐던 것 같다.
#3간, 3감.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인생을 바꾸려면 3간을 바꾸고, 3감을 하라는 부분이었다.
내가 월부생활을 하면서 이 3간을 바꾸는 과정중에 있지만, 하루아침에 하기에 어려운건 맞다.
그래도 시간이라는 부분은 목실감을 쓰면서 가급적 양질의 시간들로 채우려고 노력하고 있고,
퇴사를 하면서 회사가 아닌 도서관으로 출근하며 오로지 나라는 사람에게 집중하고,
생각도 많이 할수 있어서 너무 좋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이 주는 안정감과 편안함이 자존감까지 올려주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인간관계를 바꾸는 부분인데, 정말 절실하게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굳이 그럴필요까지 있을까 싶기도 한게 아직 내안에서 정리되지 않은, 정립되지 않은 무의식이 나를
막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처주고 상처받고 그 생각에 매몰되어 버려지는 아까운 내 시간들.
가급적이면 빨리 정리를 해보도록 해야겠다.
감사일기를 쓰면서 사소한 것 하나하나 감사의 의미를 붙이려고 한다.
그동안 모르고 살았던 일상의 소중함과 감사함이 이렇게나 크다.
감사일기를 쓰지 않았다면 몰랐을 감사함.
원래도 긍정적인 편이지만 감사일기를 쓰고 감사함을 매번 생각하다보니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올 틈이 없다. 감사한 일이다.
#아이는
원장님이 알려주신 인상을 좋게 만드는 마법같은 단어 "아이는".
매일아침 출근하기전에 거울을 보고 1분정도 외친다고 하신다.
책 읽고 나서부터 생각나면 한번씩 해보는데 뭉쳐있던 얼굴근육이 풀려 시원하고
우스꽝스럽지만 뭔가 웃고 있는거 같아서 웃음치료 효과가 있는 것 같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라는 말이 떠올랐다.
#그래그러라,그래
힘들때는 그럴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말씀이 정말 많이 와닿았다.
예전에 최인아작가님이 월부티비에서 하셨던 "힘든게 나쁜것은 아니다"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그래 힘들수 있고, 어려울수 있지만 너무 그 생각에 머무르면 아무것도 할수 없다.
기쁨도, 슬픔도, 모든 감정에는 한계가 있다. 그 감정에 저항하면 지속되고, 허용하면 언젠간 흘러간다.
힘이 들면 힘을 빼고 조금 쉬었다 갈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자.
사실 최근에 이런 개발서들을 너무 많이 읽어서 별다른 감흥은 없었다.
그래서 읽는데 좀 오래 걸리기도 했고, 독태기? 책태기가 온것인지,
아님 다른류의 책을 봐야할지... 고민이네...
그래도 이하영원장님의 삶을 함께 걸어보고 내가 원하는 삶을 살려면
어떤걸 더하고 빼야하는지, 굉장히 기본적인 부분을 다시한번 상기 시켜주셨던 부분들은 정말 좋았다.
나는 나의 어떤 순간을 가장 존중할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5.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나는 나의 어떤 순간을 가장 존중 하는지.........
6.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나는어떻게삶의해답을찾는가 -고명환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댓글
츄잉껌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